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로 올라간 파란 저 별들의 폭발로 
내 기억들조차 사라지고 없지만
(내 마음을) 나를 뛰게 한 두근거림은
지금 어디에 너는 어디에

저 파란 언덕에 어느 날 갑자기
저 별들이 하나일 때 여기로 와줘 
그 마음 그대로 너를 기다릴게 
그 애틋한 언덕 위로

부랑하던 구름들도 사라지고
이 언덕위에 오류가(조작된 기억들과) 
순간의 거짓이라 할지라도 
너를 기억하는걸
내 진실과(이 작은 온도 차이가) 
이 기적이 하늘 위로 퍼지는 날 들려주렴

하늘위로 올라간 두 별들의 충돌이 일어나고,

(약속된 시간이 터지고) 이후 팬들을 찾는 서태지의 심경 가사다 

COMA에서도 "왜 난 아무런 기억들이 나지않는걸까" 하더니 여기서도 "내 기억들조차 사라지고 없지만" 이라고 그 기억에 대한 연관성을 드러낸다 

서태지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유일한.. 심장과도 같은 존재 

바로 1004 즉, 팬들. 은 지금 어디에... 너희들은 어디에 있는거니... 

부랑하던 구름들이 걷히고(주목받던 인기,화제성등을 표현), 

지난 함께한 우리시간들이 거짓이라 할지라도 난 너를 기억한다 

내 진실과 이 기적이 하늘위로 울려퍼지는 날 들려주렴

그날 예쁜 꽃으로 꼭 한번 울꺼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