안녕하십니까? 저는 평소 윤서인 작가님의 날카로운 시사평론 만화에 공감을 해왔던 50대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윤서인 작가님이 올리신 미펜툰의 228화가 좌파 세력들의 악의적인 왜곡들로 인해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작가님의 오랜 팬으로서, 그리고 인민재판을 싫어하는 애국시민의 일원으로서 작가님을 변호를 하고자 기존의 윤서인을 엄벌해달라는 청원에 맞불을 놓자는 의미로 이번 청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문제가 된 만화의 장면을 살펴보면 문재인 씨로 보이는 인물이 '딸아~ 널 예전에 성폭행했던 조두숭이다'라며 조두순을 소개하고, 조두순은 '우리 oo이 많이 컸네♥ 인사 안하고 뭐하니?'라며 성폭행 피해자에게 인사를 하고, 성폭행 피해자인 딸은 깜짝 놀라서 벌벌 떨고 있습니다. 만화 그대로만 보면 조두순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여러분들이 놓친 점이 하나 있습니다. 해당 만평은 일반 카툰이 아니라 '시사평론'이라는 점입니다.
이 만평은 최근 얽혀있는 시사문제를 비유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것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는 천안함 사건의 주범이라고 밝혀진 북한의 김영철이 평창 올림픽 폐막시 방남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으며, 피해 유가족들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습니다. 김영철은 우리에게 강간과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처럼 사악하고 사악하고 나쁜 인물인데. 그런 인물을 한국에 초대한다는 것은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이것이 윤서인 작가님께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걸 알면서도 평소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오며 우파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던 윤서인이 마음에 안 들었던 종북 좌파 세력들은 윤서인 작가님에게 조두순을 옹호했다는 모함을 하기로 작정 한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윤서인 작가님의 만화를 애독해오던 저는 압니다. 지금 성폭행범 비유는 이전에도 해오던 것이었으며, 조두순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조두순만큼 사악한 인간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려고 한다! 경각심을 가지자!'라는 말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이었음을.
윤서인 작가님은 외롭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을 장악해버린 좌파 세력들에게 따끔한 비판을 가한다는 이유로. 요즘 철없는 젊은 여성들이 빠져있는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를 취했다는 이유로. 반일감정에 미쳐있는 나라에서 일본과의 화합을 외치며, 일본 통치시절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주목했다는 이유로. '남 탓, 사회 탓 좀 그만하고 살아가자'는 듣기 거북할 수 밖에 없는 메세지를 대중들에게 전파한다는 이유로. 항상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힘든 길을 자처한 그에게 쏟아진 비난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얼마 전, 윤 작가님께서 좌파 희극인 정우성에 대해 비판을 가했을 당시에도 좌파진영에서는 그에게 논리적인 반박을 하기보다 그저 '얼굴이 정우성보다 못생겼다!'는 억지스럽고 해괴스러운 인신공격들로 그를 깎아내리려 할 뿐이었습니다. 이번 논란도 마찬가지로 우파 지식인 탄압의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사소한 것을 해도 기삿거리가 되고, 말도 안 되는 인신공격을 당하고. 그러면서도 토끼같은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 좋은 집과 차, 수준높은 인맥들과 수준 높은 삶을 영위해가고 있다는 사실은 반대세력들에게 극심한 열등감과, 시기, 질투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었던겁니다.
윤서인 작가님은 이제 탄압받고 괴로워하면서도 숨죽일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청년 우파들, 아니 그것을 넘어 대한민국 우파 전체의 상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또다른 윤서인이며 그의 곁에서 그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애국 만평가 윤서인 작가님을 우리가 지킵시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마침 지금 상황에 걸맞는 글이 있어 그 글을 인용하며 마치겠습니다.
Als die Nazis die Kommunist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Kommunist.
Als sie die Sozialdemokrat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Sozialdemokrat.
Als sie die Gewerkschafter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Gewerkschafter.
Als sie mich holten,
gab es keinen mehr, der protestieren konnte.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9045?navigation=petitions 지금 윤서인 작가를 음해하는 국민청원이 7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엿같은 좌파 새끼들한테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거냐? 우리도 맞불작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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