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https://gall.dcinside.com/seonduk/381062

필력이 겨우 이것뿐이 안되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좀 많이 오글거리고 필력이 모자라죠 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로멘스물인데 설레지도않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넌 내게 이제 덕만이라 부를수없다 너가 날 덕만이라 부르면 온세상이 널 역적이라 할것이다 난 이제 한 사내의 여인이 아닌 이 신국의 여왕이다.'





Side 비담


'아니 염종공이 비담공을 데리고온다는게 확실합니까??? 아니근데 왜 안오는건데요 우리이러다 다망해요!!!'

징징대는 하종을 옆에서 한심한듯 지켜보던 미생이 한마디를했다

'일단은 기다려 봅시다. 그자가 분명 자기가 꼭 비담공을 데리고 온다고 호언장담을 하지않았습니까'

옆에있던 세종도 그의말에 거들었다
'그럽시다 일단 우리끼리 먼저 회의하고있습시다. 곧 오겠죠'

두 공의 말에 끄응 하고는 자리에 앉아서 한숨쉬는 하종

그때 천막을 걷고는 염종이 들어온다

'아 여기 다계셨습니까요 '
그러자 하종이 벌떡 일어나 소리친다

'아 아니 비담공은요? 데리고 온다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아 저그게.. 올겁니다 예.. 올거에요 '
'아니 그런게 어딨어어!!!! 아몰라몰라 우리 다망했네 다죽게생겼어 이게뭐야 '
'아이고... 누님... 곧 저도 따라갈렵니다...'

아수라장이된 회의실을보곤 염종이 수습하려 둘을 붙잡는다

'아이 이러지 마시고 일단 좀 기다려봅시다. 올겁니다요'

염종의 말이 끝나자마자 천막을 확 걷곤 비담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다

'다들 모이신겝니까'
'어!!진짜 비담공왔네!!!아 살았네 살았어 얼씨구야 다행이야 다행'
'어서오시게 비담공 여기 앉으시게'
'예 오랜만입니다 세종공'

나는 들어와 앉아 내앞에있는 하종 세종 염종 미생 등 귀족들을 둘러보며 각각이 가지고 있는 사병의 수들을 세아렸다.

'우선 우리는 오늘 밤 명활성으로 갑니다.'

내 말에 제일먼저 반응한것은 역시 미생이였다. 어머니께서도 설원공도 내게 미생은 곁에두어 나쁠것없는 사람이라 하였으니 일단 그가 하는 말을 다 들어보려 하고있다

'그것이.. 명활성자체가 이미 그곳에 병사들이 많고 뚫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 날이 밝는대로 옆 지역의 운하공이 병사 3천을 끌고온다하였고 다른귀족들도 내일 날이 밝는대로 온다하였으니 기다리시는게...'

'안됩니다. 저들에게 시간을 벌어주면 우리만 불리해집니다. 저들은 아직 우리의 군사규모가 파악이안된 지금 , 지금당장이라도 쳐야합니다'

'예...그리하시지요..비담공...'

나는 그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여 주고는 계획을 말하기 시작했다

'우선 세종공과 보종공께선 군사 이천을 끌고 여기 월하강으로가 주둔하고 있어 주십시요 .나머진 저와함께 명활성으로 갑니다'

그러자 앉아있던 보종이 갸우뚱하며 나에게 질문을하였다.

'허면 저흰 그저 매복만 하고있습니까'

'아니요, 월성의 군사가 이동하거든 그때. 월성을 공격합니다'

'예? 월성을 공격 합니까?'

'제 말에 따라 주시면 이길수있습니다'

'예 뭐 알겠습니다 따르겠습니다'

'지금 바로 준비합시다'




Side 덕만


이른 아침부터 유신랑과 김춘추공과 회의를 하던중 갑자기 알천랑이 뛰어들어와서는 큰소리로 날 불렀다.

'폐하! 명활성이... 명활성이 공격받고있다고 하옵니다'
'뭐라 명활성이? '
'예, 양문재 장군이 버티고있다고는 하나 역부족이라고 하옵니다'
'근처에 월성이있지않느냐 월성의 성주에게 연통을넣어 지금당장 지원을 가라 하세요'
'예 폐하'

나는 지끈거리는 가슴을 살짝 누르고는 한숨을 쉬었다.

그러던중 알천랑이 다시들어와 이르기를

'폐하 적들이 후퇴를 하고있다고 하옵니다'
'뭐라 후퇴를해? 어째서냐'

그러자 김춘추가 벌떡일어나더니 책상을 치고는

'월성, 월성입니다 적들은 월성을 노리고있어요!'
'뭐라, 월성?'

급히 월야가 들어와서는

'폐하 적들이 세종공과 보종을 앞세우고 월성을 공격하고있다고 하옵니다'

김춘추가 옆에서 이르길

'비담, 비담입니다. 이정도 술수를 부릴자라곤 비담밖에없습니다'

순간 하늘이 노래지는듯 하였다. 마음 한쪽에선 비담이라고 하지만 아니라고 하고싶었다. 그럴자가 아니라고 그저 내 웃음 한번이면 세상모든것을 가진듯 행복해하는 사람이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하고싶었다.

'... 유신공 군사를 이끌고 월성을 지원하도록 하세요. 알천랑은 어서 월성의 군사들에게 회군하라 하세요'

비담...그저 이번일만 마치면 너와 혼인을하고 평생을 너와 살아가고자 하였는데 그것이 내 욕심인 것이냐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