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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 ep15~16에서 이창호 九단 생각났던거.all

ㅇㅇ(110.70) 2015.12.28 20:33:03
조회 6387 추천 139 댓글 10
														

15화


1.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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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에 오락실에 있는 이창호 구단

너무 괴리적이라서 인상적인 사진


박치문 위원의 글 (2001년)

http://www.leechangho.com/story/sview.asp?gubun=P005&seq=823&pagec=9

당시 창호가 외국에 가서 유일하게 찾는 곳은 전자오락실이었다. 
아버지 이재룡씨가 항시 동행하며 돌봐줬지만 
이재룡씨 역시 사람들과 어울리는 형이 전혀 아니어서 
두 부자는 조용조용 방에 있거나 
전자오락실에 가거나 했고 식사도 여럿이 어울리는 곳을 피했다. 
(나는 창호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힘든 성격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생각은 물론 잘못됐다. 
창호는 머지않아 누구보다 팬들과 잘 동화하고 
후배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으니까.)


98년 동아일보에 실렸던 기사 

 
어린 시절 이창호(李昌鎬)9단은 전자오락실을 즐겨 찾았다. 
실내를 뒤흔드는 폭발음, 모니터에 명멸하는 화염과 파괴의 잔상. 

또래들이 누리는 일상의 즐거움과 떨어져 있어야 했던 소년은 이 시끄러움 속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꼈던 것일까. 

하지만 오락실 주인들은 이 덩치 큰 소년이 반갑지 않았다. 동전 몇 개를 쥐고 오면 일어설 줄 몰랐다. 아군의 희생없이 전투를 계속하는 소년의 게임기에는 좀처럼 ‘게임을 계속하려면 동전을 다시 넣으세요’란 문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 

“새로 등장한 게임도 두세번 해보면 금새 ‘게임의 로직’을 파악하는 것 같았어요. ‘우리 편’이 안 죽는 법을 찾아내는 거예요. 더이상 돈 들 일이 없었지요.” 

아마 유단자 A씨는 그를 ‘게임의 천재’라 부르고 싶은 모양이다. 



(근데 바둑기자 관련 꼭지들은 다들 재밌네. 링크타고 다 읽는 것도 존잼이다)




2. 복기 때 상대기사의 말


상대기사: 이 돌을 이 쪽에 먼저 뒀으면 안 졌을라나? 


택이: 예


상대기사: 형세가 어떤가? 


택이: 흑이 조금 유리한거 같습니다


상대기사: 나는 내가 더 유리한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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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대결후 복기 때 이창호 구단이 ..예로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음. 원래 말이 워낙 별로 없으시기도
 
2010년에 KB바둑리그에서 사제 대결이 한 차례 있었는데 역시 이창호의 승이었다. 그러나 바둑 내용은 승부라기보다는 사제간 연구 대국을 두는 듯 신수가 난립했고, 해설을 하던 유창혁 九단은 "어허, 재미로 바둑 두나요"라는 말까지 했다. 대국 후 복기에서는 이미 30대 중반이 되었건만 이창호가 머리를 푹 숙인 채 조훈현의 "이러면 어떻게 돼?" "이게 더 좋지 않았나" 등의 물음에 모기만한 목소리로 "…예"로 일관하며 20년 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나무위키)



→상대기사: 내가 유리한 줄 알았는데... 이것도 이창호 구단 바둑스타일이 들어간 대사인 듯. 대승/대패 상황이라면 반면을 딱 보면 알았겠지. 상대적으로 all or nothing을 노리기보단, 천천히, 상대 다 받아 주면서 확실한 반집을 선택하는


이창호의 바둑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하자면 두터움, 침착함, 형세판단, 끝내기다. 강태공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느려 보이나 두터운 행마를 주무기로 삼았다. 스승인 조훈현이 쾌속행마로 제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극과 극은 서로 통하는 게 있다는 말이 사실인 듯하다. 다른 기사들이 아무리 유리해도 두텁고 침착하게 두어 정확한 끝내기로 마무리해 역전시키니 그 중압감과 패배감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루이나이웨이가 "이창호 九단과 바둑을 두면 참 이상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다 해 주는데도 바둑은 언제나 불리한 것 같다."는 말을 남길 정도. (나무위키)


조국현 인터뷰 기사에서

(...) 게다가 창호는 당연히 치고나가야 하는 수순인데 갑자기 하수처럼 물러난다. 난 어이가 없어 야단을 친다. 그러면 떠듬떠듬 말한다. ‘그렇게 하면 싸움이 붙고, 그러다가 아차하면 역전 당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물러서면 2, 3집밖에 못 이기겠지만, 결코 지는 일은 없다’고. 맞다. 끝내기는 정상급기사라면 누구나 잘한다. 하지만 창호는 반집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0.7집을 알고 그 수순을 밟아간다. 그래서 결국 한집을 만들어낸다. 평범한 바둑 같은데 볼 건 다 본다.”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40221/61099193/1

 

왜 큰집 차이로 이기는 걸 노리지 않았는가 물었을 때, 답

큰 집 승부를 하려면 대마를 잡아야 하는데 대마를 잡기 위해 준동하다간 상대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마를 살려 주는 대신 다른 곳에서 차근차근 대가를 치르게 하면 작은 집 차이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




3. 신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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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풀려있던 택이 신발끈을 정환이 묶어주고 있음 



[ 조훈현 9단의 부인 정미화씨 / 98년 한국기원 바둑가이드]


아마도 창호는 본가에서 그렇게 애재중지 키웠던 듯 했다. 운동화 끈이 한번 풀어지면 몇일이고 풀린 채로 지렁이 매달고 다니듯 신고 다녔다. 그래서 아예 찍찍이 신발을 사 신켰다.

