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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프로레슬링 기술이야기 - ⑬ 파일드라이버

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1 10:00:02
조회 3720 추천 60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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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라나게

② 문설트

⑤ 스터너

⑥ 프랑켄슈타이너

⑦ 초크슬램

⑧ DDT

⑨ 파워밤

⑩ 피겨 포 레그락 피겨 포 레그락 뒤집기

⑪ 스파인버스터

⑫ 샤프슈터






(브렛 하트의 파일드라이버)



상대 선수의 머리를 가랑이 사이에 끼운 뒤 허리를 팔로 감싸서 들고나서 그대로 주저앉아 머리와 목에 충격을 주는 기술.

머리와 목에 충격을 주기에 위험한 기술이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 기술이 난무했다.

WWE 역시 애티튜드 시대까지 많은 선수들이 파일 드라이버를 즐겨 사용했지만 이후로는 특정 선수를 제외하고는 금지시키는 중이다.

하지만 다른 단체에서는 자주 볼 수 있으며 위험한 만큼 잦게 부상자, 사망자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안전한 접수를 위해 싯아웃으로 시전할 때에는 허벅지 안쪽으로 상대 선수의 머리를 감싸고 닐링으로 시전할 때에는 무릎보다 조금 위로 들어올리지만

뭘해도 위험한 기술인건 마찬가지다.






(버디 오스틴의 파일드라이버)




파일 드라이버의 원조는 누구일까.

일단 원조라고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선수는 버디 '킬러' 오스틴이다.

버디 오스틴은 60년대 가장 유명한 악역 레슬러였으며

파일드라이버로 사람을 죽인 적도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당연히 아님).







(버디 로저스의 파일드라이버)




하지만 버디 오스틴이 활동하기 전에 원조 '네이처 보이' 버디 로저스가 이미 파일드라이버를 쓰고 있었다.

그렇다면 버디 로저스가 피겨 포 레그락도 창조하고 파일드라이버도 창조한 것일까?









(파워밤에 이어서 또다시 소환된 루 테즈의 리버스 슬램)






하지만 그전에 루 테즈의 리버스 슬램이 있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이 기술을 파워밤의 원조로 다루었지만

위 짤과는 다르게 머리부터 찍는, 일본식으로 말하자면 간소밤 식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그것을 당시 사람들은 테즈 파일드라이버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파일드라이버를 싫어하던 루 테즈는 그것을 파일드라이버라고 붙이기 싫어서 리버스 슬램이라 이름붙였다. 

???

그렇다는 말은 루 테즈가 활동하던 당시에도 파일드라이버는 이미 있었다는 뜻이다.







(와일드 빌 롱슨의 파일드라이버)





(믹 폴리의 파일드라이버)






파일드라이버의 원조는 바로 와일드 빌 롱슨으로 1940년대에 전성기를 보내던 선수였으며

루 테즈와의 경기로도 유명했다.

믹 폴리의 파일드라이버는 원조에 가장 가까웠던 셈.

그런데 원조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이 파일드라이버는 현재는 풀링 파일드라이버라 불리면서 원조 취급을 못받는 느낌이다.

브렛 하트나 버디 오스틴이 쓰듯이 싯아웃하면서 시전하는 파일드라이버를 스파이크 파일드라이버라 부르기도 하는데

대부분 이것을 기본 파일드라이버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파일드라이버라는 이름은 천공기(영어로 파일드라이버)라는 건설 기계에서 따왔다.

이 기계가 말뚝박는 모습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딱 어울리는 듯.












와일드 빌 롱슨이 만들고 버디 로저스나 버디 오스틴 등이 사용하면서 파일드라이버는 점점 보급되었고

당연히 종류도 많아졌다.


무릎을 꿇으며 시전하면 닐링 파일드라이버, 점프하면서 시전하면 점핑 파일드라이버 등등 자잘한 파일드라이버가 있지만

유명하고 원형과는 차이가 있는 큰 종류들만 살펴보도록 하자.






1. 고치식 파일드라이버





(제리 린의 크레이들 파일드라이버)





(바람갑의 고치식 파일드라이버)




저먼 수플렉스를 만든 칼 고치는 파일드라이버를 쓸 때 한 쪽 허벅지를 감싸잡아서 하반신을 고정시켜 찍는 일명 고치식 파일드라이버를 발명하였으며

북미에선 크레이들 파일드라이버라고 하기도 한다.

