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25살에 고졸 입니다
군대를 좀 늦게가서 25살에 전역 했습니다
전역후 아웃소싱 업체로 부터 생산직 공장에 소개를 받아서 한달정도
일하다가 자꾸 불량도 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연락도 안받고 하루 결근을 했습니다 그만둘 생각으로 나가지 않았는데
같이 일하던 형이 문자로 퇴사 할꺼냐고 묻길래 자꾸 잘하고 싶은데 자꾸 불량내고 회사에 폐만 끼치는 거 같아서 퇴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그 이유 때문에 그만 두는건 말이 안된다고 불량 나오고 하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바꾸고 다시 나오라고 해서
일하고 싶은데 말도없이 전화도 안받고 결근을 해버려서 대리님께 어떻게 말씀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 형이 대리님한테 전화해서 얘기 잘했으니까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다시 출근하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고요방금 대리님이랑 통화 했는데 너무 부담가질 필요 없다고 내일부터 다시 한번 해보자고 하시는데
다시 회사분들 봐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회사분들이 막내라고 잘해주셨는데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부끄럽고  
뵐 면목이 없네요
다시가면 사람들이 무책임하게 도망친 놈이 다시 왔다고 나잇값 못하는 놈 이라고 비아냥 거리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되고
제가 자처한 일지만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심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