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책들에대해 좀 써보려함

2.하농 3.쇼팽에튀드 4.리스트에튀드와 라흐마니노프에튀드 5.에튀드 외의 어려운곡 6.체르니

일단 기술적인걸 향상시키는데 있어서는

쇼팽에튀드 /하농 /체르니 /리라에튀드 /에튀드 외의곡

이렇게 생각함 

쇼팽에튀드가 기술적으로 향상이 많이되는 이유는

억지로 그렇게 만들어놨더란 생각이 들음

예를들어 도미솔도 도미솔도 아르페지오를 한다면

분명 레파#라레 레파#라레 이런 아르페지오도 연습해야겠지.

또 미솔#시미 미솔#시미 이런것도 연습하고. 근데

쇼팽에튀드가 생각보다 효율적인이유는

잘생각해보면 미솔#시미 = 레파#라레 = 라도#미라 

이 세개의 아르페지오는

손모양이 같음. 즉 따로 연습할필요가 굳이 없음. 

이걸 착안해서

쇼팽에튀드는

한가지 기술을 한곡에 담는데 그걸 손가락이 검은건반과 흰색건반 그리고 그 간격을 가늠하고 최대한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음.

에튀드 10-10과 25-12같은걸 보면 c메이저부터 b메이저까지 , a마이너부터 g#마이너까지 한가지 기술을 빠지지 않게,효과적으로 다룸.

물론

그렇지않은곡들도 많음

예를들어

10-4 나 10-7 10-1 25-11(물론 25-11은 하행패시지의경우 다양한조성으로 다루었고, 아르페지오는 엄지가 검은건반을 눌러 터닝하는경우 흰건반을 눌려 터닝

하는경우등 아주 다양하게 다룸) 25-6(3도의 좁은간격 트릴은 빠지는것 없이 다루고 반음계와 두세가지정도의 3도 스케일이 나옴)같은것들 25-8

이런것들은 25-6을 연습한다고해서 하농의 3도가 다되는게 아님.

그리고

쇼팽에튀드는

대부분 오른손곡을 다루기때문에

왼손향상이 크게 좋을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생각보다 무지하게 왼손도 어렵기때문에

연습곡중 이것만큼 잘지어놓은 책은 없다고생각함.

2.하농

하농은

아르페지오 스케일 3도(몇개의 조성이 빠지긴 함) 옥타브 옥타브스케일 이런

다양한 조성으로 연습하게끔 한건 정말 좋음

근데 하농의 연습의도는 그게아님

도미파솔라솔파미 레파솔라시라솔파 미솔라시도시라솔~~~

이렇게가는 이걸

C메이저의 조성으로만 연습하는데

사실 하농으로 기술적인걸 늘리려면 열두개의 모든 조성으로

하농을 연습해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음

내 개인적으로 이렇게한다면야 쇼팽에튀드나 다른 에튀드 소품곡 소나타등 뭘 들이대더라도

가장 완벽한 손가락훈련과 기술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생각함.

근데 안그럴빠엔 저런 열두개의 조성으로 된것만 따로 연습하고

쇼팽에튀드 하는게 훨씬 이득

물론

열두개의 조성으로 이미 나와있는 기술들을 연습하는건

반드시 해야하고 쇼팽에튀드나 다른것하는것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6.체르니

체르니는 많이보진 않았는데

솔직히 이거할빠엔 그냥 쇼팽에튀드 하겠음.

4.리스트 라흐마니노프 에튀드

5번이랑 별로 다를것 없는데

에튀드의 특성때문인지 형태가 능력치를 증가시켜줄거란 생각은 듦

5.예를들어 베토벤소나타 같은건데

이건 진짜 하농 빡쌔게하면 안되는 느낌 든다는게 별로 없음

물론 낭만3대장 쇼팽 라흐마니노프 리스트의 몇몇곡은 진짜 광적으로 어렵기때문에

그런것들 빼고 베토벤 슈만 슈벌트 바취는 음악이좋으면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이거하는것 피아노실력향상엔 시간적손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