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가 뭐에요?   – ‘과학’이란 뜻의 영어,프랑스어죠. 그런데 그 어원은 모두 어떤 사물을 ‘안다’라는 뜻의 라틴어 'scire'에서 유래하였어요. 그럼 Scientist(과학자)는 뭐에요? -이론이나 실험을 통해 과학를 탐구하는 사람을 과학자라 해요. (이+공) 이理: 이치를 따져 원리를 알아낸다. 공工: 알아낸 원리를 사람들이 써 먹기 좋게 만든다. 과학을 탐구하기만 하면 다 과학자에요?   -일단은 그렇지만, 그래도 모두 과학자라고 부를 수 있는건 아니에요. 과학자가 지켜야 할 태도가 있어요. 표로 보여드리죠.              과학자                                 망상가(오론가)                                       과학적 수구론자 객관적 사실로부터 이론을 추측.-자기가 원하는 사실만으로 이론을 추측.--'기존이론과 반대되지 않는가'만으로 이론을 추측. 비판적 시각으로 관찰 판단.-----편협된 시각으로 관찰 판단.------------편협된 시각으로 판단만.         올바른 사건 관계 연결---------과장,허위 왜곡된 사건 관계 연결--------회의,축소,가치개입적 사건 관계 연결 과학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나요?  -그럼요! -진리추구 이외의 나쁜 목적을 가진 연구 - ex) 사루만의 우르크하이 창조(환타지-반지의 제왕) -연구과정에서의 차별적 탐구- ex) 혈액-B형 심리과학 -연구 방식에 있어서의 폐해 - ex) 태평양 전쟁시 일본제국 관동군 731부대의 인간생체실험. -이론에 대한 추종적 맹신. - ex) '창조과학회'의 뻘짓들. 아.. 그런가요? 그런데 그렇다면 대체 연구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죠? 두가지 스타일이 있죠. ^^ - 어떤 사실에 대한 가상의 이론을 세우고 난 뒤 그게 맞는지 퍼즐맞추듯 추리해보는 스타일(연역적 방식)과, - 또는 가상의 이론같은거 필요없이 많은 자료 수집을 통하여 일반적인 원리나 법칙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는 스타일이 있죠.(귀납적 방식) 그런데 말이죠.. 도대체 이런 설명들을 왜 들어야 해요? -아.. 그게요.-_-;;;; 이 공지가 만들어지기 전에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이란 것을 본의아니게 왜곡,과장하는 방식으로 게시판을 혼란에 빠뜨리신 분들이 간혹 가다 계셨거든요. 구체적으로 말자하면, 이 곳 과겔은 창조론자, 그것도 '과학이 지켜야할 원칙을 지키지 않는' 창조론자의 난입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던 역사가 있답니다.      사실이란? - 실제로 이루어진 일이나 현상들 - 존재가 확인된 것들 왜곡,과장 이란? - 사건의 연속성이 위배 되는것 - 어떠한 사건에 대해 불규칙한 관계를 연결짓는 것 - 근거가 갖추어지지 않은 비약적 사고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이 지금까지 서술한 '과학에 관한 기초적인 원칙'들을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그런 일들을 게시판에 다시 불러일으키지는 않으시리라 기대합니다. 과학이란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현상을 논리적,객관적,체계적으로 밝혀낸 것이라 합니다. 쉽게 말하면 과학은 살면서 생기는 호기심을 풀어내는 행위에요. 즉 세상과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과학자라 생각합니다. 이곳 과겔이 '유머러스함-융통성-합리성' '열린 마음'을 가진 분들로 가득해져서,   과학이 '학교에서 억지로 공부하는 어려운 공식만 나열한 과목'이라는 고정관념같은것은 제껴버리게 만드는,   진정한 열린 지식을 공유하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ps. 게시물을 올리실때, 뒷북성중복질문같거나 민감한 문제(창조론같은)가 될것같다고 판단하셨다면 먼저 게시판검색을 사용하시는 '센스'를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