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바다보러 가고싶어서 1박2일로 해운대를 가기로 했는데 2일차까지 짐도 있고 또 바다보고싶지는 않아서 띵가네 럽지순례 하고옴
지하철타고 2번갈아타야되서 친구가 갈까말까 고민하길래 내가 설득해가꼬 2일차 점심때 가게됨 럽지순례 가는김에 해운대에서 럽데2 비치타올 실사나 해보려고 사진찍었는데 하필 그때 또 바람이 많이 불더라..ㅋㅋ 몇장 못건지고 물들어 갈거라서 그냥 고대로 보관함행..

2일차에 띵가네 가려고 네이버지도 키고 무작정 걷는데 골목 들어서자 마자 간판보여서 가기는 쉽더라. 들어가자 마자 계단에 명은아 고마워 보자마자 제대로 온거 맞구나 깨달음ㅋㅋㅋ
들가서 바로 사진찍으니까 고모님이 러블리즈 팬이냐고 말 걸으셔서 대전에서 왔다고 하니까 고생했다고 하시더라 나 들어오니까 그이후로 러블리즈 노래 계속 나옴 뒷자리 대학생들도 러블리즈 사진 보면서 얘기하고 그러더라.. 혹시..

그리고 어제 어떤 러블이가 명은이 언제 부산살았냐고 물어봐달라해서 물어봤는데 명은이 부산에서 안살았다고 하심. 친인척들이 부산에 살고 명은이는 서울에서 살았다고 하심 인터넷 인물검색에 잘못등록 되어있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닭갈비 세트에 계란찜 시키고 볶음밥까지 비벼먹는데 치즈사리도 서비스로 주시고 좋았음 맛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음 ㅎㅎ 가볼까? 생각하는 러블이들은 한번쯤 가는것도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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