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계속 먹어주다보면
지 입맛대로 바꿔놓고 나중에는 내마음대로 해도되겠다
여김 또 안떨어져 나가고 왜냐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알려주고 먹도록 유도해서 먹으면
계속 먹임 그래서 귀신들린 사람들 특징이
자기 제어가 불가능함 한마디로 육신은 내 몸인데
귀신들이 가지고 논다 보면됨 그리고 귀신이 따로있는게 아님
물론 눈에 보일때도 있고 느껴질때도 있고 소리로 들릴때도
혹은 다른 무언가 물건이나 사물 통해서 알려주기도 하고
대낮에나 밤이나 돌아다니는 실제 사람을 통해서 보여주기도함
이게 나중에 시간지나니까 그냥 길에 다니는 사람만 봐도
지금 이 사람 안에 들어가있는게 사람인지 귀신인지 구분이됨
나도 처음에는 내가 미친건가 생각했는데 반복되니까 오히려
나한테는 이득인것 같기도 하다 귀신들린 이상행동 한다해서
귀신들린게 아니라 멀쩡한척 하면서 길을 지나가는 사람봐도
저 몸은 저 사람건데 다른 뭐가 들어가있는게 보임
시발 진짜로 답답해서 이거 털어놓을수도 없고 실제 무속인이나
무당들은 입만 존나 털고 또 허주니 빙의니 정신 나간놈들은
신가물이니 헛소리 떠들거 뻔하니까 그래도 내 일상에
문제가 되거나 피해를 따로 주는것도 아니고 존나 놀래키면서
위협하는것도 아니라서 닥치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