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3편

4편

스페인에도 우리나라 남해에 있는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 있엇음.

저런식으로 돌을 쌓으면 물고기가 가둬져서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함.

가는대 비바람 몰아쳐서 나무가 부러진걸 보기도 했고

20km정도 남으니 사람들이 다 던지고 가는걸 보기 도 함.

이 표지판을 봤을 땐 정말 다 왔다는 생각에 신앙심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지만

보수중이라서 비계와 망이 설치되어 있는걸 보고 그 마음이 풍선처럼 쪼글아 들었다.

하지만 안에서 행한 향로 미사는 참 멋졌음.

순례길에서 씻지도 못하고 냄새나는 순례자들이 들어오면 거대한 향로로 향을 피워 성당안이 꽉차게 되는데

추처럼 흔들리는게 정말 웅장하더라.

이렇게 나의 산티아고 순례가 끝남.

이 뒤에 포르토하고 세비야 코르도바 그라나다 바르셀로나도 갔지만 생략.

다음 계획은 이스탄불(전 콘스탄티노플),

아테네,나폴리,로마 가려고 적금 들고 있는 중임.

다들 게임하다 보면 관심있는 도시가 생기고,좋아하는 국가와 문명이 생기기 마련인데,

한번쯤 직접 방문해서 즐겨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게이님들이 좋아하는 지도(해도)몇장과 크리스토퍼 콜론이 타고 간 배의 모형과 그림을 올려놓고 갑니다.

총총 @))))))))))))))))))

저작권:스페인 세비야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