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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드라마 알고 보면 재밌는 부분들..JPG
- 관련게시물 : 폴아웃 드라마 해외 레딧 대체적인 반응.reaction- 관련게시물 : 폴아웃 드라마에 나온 무기 모음 -2-1. 볼트 보이 이미지의 의미베데스다가 폴아웃 IP를 인수한 뒤,엄청난 푸쉬를 받으며 시리즈의 대표 마스코트는 물론이고 밈 수준으로 자리잡은 볼트 보이.볼트 보이의 대표적 이미지인 따봉 + 윙크 조합은불호가 없는 귀여움 느낌 덕분에 게임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이 외 에서도 은근히 많이 쓰일 정도로 히트침.클래식 시리즈에서도 약 빤 느낌의 볼트 보이였지만볼트 보이 하면 생각나는 따봉 + 윙크 조합의 이미지는 당시에는 그리 대중적인 이미지는 아니었음.그래서 일부 클래식 유저들은 폴아웃3부터 최초로 등장한 것이라고 착각했었을 정도.클래식 시리즈에선 D&C 풍자한 1편의 메뉴얼이나 택틱스 아이콘으로만 잠깐 나오는 수준이었고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따봉 + 윙크 조합은 앞서 말했듯이 베데스다가 폴아웃 3에서 본격적으로 만들고 푸쉬하면서 자리잡은 이미지임.폴아웃 3 출시 당시는 물론이고 출시 이후에도 많은 폴아웃 팬들은 볼트 보이의 따봉 + 윙크 조합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이런 와중에 레딧에서어떤 상황이 되면 도망가야 하는지를 가지고 토론을 하다가 한 유저가"핵 폭탄의 버섯 구름을 목격한다면 팔을 펴고 엄지 손가락을 대봐라. 버섯 구름이 엄지 손가락보다 크다면 너는 방사능 피폭 영향권에 있으니 재빨리 도망가야한다"라는 댓글을 달았음.당시 많은 유저들은 이 댓글을 보고 바로 볼트 보이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정도였고 해당 댓글을 쓴 사람도 볼트 보이를 상당히 염두해두고 쓴 느낌이었음.그런지라 해당 댓글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함.국내 커뮤니티에서"게임 케릭터가 엄지를 올린 이유...JPG", "볼트 보이의 숨겨진 의미 ㄷㄷㄷ... JPG" 같은 제목으로윗 내용의 짤이 첨부되면서 국내에서도 볼트 보이의 의미가 저 의미인줄 아는 사람이 많음.하지만 레딧에 달렸던 댓글은 애초에 뇌피셜이었는데 각종 생존 전문가들도 해당 댓글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는 답변을 내렸고(애초에 버섯 구름이 보이면 엄지고 나발이고 그냥 대피하는게 맞다고 함)폴아웃 시리즈 원작자인 브라이언 파고도 클래식 시리즈에서 처음 쓰였던 해당 이미지도 볼트 보이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려는 이미지이지그런 숨겨진 의미는 없었다고 팬들에게 답변해준 바 있었음.많은 팬들은 앞선 숨겨진 의미가폴아웃 시리즈의 블랙 코미디 성향 및 미쳐 돌아가는 분위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레딧 유저의 단순 뇌피셜로 결론이 나자 당시에는 실망하고 아쉬워 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놀랍게도이번 폴아웃 드라마에서작품 시작을 알리는 도입부로 당시 레딧 글과 댓글의 내용을 그대로 차용하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음.세계관에서 볼트 보이의 모델로 활동한 배우가 해당 레딧 댓글의 내용을 직접 말해주는 장면이 나온 것.