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희생 

각자의 가족과 생활이있고 미래가있는 사람들을 

그냥 하나의 저글링 컨슘으로 사용하면서까지 

진짜 처절하고 진짜 눈물나게 진짜 욕나오게 진짜 너무 잔혹한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결론이 

결국엔 그냥 닥치고 계승자 말대로 조용히 사는거였다는거 ....

물론 동향조가침입함으로써 조약은 깨지고 

파라디섬도 그저 평화가아닌 전쟁준비를 살아남을 준비를 해야되는건 맞는데 

그냥 닥치고 조용히 아무것도모른채 살면된다는 

중앙헌병과 계승자들의 말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다는거 

ㅇㅐ초에 조용히 우리끼리 살겠습니다하고 나왔으니깐 닥치고 나대지말고 

분수를 알고 살아라 인데 

물론 나중엔 진짜 파라디섬 엘디아인들을 멸종시키려하는 다른 인류들의 의지도 있고 

사실 '땅고르기'의 정체에대해서 알고있는이상 아무리 조용히 산다고 내버려두라고 해도 

눈엣가시뿐만아니라 위협으로 감지하고 결국엔 없애려고하는게 당연한거지만 

ㄱ

그래도 당시 계승자 중앙헌병단의 생각은 맞았다는거 그냥 나쁜놈들이아닌 

사실은 누구보다더 엘디아인들의 존속을 생각하고서 했던 행동이라는거 ....

진짜 말도못할 희생과 너무나도 잔혹한 대가를 치루고 찾아낸 것이 결국엔 그닥 의미가없었다는거 

얼마나 허무할까 ....

고대 거인들의 목덜미 약점을 찾기위해 떠난 수많은 희생들

월마리아 등 온갖 거인들로인한 문제들때문에 진짜 저글링마냥 희생된 병사들 

더 나아가기위해 인간이기를 버리고 악마를 택한 조사병단들 

하......씨발섹스보지자지 

그런 너무나도 큰희생과 대가에 비해 얻은거치고는 너무 결과가 너무하다.......

차라리 닥치고 가만히 짜져있었으면까지 생각하게 만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