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는 처음가봤음ㅇㅇ
양재점은 계산대 밖에 엘베로 내려갈수있어서 회원카드 없어도 현금으로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

치즈피자, 페퍼로니피자 한조각씩 먹었음. 하나당 2500원, 합쳐서 5000원인데 가격은 정말 좋더라

1. 양
나는 마음먹으면 한끼에 최대 파파존스 레귤러사이즈 한 판, 라지사이즈 반 판은 먹는 정도인데
저 두조각 먹으니 정말 배부르더라..
특히 밑에 도우가 굉장히 두꺼웠어. 그만큼 치즈 양도 많았지만 디핑소스가 필요할 정도였다

2. 맛
근데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였음...
나는 파파존스 성애자라서 수퍼파파스,페퍼로니 잘 시켜먹었는데
치즈피자는 너무 느끼하고 짠 느낌이었고
페퍼로니피자는 페퍼로니 맛이 강렬하고 짠 느낌이었어
특히 나는 파존 토마토소스의 풍미를 좋아하는데
두 피자 다 치즈의 맛은 짜고 강렬한데 토마토소스맛은.. 거의 안느껴짐 내지는 그냥 짠맛이었음
그렇다고 내가 미국식 피자를 싫어하는건 아닌것같은게 미국 갔을때 동네 피자는 여러곳에서, 야구장 조각피자 이런건 먹어봤거든
그럴때도 흠 맛있군 했음. 원래 짠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미국의 코스트코 피자는 한국꺼보다 더 짜다는데..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아무튼 내 취향은 아니었다

3줄요약
1. 코스트코 피자 양 자체는 압도적인 혜자 ㅇㅈ
2. 근데 맛은 내 취향 아님. 특히 토마토소스
3. 재구매의사 없음. 다음번에 베이크나 먹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