볼트 보이 이미지가 탄생하게 된 배경 스토리를 보여주는해당 장면은 단순히 팬 서비스는 물론이고 그 뒤로 자연스럽게 아포칼립스 상황으로 이어지는 장치로 사용했기에 드라마 공개 초기부터 서로 싸우던 각종 게임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웹진, 언론, 평론가들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음.2. 쿠퍼 하워드와 토드 하워드?!앞서 언급한 볼트 보이의 모델이 된 인물은 드라마에서 쿠퍼 하워드라고 나오며해당 인물은 드라마 주인공이기도 함.그런데 '하워드' 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는 이름을 가지자일부 팬들 사이에선 토드 숭배 행위니 뭐니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실제로 IGN 기자가 조나단 놀란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음하지만 놀란은 공식적으로는 '노 코멘트' 하겠다고 선언함..3. 플레이어들의 페르소나로 표현하고자 한 맥시무스드라마 주인공 중 하나로 나오는 맥시무스.이 케릭터는 조나단 놀란이 본인이 폴아웃 시리즈를 처음 했을 때의 경험을 담은 케릭터였다고 함.토드 하워드도 해당 케릭터가 플레이어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밝히면서놀란 + 토드 모두 유저 경험을 대표하려고 만든 케릭터임이 알려짐.실제로 놀란은 좋은 무기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지BOS 애들이 입고 있는 장비가 좋아 보여서 들어왔었던 경험 등등이런 확실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단순하게 흘러가는 대로 플레이하는 느낌을 해당 케릭터로 담아 내려고 했다고 함.4. 모든 구울은 결국 페럴 구울이 되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다폴아웃 시리즈에서 은근 꾸준히 언급되었지만팬덤 사이에서 나름 주기적으로 토론 주제로 올라온 내용이 이번에 드라마를 통해 확실하게 정리가 되엇음.폴아웃 3에 등장하는 언더월드라는 곳은원래는 멀쩡한 구울이었지만 나중에 페럴화가 된 녀석들을 모아 격리한 곳임.작중 인물들의 대사로는 멀쩡한 구울도 중붕 생활을 하다보면 페럴 구울이 된다는 내용이 짤막하게 언급이 되었음.뉴베가스에서도 구울화된 이등병을 사살할지 말지 정하는 선택지가 하나 있는데여기서 이등병을 죽일려는 상사의 대사를 통해구울은 언젠가 페럴화가 된다는 것을 유추 가능했음. 폴아웃 4 :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레이첼 왓킨스의 홀로테이프를 통해해당 내용은 보다 발전해서 '치료제'까지 있다는 것이 등장하는데레이첼 왓킨스는 치료제를 구하려다 실패해서 결국 페럴화가 되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음.사실 시리즈 내내 어느정도 일관된 묘사가 있었으나해당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일부 케릭터들의 대사 or 선택지 or 홀로테이프 로그로만 등장해서폴아웃 팬덤 사이에서도 해당 인물들의 의견일지, 아니면 실제 설정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이번에 드라마를 통해 구울이 페럴화 되는 순간과 실제로 이 페럴화를 막는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등장하면서관련된 논쟁은 끝나게 됨.참고로 폴아웃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폴아웃 시리즈 판매량이 드라마 + 세일 효과로 엄청 늘어났고 동접도 뜬금포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덕분에 베데스다 + 아마존 모두 만족했는지 시즌 2 제작도 바로 확정나면서앞으로 서부쪽은 게임 시리즈 보다는드라마 중심으로 이야기 풀어갈 듯
