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가톨릭 신부의 아동 성추행... 이후 밝혀진 사건 전모

ㅁㅁ(211.36) 2018.05.22 05:39:52
조회 284 추천 0 댓글 0

가톨릭 신부의 아동 성추행... 이후 밝혀진 사건 전모

기사입력2018.03.20 오전 9:57 기사원문

<!-- //기사 상단 --> <!-- 상단 유틸 -->

<!-- //상단 유틸 --> <!-- 기사 본문 -->

<!-- 본문 내용 - 언론사별 편집된 기사 내용 -->
<!-- [D] 본문 폰트 설정 class 안내 나눔고딕 : font1 맑은고딕 : font2 돋움 : font3 바탕 : font4 폰트 사이즈 1 : size1 폰트 사이즈 2 : size2 폰트 사이즈 3 : size3 폰트 사이즈 4 : size4 폰트 사이즈 5 : size5 --> [기획] <더 포스트>와 함께 볼 만한, 언론에 관한 영화 4편

[오마이뉴스 글:권오윤, 편집:김준수]

이미지 원본보기0002182787_001_20180320095720463.jpg?type=w540
🔼  영화 <더 포스트>의 포스터.
ⓒ CGV아트하우스

최근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더 포스트>는 역대 미국 행정부가 취해온 베트남 전쟁 관련 정책의 실체를 폭로한, <워싱턴 포스트>의 활약을 담은 영화입니다. 당시 신문 발행인으로서는 최초의 여성이었던 캐서린 그레이엄(메릴 스트립)과 강직한 편집장 벤 브래들리(톰 행크스)의 결단을 중심으로, 특종을 보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여러 사람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금과는 달리 종이 신문의 역할이 컸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다소 고풍스러운 정공법을 고수하기는 했지만, 울림이 있는 영화입니다. 정부의 위협과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가 돼 있었던 언론인들의 모습이 가슴을 뜨겁게 하지요.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주류 언론인들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일에는 언론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탓도 큽니다. 대통령이라는 공직을 맡기에 부적절한 인물들을 주류 언론이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셈이니까요.

<더 포스트>와 함께 보면 좋을 4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모두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지만, 우리 국민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슈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 끈질긴 추적이 만들어낸 세기의 특종,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1976)


이미지 원본보기0002182787_002_20180320095720478.jpg?type=w540 🔼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의 포스터 ⓒ Warner Bros.

1972년, 일단의 괴한들이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미국 민주당 사무실에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신참 기자 밥 우드워드(로버트 레드포드)는 여기에 정부 요인이 관련돼 있다는 걸 알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경력 기자인 칼 번스타인(더스틴 호프만)과 힘을 합쳐 제대로 된 특종을 터뜨리기 위해 분투하지요.

이 영화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치 스캔들인 '워터게이트 사건'의 도화선을 만든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의 활약을 다룹니다. 시기상 영화 <더 포스트>에 나온 상황 직후에 있었던 일인데, 그 영화와 여러모로 관련이 깊습니다.

<더 포스트>의 에필로그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나던 날 밤의 상황이 나오고, 톰 행크스가 연기했던 벤 브래들리가 이 영화에서는 끊임없이 반론을 제기하며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오도록 돕는 역할을 하죠.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 역시 극 중 대화에서 잠시 언급됩니다.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와 노력을 통해 진실이 하나둘씩 드러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스릴러처럼 잘 풀어냈습니다. 끊임없이 전화하고 자료를 찾으며 사람을 만나 정보를 캐는 장면을 반복하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캐내기 위한 끈질긴 노력은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언론인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입니다.

