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옛 모습과 가장 비슷하다.

1) 좌좀.
형도 멍멍 동상 만할 때 좌좀이었다.
머중 슨상님이 북괴군 사열 받는거 보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낌. 눈물 날라 했었음.
부시가 슨상님께 this man이라고 했다고 졸라 분개해 함.
어떤 놈이 슨상님 목소리 흉내내서 부시 극딜하는 영상보고 졸라 통쾌해함.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어찌나 분개했는지, 미국을 미국으로 부르지 말고 "마국"이라고 부르자고 했었음.(어차피 미국은 가차어니까 아름다울 미 쓰지 말고, 악마 할 때 마 자 써도 상관 없지 않냐며.) --- 이 정도면 인증이 되노?ㅋㅋㅋ



2) 클래식 지상 주의
형도 유사음악 들음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음.
그나마 지금은 인터넷과 유튜브 덕에 클래식 저변이 졸라 넓어진거지, 오로지 카셋트테잎,LP,CD로만 음악을 즐길 수 있던 응답하라 그 시절에 형은 혼자서 라벨 들으면서 "이런 음악은 아마 이 근방에선 나 혼자만 알고 있겠지 ㅆㅂ." 이러는 좆찐따였음.


3) 모쏠 아다 & "내 방에 처녀 귀신 나오면 좋겠다."
이것도 형이 멍멍이만할 때 했었던 생각 그대로다.
형도 처녀 귀신 나와다오 했었다.ㅋㅋㅋ
처녀에의 집착.



형의 공식 후계자는 멍멍이놈으로 선포함.
어디 저기 배우신 놈 따위하곤 차원이 다름.
얘가 진짜이고, 나중에 갱생의 가능성이 있음.
멍멍동상에게 세상을 보는 숨겨진 "진짜 눈"이 언젠가 뜨여질 것이고, 그 날 동상은 진정한 애국자로 다시 태어나게 될 걸세.
그 날을 위해서 더욱 정진하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