작성자 : 홍지원고정닉
움짤있음) 4월 3주간 그림 정산
4월 1일날 완성한 4월 첫그림 이날 벚꽃축제 가자는거에 혹해서 놀다왔더니 퀄이 겁나 낮음..평소에 잘 안쓰는 노이즈도 넣고 모션블러도 넣고 글리치 넣는법까지 검색해서 써서 꼼수를 부린 그림4월 2일 두번째 그림갤러리에 그렸던 그림들 쫘악 보다 너무 팬아트만 있어서 창작을 하자해서 그린 그림대학오고 거의 1년을 걍 팬아트만 하고 놀아서 군대가기 한달전이라도 창작을 할라했음캐주얼 그림이 너무 하고싶어서 그냥 공부고 뭐고 없이 그렸는데 개선할 점이 너무 많았음괜히 하루에 한장 컷내는 고수들 컨셉스터디 따라한답시고 하루 10시간 박아서 결국 완성은 했지만 반년전에 한 이런 2시간 낙서에 컷나는 느낌이거 광복절기사라 돼있어서 봤는데 전혀 한국스럽지않아서 뭔가 했더니 걍 광복절날 그린거라 광복절 기사였음ㅋㅋ4월 3일날 완성한 세번째 그림 아무리 대충 하고 끝낼 생각인 창작이어도 뭔가 아까워서 이건 더 열심히 정리함. 그래도 비슷하긴한데;뒤에 검은 배경하니까 계속 밝길래 누르다 보니 어두워짐.. 이런 그림이 사실 취향인데 고치긴해야할듯이 캐릭터의 핵심인 부분. 남편은 집에서 애기 돌보고 자기는 용병으로 일하는유부녀 컨셉인데 그림 이번달에 그린거중에서 컨셉은 제일 맘에듬4월4일날 완성한 네번째 그림전 그림이 너무 어둡다는 생각이 들어서 밝게 하려고 아예 배색자체가 밝은 캐릭터를 그려봄확실히 밝아지긴했는데 바로 어두운 그림의 분위기랑 묘사가 날아가버림; 밝게 하려니까 어두워질까봐 뭘 못ㄴ넣겠슴날개랑 검같은데 원래 하던 똥크판타지풍 살려서 완전 그로테스크 하게 할라했는데 캐릭터랑 너무 따로 놀아서 결국 대강 마무리함4월5일날 완성한 5번째 그림그림이 어두운 습관을 고치려고 또 최대한 밝게 하는데 신경쓴 그림 이그림은 다 괜찮은데 또 하루컷집착 대충날림떄문에 묘사정리 대충 한게 아쉬움 4월8일날 완성한 여섯번째 그림여기부터 하루컷 미련을 버림 라고하고 걍 해이해짐ㅋㅋ 나름 자료도 모으고 판타지말고 현대느낌나는거도 시도해본건데캐주얼을 제대로 파본적이 없어서 남들이 그리는 그 느낌이 잘안남 학원 다니고싶음자료에 한화이글스 있는건 이거 그릴때 한화 6연승이니 집에서 가족이 얘기하는거 보고넣음ㅋㅋㅋㅋ에코백에 한화 로고 넣을라했는데 형이 좆구리대서 걍 오리같은 새 좋아한다는 컨셉으로 바뀜4월15일날 완성한 일곱번째그림갑자기 완성주기가 개 길어졌는데 이때 좀 놀았던거도 있고입영판정검사 ㅅㅂ 내 지역은 5월까지 안한다고 타지역으로 가래서그 근처사는 친구집에서 전날 잤다가 검사받고옴 시발시발개시발 군대쨌든 이 그림은 전에 그렸던 하얀드레스 입은애가 너무 뭐가 안들어가서비슷한 디자인에 묘사같은걸 많이 넣어보려고 그렸음 근데 색감공부가 필요하단걸 느꼈음 걍 개 촌스러워 딴 그림은 채도 빠져있어서 완전하얀색에 가까운데도 이질감 안들고 밸런스 맞게 이쁜데 내건 걍 어쩌다보니 완성된 그저그런 느낌자료를 이빠이 모았지만 쉽지않음이건 혼자서 배색시안 해본건데 솔직히 완성한 1번보다 2번이 제일 이쁘다 느꼈음 같이 보던 친구도 2번이 낫다했고..근데 뭔가 요즘 겜들에 나오는 캐릭이 너무 연상돼서 1번함 그리고 혼자 배색할때 특징이 배색을여러개해도 걍 첨에 생각했던게 제일 어울리는거같아서 1번하게댐ㅋㅋ4월18일날 완성한 여덟번째 그림창작을 하니까 빨간약 드링킹하고 자꾸 원하는대로 안그려져서 좀 힘들었음특히 전신그림 그릴라면 그림사이즈를 훨씬키워야되는데 걍 컴이 렉걸려버리니까 ㅅㅂ 군대갔다오면바로 컴 맞출거결국 커뮤에서 칭찬받을수있는 요술 마약 팬아트를 그려버림 개재밌어남은 며칠간 팬아트 하는거면 10장 채울수있을거같긴한데 걍 입대 며칠전이니까 놀려고..군대가면 기본기를 좀 해야될듯 그갤 눈팅 자주하는데 그붕이들도 그림 화이팅~- 3월 한달간 그린 그림들군대 3주남았는데 10장 더 그릴수있을라나
작성자 : 원딸라기브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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