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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전에 나간 2번 벙이 다 4인 5인 이라는 소규모벙이라 이런 대형벙 분위기는 처음이었음. 근데 결국 테이블별로 그룹화된 느낌이...

옆에 빈티지 딥펜 있던데 가기 직전에나 봤네요... 저런거 보면 딥펜사고 싶어져...

벙 분위기야 뭐 항상 그렇듯 펜 권하고 써보고 잉크 보고...

대형 라미 룩스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나늠하러 가져간 후지무스메하고 금목서, 금목서만 인기좋았어요... 연보라는 취향이 갈리나봐...

그리고 m200뽕 강하게 맞았고, 개덛드도 중나에 풀리면 건질거고, 디아민도 하나 살까 싶고... 벙가서 뽕만 맞는것 같아요. 저번엔 오렌지쥬스님 그라폰보고 우드배럴뽕이 오질 않나...

그리고 첫벙때는 연필/홀더지분이 꽤 컸는데 어째서 오늘은 그런거 없었지...

러브릴리님 개더드 실제 써보니까 무지 편함. 외관만 빼면 갓펜같은데...

setup님 m200그린마블 너무 이쁨... 펠뽕 맞음 ㅠㅠ

수능합격님 메모지 감사합니다. 엽서 이쁜데 쓸 사람이 없는 아싸 학식은 광광울어요...

세흐니/멍소년님 한정판 모음 엄청났습니다... 펜이 저렇게 생긴 것도 있구나... 시필하면서 무서웠습니다.

마이스터스튁님 잉크 감사합니디 ㅠㅠ 덕분에 초록계열 써보고 싶었던 한이 풀렸어요...

그리고 남익님, 치이장님,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분위기면 좋겠어요...

setup님과 금목서로 교환한 이로리. 저거 받을때 주사 끝부분 안자른거 써서 잘못하면 또 피뽑을지도 모른다고 했었죠.

로마이모님 jfk 블루블랙 나눔 감사합니다.

마이스터스튁님 세일러 한정잉크, 몽 아이리시 그린, 사쿠라모리 감사드립니다. 초록초록해진다...

수능합격님 메모지 나눔 감사합니디. 벙 주최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추신 : 그렇게 4월 첫 벙에서 버스탄 3003은 또다시 수령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