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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로그원에서의 롱샷 활용과 압도적인 스케일 연출7.txt

ㅇㅇ(211.214) 2017.12.30 04:21:31
조회 14214 추천 239 댓글 34
														












1. 롱샷-풀샷 으로 이어지는 스케일의 차이를 이용한 압도적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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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롱샷 연출의 가장 훌륭한 예시라 1번.

감독은 이 샷으로 한번에 여러가지 정보들을 전달하며 관객의 기대를 고조 시키는데 성공한다.

스타디스트로이어가 넓은 화면 전체를 묵묵히 꽉 체우며 그 위용을 드러내는데,

그 앞을 유영하는 타이파이터를 넣음으로써 함선의 거대함을 강조한다.

 "어?" 그런데 이어서 스타디스트로이어를 풀샷으로 과감하게 빼버리고? 그 뒤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더욱 거대한 데스스타의 모습을 비춰준다.

이로인해 관객은 스타디스트로이어에 위용에 감탄하다가 이내 더욱 더 강력하고 압도적인

위엄을 갖춘 데스스타에게로 그 기대감이 전이되고 증폭되게 되는것이다.( 대비->증폭->기대감) 

정보를 전달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일석이조의 아주 훌륭한 연출로 무엇하나 버릴것 없는 샷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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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스트로이어를 소개할때의 타이파이터 크기정도로 과감하게 확- 줄여버린다. 

대비를 통한 강조-연출의 기본




2. 스케일차이와 방향성, 그리고 화면을 가득 체우는 미쟝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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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았던 스케일의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며 디스트로이어의 강력한 힘을 연출로써 표현한다.

거기에 더해 방향성의 효과가 드러나는데, 글자를 오른쪽으로 읽어 나가는 모든 문화권에선

왼쪽-> 오른쪽으로 향하는 방향성은 긍정,미래,안정 을 나타내는 반면 

오른쪽->왼쪽 으로 향하는 방향성은 부정,과거,불안 을 나타낸다. 

저항군의 함선들이 왼쪽으로 향하는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디스트로이어로 인해 탈출로가 가로막히는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연출을 이어주는 노련함이 돋보인다. 

또한 디스트로이어가 화면 전체를 갑작스레 가득 메우면서 관객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유도하는 영리함도 갖추고있다. 

중요한건 이 상황, 힘, 연출, 모든것을 대사나 인물의 표정, 클로즈업이 아닌 '샷의 구성(미쟝쏀)'만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영화예술의 연출이라는 것.




3. 강력한 최종병기를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 답은 롱샷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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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의 스카이라인 위로 천천히 그 위용을 드러내는 데스스타. 관객은 스케일에 압도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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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가장 강력한 구도인 삼각구도를 기본으로하며 원, 선 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미쟝쏀으로 관객을 집중케 하고 충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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솓구쳐 오르는 지상의 파편들이 아주 느린 속도로 퍼져나간다.

대상의 움직이는 타이밍을 조절하여 스케일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좋은 연출을 보여준다. 

단순히 샷에서 움직이는 대상의 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스케일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4. 롱샷을 통해 군중을 드러내라! - 군중을 이용한 현장감과 리얼리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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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스타의 시연현장에 모인 제국군 간부, 장교, 병사들의 모습을 통해 현장감을 드러내는데 가장 탁월한 장면 중 하나이다. 

또한 아비규환의 지상과의 대비를 통해(역시 연출의 기본은 대비) 제국군의 강력함과 크레닉의 소시오패스적 잔인함을 드러내는 훌륭한 시퀀스

로 자리매김한다. 군중과 그 속의 캐릭터를 통해 인물의 성격도 드러내고, 제국군이라는 조직의 성격 또한 담아낸다. 

조직과 캐릭터의 이데올로기가 드러나면 실존하지 않는 조직이 마치 실존하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그것이 몰입이라는걸 이끌어 낸다. 

샷 하나를 허투루 만드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성격과 조직의 성격까지 담아내는 것. 미쟝센에는 정보가 들어있어야 한다.

(물론 라스트제다이에서는 정보를 대사로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 대놓고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는 미숙함 밖에 보여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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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분서주하는 저항군의 군중씬, 파일럿, 엔지니어, 메카닉 등의 다양한 직업군과 그에 상응하는 복장, 움직임등으로 

현장감과 리얼리티를 살려내며 샷 하나만으로도 저항군이라는 조직의 성격을 아주 잘 담아내는데 성공한다. 





5. 중앙집권형 롱샷연출? - 가장 중요한 오브제를 중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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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 옹의 등장. 양 옆의 굵은 선과 안쪽으로 들어가는 공간의 깊이감이 모두 다스베이더를 향하고 있고, 감싸고 있는 것을 눈치 챘는가?

벡터의 방향이 모두 베이더를 향하고 있다. 관객은 베이더에게 집중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다. 이런걸 몰입 이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오브제를 중앙에 과감하게 배치시키는 롱샷연출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중요성을 한껏 증폭시킨다. 

중앙에 배치하는 미쟝쏀은 영화의 포인트가 될만한 지점에 잊을만 하면 툭- 하고 등장하는데 그만큼 관객을 저울질하는 편집도 예술이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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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크레닉의 캐릭터성을 부각 시키기 위한 모든 벡터를 캐릭터로 향하게 하여 집중을 유도하고

머리 뒤쪽에 헤일로를 배치하여(게다가 데스스타) 인물의 원대한 꿈과 그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하려 한다. 

한마디로 단 한장면도 허투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6. 스페이스 오페라의 미덕인 우주의 깊이감은 어떻게 표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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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훌륭한 미쟝쏀으로 조지면된다. 끗.





7. 액션시퀀스에서의 카메라 - 팔로우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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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스테디캠으로 달리면서 따라붙어~ 그러면 현장감 낭낭하게 살아나죠?

그러믄서 틸트업 해주면 ATAT의 위압감이 살아나는 거에오. 어때요 참쉽죠?(그쉬운걸 라제는 못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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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관객은 또다른 엑스윙에 탑승한 파일럿인고야.

엑스윙 편대와 함께 팔로우 샷으로 조져주면 몰입안할수가 없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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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발 엑스윙 뒤에 카메라 달아놨자너~ 관객 뒤편으로 폭발 낭낭하게 일어나버리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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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샷은 진주만 폭탄 투하씬과 비견할만한 시각적 충격이라고 할 수 있겠드아. 

관객이 엑스윙 콕핏에서 미주알고주알하는 느낌나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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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ㅃ1발 하이퍼스페이스 개오져버렺구요^^7충성충성

드로이드 고개 꿈뻑꿈뻑 돌려싸는거 졸라 귀엽죠? 디테일과 리얼리티 충만하죠?



새벽에 로그원 다시보고 연출과 미쟝쏀에 대꿀멍하고 충격과 공포속에서 글을 작성함. 

갓띵작중에서도 최상급 갓띵작이라는 생각에는 여윽시나 변함이 없음니다. 

이런 작품을 다시볼 수 있을까도 솔직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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