[둘] 약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자기를 성찰하며... <스포트라이트>(2015)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사이버 명예훼손죄의 성립여부와 관련 판례 [28] kee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11 16306 13
공지 ★★★ 범죄갤의 최근 이슈 총정리 및 이용안내 ★★★ [24] kee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9 15944 7
공지 범죄 갤러리 이용 안내 [89] 운영자 05.04.11 23279 7
215864 한국에서 강제추방 7년이면 죄명이 뭘까? [1] ㅇㅇ(118.235) 20:48 4 0
215863 대구)벌금614만원 노역오늘부터살겠네 팁좀요. 아이고난(211.36) 19:01 16 0
215861 선불유심 2차 조사 [3] 범갤러(210.216) 04.24 68 0
215860 중고나라론 1명 140쳤으면 벌금이냐? [1] 대갤러(117.111) 04.24 47 0
215859 나는솔로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갤러(117.111) 04.24 34 0
215858 살인급 중범죄 저지르고 경찰조사 거부하면 어케됨? [2] ㅇㅇ(106.102) 04.24 50 0
215857 죽이거나 죽어보고싶다 범갤러(118.38) 04.24 37 1
215855 누범기간인데요 사기건으로 경찰조사 가는데.. [2] 범갤러(106.101) 04.23 73 0
215854 벌금 250 남았는데 [1] 범갤러(106.101) 04.23 71 0
215853 노역이 뭔가요? [2] 범갤러(118.235) 04.23 60 0
215852 노역 30일 갔다 온 후 후유증. [6] 범갤러(211.251) 04.23 109 1
215851 경찰청 최재원[순경공채출신] ㅇㅇ(42.21) 04.23 119 0
215849 사람 찾는 방법 있음? [1] ㅇㅇ(110.8) 04.23 68 0
215848 키큰 병신이 많은 이유 ( 키큰 범죄자가 많은 이유 ) [4] 범갤러(39.115) 04.23 84 1
215847 진지하게 이나라는 내전이나 폭동이 ㄷ바임 [1] 범갤러(211.169) 04.22 47 0
215846 나 제발 밥먹게 3만원만 보내줘 제발 ㅇㅇ(210.96) 04.22 40 0
215845 다니던 직장에서 집행유예 들켰다 [1] 범갤러(119.206) 04.22 94 0
215843 여동생이 전남친에게 스토킹 협박받고 있는데 어케 대처해야 함? [3] 대이어(106.101) 04.22 80 0
215842 너희같으면 살인하고 안 잡힐 자신 있냐? [1] ㅇㅇ(211.227) 04.22 78 0
215839 형님들 사이트 시청사례는 하나도 없음? 범갤러(106.101) 04.20 79 0
215838 본인 벌금 미납때문에 질문좀 [3] ㅇㅇ(115.40) 04.20 138 1
215837 수배될거같은데 벌금미납해서 [5] 범갤러(223.39) 04.20 152 0
215835 칼들고 죽이겠다고 협박받았는데 [3] ㅇㅇ(118.44) 04.19 128 1
215834 좆두순 주먹 존나 쎄 보이지 않냐? [1] 이글루두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0 0
215832 항소심 왜 소식이 없음??! 범갤러(118.235) 04.19 66 0
215830 폰보면서 길걷다가 실수로 화원 식물판 하나 [1] ☆슈림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4 0
215829 벌금 20남기고 밤에 자수하면 몇시에 나오냐 [2] 범갤러(223.39) 04.18 165 0
215827 조폭새끼들 때려잡으려면 [4] ㅇㅇ(121.161) 04.17 124 2
215826 강남구청장, 성착취물 제작하는 방송 후원한 사실 드러나... 세상모든뉴스(106.101) 04.17 179 0
215825 경찰관들이 집에도 데려다 주시나요? [2] ㅇㅇ(221.150) 04.17 173 0
215824 자전거 절도 합의금 ㅍㅌㅊ? [5] 범갤러(49.165) 04.17 166 0
215823 짭새새끼 할짓도 드릅게없네 ㅇㅇ(211.234) 04.17 87 1
215822 벌금 노역 질문좀 [3] ㅇㅇ(211.36) 04.17 133 0
215820 검찰청 실수로 통장 압류됐는데 [1] 범갤러(218.153) 04.17 114 0
215819 벌금 질문 [3] ㅇㅇ(106.102) 04.16 103 0
215812 교도소나 구치소에 보드게임 반입가능한가요? [6] ㅇㅇ(175.200) 04.14 195 0
215811 좀 편하게 살고싶다 ㅇㅇ(211.179) 04.14 82 1
215810 사람마다 취향 다르잖아 난 어디에 벌금 관대하냐면 폐경온여자(106.101) 04.14 75 0
215807 구치소 3일 노역하고 오늘 5시에 나왔습니다 [5] 범갤러(211.106) 04.13 233 1
215806 이런 경우는 합의서 효력있나. [1] 범갤러(211.119) 04.13 110 0
215805 일본 윤세준씨 살인사건 윤세준씨 누나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범갤러(218.153) 04.12 142 0
215802 쉽게 교도소 가는방법 뭐있음?? [2] 일을할수가없다.(125.133) 04.12 172 0
215801 소환장 안가면 어케됨? [1] ㅇㅇ(182.216) 04.12 65 1
215800 통장대여 선불유심 잘 아는애 없음? ㅇㅇ(211.225) 04.12 97 0
215799 노역 3일 살러 왔습니다 범갤러(223.38) 04.11 190 0
215798 조직스토킹은 범죄입니다 [1] 조직스토킹파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27 3
215797 여친이랑 동거중인데 헤어지려고하는데 [2] 범갤러(182.227) 04.10 23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