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있는 피트..

차를 이렇게 주차하고

피트셔터를 열기위해 이리저리 본다.

어떻게 열지?? 설마 닫혀있나 했는데

쪽문을 잡아당기니 열렸다..

쪽문을 열고 들어가서 왼쪽 기둥쪽에 스위치를 눌려서 열었다.

앞쪽 셔터스위치는 앞쪽 우측기둥에 있다.

우리팀과 로운팀 그리고 다른 팀이 함께 쓸 3번 피트이다.

셔터도 열었으니 이제 짐을 내릴차례..

앞바퀴 없는차를 내리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앞바퀴 다시 장착하는데 애먹음..

삼발이 스텐드가 있었다면 수월했겠지만.. 그런건... 없어..

안녕유동형이 차를 들고있을때 포크 양쪽으로 다이아몬드 잭 걸어서 들어서 검..

그걸 드는 힘이.. 이상하게 이날따라 나는 팔에 힘이 안들어가서 힘을 쓸슈가 없었다고..(들수있는지도 사실..잘..)

그리고 차 내리면서 모기한테 엄청 뜯겼는데

모기가 넘모 아팠다.. 영암모기..아프다..

앞바퀴 탈거하면서 휀다 등 몇개 부속을 같이 탈거해놔서

조립중이다.

그동안 나는 차에서 장비나 나머지 공구같은걸 하나씩 꺼냈다.

다음날 준비 완료

지금보니까 미리 기름을 꽉꽉 이나 1일차 연습주행하고 도로채워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까지 한 시간이 오후 9시쯤..

저녁도 못먹었고.. 숙소가서 씻은다음에 마트 떨이타임을 노리고 탐방을 갔으나..

아니.. 마트갔는데.. 진짜 떨이고 뭐고 1도 없음...

뭐먹지.. 하는데 목포갤럼 젠코님 덕에 한곳 추천받아서 보쌈 포장해와서 먹었다.

좀 특이한거 있길래 막 맛있게 찍어먹었는데

알고보니 순대용 초장같았던거 같다는 후문이..

여튼 로운네와 같이 옆방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우리팀 나머지 인원인 직스알형과..

어쩌다보니 광주에서 늦게 출발하게된 로운팀..

얼굴도 볼 겸

새벽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취침.. (열쇠를 내가 갖고있어서..ㅠㅠ)

피트가서 내가 찍은건 아니고.. 정리 다하고 찍어온 사진.. 사용..

꼬꼬마님이 협찬해준 플랜카드를 걸어 둔 모습이다.

낄낄 우리도 피트 벽이 조금 덜 허전(?) 했던듯

여튼 다음날 아침

일정이 아침 일곱시 반 부터였나.

부랴부랴 일어나서 입개르

이날 일정

라이선스 갱신/취득을 위한 이론교육, 주행과

연습주행 그리고 이벤트 경기인 123내구레이스 (리터급 바이크로 123분 동안 달리는 경기) 가 있다.

메디컬체크 하고 신청서 쓰고 접수하고..

사람이 많기때문에 시간이 널널할 것 같지만

어버버하면 어느새 라이선스 주행시간이 온다.

진짜 널널할꺼 같은데 어? 하면 다음 일정 시간임;;

1차 주행자들 준비중..

한번에 모든인원을 하기엔 너무나 사람이 많기에 (오토바이도 부족..)

몇번에 나눠서 한다.

주로 체크하는것은 깃발 발령시 깃발에 따라 지시를 똑바로 따르는지를 본다.

그래서 라이선스 주행은 윈동기 100cc 이상이면 가능하다. (50cc는 ..모르겠다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음)

라이선스 주행..

한바퀴 살짝 돌고와서 이렇게 그리드에 정렬하고 출발한다.

이번에 가져온 신형 비버

그리고 저 옆에 시티 에이스가 있다.

아참 우리는 DC라이더스로 출전하였고

로운네는 DC바이커스로 출전하였다.

저쪽이 먼저 바이커스로 하길래 맞추려고 라이더스함..

다음타임 라이선스 주행자 라갱

노란헬멧때문에 제일 잘보임..

그리고 작년에 리타이어맛을 보여준 츅둘반...

다음순서를 기다리는 직스알형

그렇게 라이선스 주행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신규등록인 직스알형은 교육받아야해서 바로 연습 못하고

유동형 먼저 연습주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그간 못탄거 이날에라도 연습해서 감 잡아야 하기 때무네 열심히 탄다.

유동형.. 체력 좋음..

오래잘탐

연습인데 한번 타고왔더니 쩔어부린다..

한 4~50분 탄거 같기도..

다들 연습주행이라 설렁설렁 타는 와중에도

기록이 영~ 좋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팀만 국산차라는 생각으로 자위를 ㅌㅌ

그냥 저냥 타면서 구경하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황색 쌍기 발령..

사진에는 세이프티카가 있는데

한번 들어갔다 나왔던걸로 기억..(이날 연습주행인데 한.. 두번 들어간거 같다)

여튼 엠뷸런스가 간다.

사람들 뭐지? 하면서 다 나와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