칼 고치의 영상을 찾을 수가 없어서 스즈키 미노루와 제리 린으로 대체










2. 리버스 파일드라이버







(리키쉬의 리키쉬 드라이버)










(다이너마이트 키드의 닐링 리버스 파일드라이버)



보통 파일드라이버와 다르게 든 상대가 뒤집혀 있는 파일드라이버를 리버스 파일드라이버라고 한다.


리버스 파일드라이버 중에에서 무릎을 꿇으며 시전하는 것을 닐링 리버스 파일드라이버라고 하며 벨리 투 벨리 파일드라이버라고 하기도 한다.

안드레 더 자이언트가 일본 시절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며 영국에서 신원 불명의 누군가가 발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국 선수들이 이 기술을 장착하곤 했는데 60년대에 활동한 영국 출신 레슬러 빌리 로빈슨도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위 짤의 다이너마이트 키드도 영국 출신이다.









(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WWF에서 처음 선보인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현재의 툼스톤과는 언더테이커의 머리 위치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 기술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언더테이커. 말이 필요없다.

당장 닐링 리버스 파일드라이버, 벨리 투 벨리 파일드라이버라고 하면 무슨 기술이야 싶지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라고 하면 모르는 프로레슬링 팬들이 없을 것이다.









오웬 하트가 스티브 오스틴의 목을 부러뜨린 기술이 바로 리버스 파일드라이버다.

오웬은 원래 형만큼 기술 시전이 깔끔한 것으로 유명했고 리버스 파일드라이버도 닐링 형태로 자주 사용하였었다.

그러나 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오스틴과 상의하면서 싯아웃으로 쓰고 싶어했고 오스틴은 그것에 대해 불안해했는데








그 이유는 아마 본인도 이 기술로 쵸노 마사히로를 부상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오스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웬은 그대로 강행했고 결국 오스틴은 심각한 목부상을 당하며 커리어 내내 고통받았다.








3. 더블 언더훅 파일드라이버










(미사와 미츠하루의 타이거 드라이버 91')






미사와 미츠하루가 타이거 드라이버를 파일드라이버 형태로 사용한 기술로

전일본 왕도 프로레슬링이 얼마나 하드코어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키드 캐쉬의 머니 메이커)



현재는 위와 같이 그나마 덜 위험하게 개량되어 쓰이고 있다.








(트리플 H의 더블 언더훅 파일드라이버?)



사실 위 짤은 피폭자인 마티 가너가 페디그리를 모르고 트리플 H가 타이거 수플렉스를 쓸거라 착각하고 점프했다가 그대로 머리부터 떨어진 실수가 일어난 것이다.

이를 두고 원조 페디그리는 이렇게 무서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4.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아쟈 콩의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케빈 스틴의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아쟈 콩이 만든 기술로 허벅지 안쪽을 잡고 들어올려서 시전하는 기술이다.

아쟈 콩은 상대선수의 손을 고정시키지 않고 그냥 시전했지만 케빈 스틴(오웬스)는 상대 손을 고정시키고 시전했다.








5. 더블 언더훅 백투백 파일드라이버





(쿠도 메구미의 쿠도 발렌타인)







(허리케인의 버터브레이커)





리버스 고리 스페셜의 쟈베에서 그대로 싯아웃하는 기술이다.

원조는 위 짤의 쿠도 메구미의 쿠도메 발렌타인.

WWE팬이면 허리케인의 버터브레이커가 더 친숙할 것이다.






6. 백 투 벨리 파일드라이버






(불 나카노의 불 포세이돈)





(레이시 에반스의 백 투 벨리 파일드라이버)






더블 레그 슬램 식으로 들어올린 뒤에 주저앉아서 충격을 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서 파생된 기술이..





(요시다 마리코의 에어 레이드 크래쉬)



오버 더 숄더 백 투 벨리 파일드라이버로 요시다 마리코의 에어 레이드 크래쉬가 원조인 기술이다.

왜 파일드라이버라 붙었는지 의아할 수도 있지만 초창기에는 파일드라이버처럼 머리로 떨어졌으며 현재는 슬램식으로 안전하게 개량된 것이다.

그래서 WWE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것.

WWE팬이라면 싸움을 사랑하는 남자 핀레이의 켈틱 크로스와 쉐이머스의 화이트 노이즈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7. 플립 파일드라이버







(피티 윌리엄스의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






(선셋) 플립 파일드라이버라지만 요즘은 그냥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로 불리며

원조는 알 수 없지만 그정도로 피티 윌리엄스가 이 기술의 대표다.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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