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장미 정원 있는 카페 가고 싶다하셔서 감

커피 맛 없고 볼 것도 크게 없는데 어머니가 가고 싶다 하셔서 간 거니깐 뭐...

위치는 경남 함안군인데 함안이면 여기보다 커피와 소나무가 더 괜찮아 보임. 가보진 않았는데 카페 예쁘고 메뉴도 다양함.

오늘 간 곳은 메뉴가 그냥 셀프바인데 먹을 거 1도 없음

커붕이들 방문금지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도 장사가 되나? 했는데 사람 차 엄청 많아서 깜놀

요새 외곽 카페들 가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른들은 이런 곳 좋아하는 것 같아

옆에 골프장(경남 레이크 힐스)이 있어서 사람 많이 온대

사진은 폰카로 대충 찍어서

광량이 많다보니 빛을 다 못 담아서 깨지는데 이해부탁 ㅇㅇ;

밖에 저렇게 장미 정원이 작게 있어서 꽃구경 하는 재미...

어머니는 꽃 좋아하셔서 규모가 크든 작든 꽃만 저렇게 있어도 좋아하심...

무인 카페인데 안에 안내하는 사람은 있음.

입장료 5천원 내고 저 안에 보이는 셀프바에서 마음대로 가져다 먹는 거

먹을 건 없더라

배치 브루 있는데 향도 맛도 1도 없음

워터리 노트가 뭔지 깨닫고 왔다 ㄹㅇ

커붕이들 괜히 이런 곳 가서 커피 맛이 어떻니 분위기 X창내지말고 생강차나 먹고 나오자 ㅋㅋ;;

냉장고에 과일 있어서 꺼내 먹음

토스트 있어서 오뚜기 잼 발라서 쳐묵

다 먹으면 설거지까지 직접 해서 트레이 엎어놔야 함

생강차 먹고 남은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에 분류하는데 와 여기까지 와서 굳이? 하며 현타 옴

옆에 소파에선 앉아서 놀기 좋아 보임

딴 건 모르겠고 개 잘생겨서 봐줌ㅋ

위치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 293

요약 : 너넨 이런 데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