원체 무감각, 무신경한 아이였다. 그러나 바둑에 대한 열정만큼은 집요하고도 집요해 고래심줄보다 끈질겼다. 성인이 된 지금도 창호의 이런 점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여자나 술을 알만한 성인의 나이에 여전히 바둑 외적인 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오로지 한우물을 판다는 것은 참말 대단한 절제력이기보다는 타고난 천성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 천성을 타고 났다는 자체가 하늘이 내린 축복이다. 그러나 일상 생활의 잣대로 재자면 창호는 분명 둔한 아이였다.


(바둑은 내제자를 드려서 스승의 집에서 삼. 이창호 구단의 스승이 조훈현 구단이고, 그 부인 분이 내제자 시절을 말한 것)


그리고 유명한 똑딱 군화 얘기

[타이젬 '정용진의 바둑수첩'] 


공익근무요원이 되면 한달간 의무적인 병영훈련을 받아야 한다.
바깥에서는 그토록 메가톤급이었던 이9단이었건만 정작 영내에서는 '공배'에 '빈삼각' 우형 (愚形)의 연속이었나 보다. 포복절도할 그 에피소드 하나.


"연병장 선착순 집합!"이라는 호랑이 조교의 집합명령이 떨어지자 소대원들이 번개 같 은 '비마행마'로 달려 연병장에 집합한다. 그런데 "뒤로 번호!"를 붙이기만 하면 번번이 머리 하나가 모자란다. 조 교의 눈썹이 빳빳이 세워지며 고성이 터진다. 

"이번에도 또 이창호 훈병인가?"

훈병들이 연병장으로 달려간 그 시간에도 우리의 이창호 훈병은 내무반에서 군화(워커) 끈 을 못 매 쩔쩔매고 있다. 바둑으로 치면 초읽기 초과 반칙패감이다.

"이창호 훈병! 여기서 뭐 하나? 사회에서 신발끈도 한번 안 매 봤나?"

기록계시원 같은 '조교'의 초읽기 독촉에 이미 울상이 돼버린 우리의 이창호 훈병."…한번도…전…운동화만 신어봐서…"


이창호 9단이 운동화만 신어봤다는 말은 사실이다. 그것도 끈달린 운동화가 아닌 찍찍이 운 동화. 
조훈현 9단의 부인 정미화 여사의 증언을 들어보면, 내제자 시절 이창호는 운동화 끈이 한 번 풀어지면 며칠이고 풀린 채로 지렁이 매달고 다니듯 신고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아예 끈을 묶을 필요 없는 찍찍이 신발을 사 신 켰다니….


들릴 듯 말듯 특유의 '돌부처 어법'으로 우물거리다가 다시 조교의 호통을 듣는다. 
명색이 민주군대에서 폭력을 사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얼차려 기합도 어디 한두 번이어야 지. 사회에서 국보급 보물이라고 애지중지하는 존재를 막대할 수도 없고…. 
목마른 놈이 샘 판다고…, 이쯤되면 답답한 정도를 넘어 거꾸로 조교가 통사정하게 된 다.


그래서 어찌 됐을까? 
결론은 생각다 못한 조교가 군화에 '똑딱단추'를 달아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기에 이르렀 다. 끈 대신 똑딱단추가 달린 군화!
대한민국 군사상, 아니 필시 세계 군사상 똑딱단추 달린 군화를 신고 훈련받은 병사는 아마 도 이창호 9단이 처음일 것이었다. 
이것이 똑딱군화가 탄생한 전말이다.





4. 창하오 구단과의 대국에서 이기고 인터뷰 중


"전투적인 바둑과 실리적인 바둑을~" 하는게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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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九단 3회 중환배 우승 소감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은 "우승을 해서 기쁘다. 준결승전, 결승전은 대국 전날 하루를 쉴 수 있어서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됐다. 그리고 중환배에서 처음 우승을 해서 더 기쁘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기풍변화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말했듯이 전투적인 바둑과 실리적인 바둑을 혼합해서 두고 있는데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건강이 좋지않다는 말에 대해서는 "자주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어 많이 좋아졌다."라고 답했다.


http://baduk.lg.co.kr/kor/news_view.asp?gdiv=11&gul_no=510108



10년 이상 최정상이셨지만 최근에는 워낙 연구가 된 상황이라서 기풍 변화를 주고 계심.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예전에도 말했듯이~" 하는걸 볼 때. "전투적인 바둑과 실리적인 바둑의 혼합"을 누차 말씀하신 걸로 생각됌 







덤. ep16에서 입장할 때 몰리는 기자진, 실제는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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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또 한번 인기 실감

취재진 몰려 자리 싸움 빈번


(사진 엑박이면 링크타길 바람)

http://www.tygem.com/news/news/viewpage.asp?pagec=&seq=9096&gubun=4


이창호 9단의 인기는 중국에서 여전했다. 

2월 20일 오후 2시,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이창호 9단 대 창하오 9단의 제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제12국이 진행됐다.
중국 취재진들이 몰려 두 기사를 촬영하기 위해 자리싸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국장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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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자를 기다리는 중국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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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하오 9단이 먼저 대국장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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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9단은 창하오 9단보다 5분 뒤에 대국장에 도착했다. 중국 기자들이 이창호 9단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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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가리기를 하고 있는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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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을 세는 이창호 9단의 손은 매우 고왔다. 돌가리기 결과 이창호 9단이 흑으로 결정됐고, 두 기사를 자리를 바꿔 앉았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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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하오 9단의 대국 모습. 어제와 같이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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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정 변화 없이 바둑판을 바라보고 있는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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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9단의 대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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