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만 추려서 가져옴

뇌피셜은 아니지만 내 입맛대로 번역했다.

1. 함대추격전 장면이 병신같음

A. 영화에서 나왔다시피, 반란군 순양함들은 스타디스트로이어가 쏘는 함포를 보호막으로 막아냄

하지만, 카일로렌의 타이파이터 비행편대는 못막음. 

이게 레아가 슈퍼맨으로 변했을때와 같은 이치인데(이것도 황당하지만), 말하자면 보호막이 순양함에 전개되어있고, 그 보호막을 지나 공격하는 타이파이터들의 공격은 순양함에 충분히 먹혀 들어간다는거지. 이해하기 힘든분은 보이지않는 위협에서 건간족 보호막씬을 보면됌.

속도가 부족해서 쫓아가지 못한다면 빠른 비행편대들 보내서 요격하면 되는데 왜 안함?

B. 스노크의 기함이란것이 그정도 거리에 있는 배 요격도 못할정도로 병신같음

존나 크고 거대한데 거기에 맞는 크고 거대한 무기 하나가 없음. 그런데 웃긴건 순양함보다 멀리있는 탈출비행선들은 잘 요격함

(이 주장에는 반박이 있는데, 탈출 비행선들은 보호막이없어서 그럴수도 있다네)

C. 존재감없는 스타 디스트로이어들

초광속 비행하면 추적당하니까 반란군은 그냥 순수기동성으로 승부함. 반란군 함선은 대체로 퍼스트오더측보다 빨라서 먹혀 들어가긴함.

아니 일반인이 생각해도 그냥 일반 디스트로이어 몇대 순양함 도주경로에 미리 이동시켜놓고 대기타면 되는걸 굳이 느려터진 기동성으로 졸졸졸 따라감. 이해불가.

옆에 있던 디스트로이어들은 그냥 쩌리들임. 그걸못쓰는 장군들도 무-능.

2. 홀도 제독

A. 레아가 병실에 누워있을때 홀도제독은 작전을 세움. 바로 탈출선에 연료를 채우고 버려진 반란군 기지로 탈출하는게 내용.

그런데 이 무능한 제독은 그걸 부하들한테 이야기 안함.

포가 탈출선에 연료 채우는거 보고 아니 이게 뭐하는짓이야 하면서 반란 일으킴

아니 반란일어나는게 당연하지 X발.

그래. 작전이 들통날 가능성이 있어서 말 안했다고 하자. 그런데 영화는 그거에 대한 설명 하나가 없어.

홀도제독이 사실은 "제국군의 스파이였다" 깜짝! 이랬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님.

B. 하이퍼점프

스타워즈 세계관의 하이퍼 점프는 초고속도약이 아님. 초광속도약이지.

1차원적으로 그냥 조오오온나 빠르게 가는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갔다가 다시 원래 차원으로 오는 방식으로 시간을 단축하는거임

그런데 홀도제독의 카미카제는 이 설정을 그냥 모욕함

그냥 하이퍼점프 시켜놓고 카미카제 시키면 다 디지는데? 배한대로 함대 전체가 박살나는데말이야

라스트 제다이 하나로만 봐도 이 영화는 이상해. 이게 가능했으면 처음부터 순양함으로 자폭 시키고 나머지 배들로 튀면 되는데.

이러면 X발 쓰잘때기 없는 코드마스터나 카지노씬따위 보지않아도 되었을텐데

이 홀도제독의 카미카제 도약은 18시간의 추격전과 포,핀,로즈의 시도를 존나 무의미하게 만듬. 

(견인광선 때문에 그렇다는 반박도 있긴해)

3. 반란군 함선 최강설

A. 초반에 포가 스타디스트로이어 포문 박살내는데 영화시작 3분만에 그걸 해냄

설정상...포문이 몇개였더라...? 그게 X윙 하나로 된다고? 이런 X발. 설정 엿먹으셈.

B. 폭격기가 Y윙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재례식 수직투하 폭격기임. 아니 시대 역행함? 2차대전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런거라고 치자,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폭격기 단 1대가 그 거대한 스타디스트로이어 박살낸다는게 이해안됌.

(다만 이 문제는 전작에도 있었다고 반박글이 달림)

그리고 퍼스트오더의 멍청함이 드러나는데, 상대방은 수직투하 폭격기임. 함미만 조금 쳐올리면 폭격못할텐데 그걸 안함.

4. 카일로렌

A. 렌 기사단 어디감? 정작 영화에 나오는건 이녀석 혼자임. 스노크 배신하는 그 중요한 씬에서도 기사단 털끝도 안보임.

B. 스노크가 다스베이더를 이용해서 렌을 조종하는건줄 알았는데 정작 스노크가 넌 다스베이더 아님 이러니까 화나서 헬멧 부숨. 깨포의 다스베이더 해골씬은 무엇을 암시하는거지?

덕분에 카일로 렌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싸보임

5. 레이

A. 레이는 훈련따위 받지않았지만, 훈련받은 카일로렌을 발라버리고 루크의 도움없이도 자기 혼자서 검술을 연마함

마지막장면에서는 포쓰로 바위도 들어올림. 아니! X발! 제국의 역습에 나오는 루크는 돌 하나도 못띄우는 찐따임.

레이라는 캐릭터가 짜증나고 매력이 없음. 그냥 먼치킨임. 이정도까지 말도 안되게 강력한 캐릭터면 뒷배경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아니다. 그냥 평범한 주정뱅이 딸.

1~3편까지 두쿠랑 오비환에 박살나며 팔이랑 사지 잘리고 개고생 하던 "자칭 최강 포스 보유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자질이 심히 의심스러운 수준.

당신도...나도...그누구도...포스를...가질수...있습니다...  X발... 아동용 만화인줄.

6. 핀&로즈&코드브레이커

2:30분 러닝타임중에 절반 가량은 애내들이 먹은거같은데 그런거 치고는 해낸게 "아무것도 없음"

기함에서 깽판치는것도 실패했고, 결국 BB-8한테 구조된게 다임.

파스마는 멀쩡한 블라스터 놔두고 FN...(이하생략)한테 계속 백병전만 걸어댐. 다시한번 퍼스트오더의 무능함을 알수있었음. 아 그래서 핀도 무능한건가(웃음)

그나마 마지막에 카미카제로 뭔가 이뤄내나 싶었더니만. 로즈가 뜬금포로 핀 살리고 난...사랑에...빠졌어... 이러는데 X발...

핀이 라제에서 한 일들을(아무것도 못한거) 보면 차라리 계속 병상에 봉인해두는게 훨씬 나았다.

코드브레이커도 반전따위 없었음. AT-ST에서 나온건 BB-8이지 코드브레이커가 아님.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영화에 전혀 필요없었던 플롯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