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MAN Edition XX(MASSDROP EDITION)은

HIFIMAN Edition X v2($1299)의 극한의 원가 절감버젼이다. 알고사야 후회없다.

기본적으로 HIFIMAN Edition XX의 소리는 Edition X v2와 Ananda의 소리와 매우 유사하다는게 리뷰어들의 평가(리뷰도 ㅈ도 없음)이다.

반박시 Ananda 유저

ㄴ Edition X v2임 이건

포장, 케이블 모든게 구리다. 심지어 안에는 매뉴얼조차 없다.

좋은 포장을 뜯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매우 싫어할 것임

나는 알고 사서 전혀 개의치 않았고

유토피아 팔고 방황하다 원래 Edition X v2나 Ananda급 제품 사려던중 가격이 눈에 들어와서 사버림. 전날 Sundara 산걸 후회하면서

매스드랍 기본배송 이번이 세번째인데

뇌에 까마귀가 들었나... 절대 기본 배송 시키지말 것. 기본배송시키면 한달가까이 걸리니(DHL eCommerce로 옴)

얘네는 전화도 안해

- 개봉 -

포장상태. 상자 찌그러진 곳은 없었음

괜찮아 보이네?

응?

400i정도만 되도 천에 감싸서 나오기 때문에 약간 감동할 수 있는데.. 플라스틱 클라스

근데 그게 맘에 들어. 좋은 점은 여타 하이파이맨 헤드폰같은 구린 냄새가 전혀 안난다. 차라리 이게 낫다. 머리가 안아픔

- 케이블 -

케이블이 이 제품 욕 많이 먹는 부분인데 난 괜찮다고 생각해

아마 욕먹는 이유가... 케이블이 옥수수 줄기처럼 생겼어 질감 느낌 모두

그런데 따로 슬리빙 처리가 된 것도 아니고 400i나 400S 케이블 보다 구려보이는건 사실임

그 제품들보다 나은점은 3.5mm 커넥터를 쓴다는거고 직접 사서 확인해보는게 낫겠다.

그런데 이미 알리에서 5만원짤 케이블 시켰는데 안시켜도 됬을듯...

기본 베이스는 Sundara 케이블이랑 똑같음. 겉에 슬리브처리가 됬나 안됬나의 차이인듯

- 헤드폰 -

구라 안치고 헤드폰 자체는 싼티 전혀 안남. 이거 밑급인 Sundara. 그 밑에 400i, 400s보다 훨씬 고급지고 걔네가 베드면 이건 낫베드임.

내눈이 삐었을 수도 있는데 잘생겼음. 아주 잘생겼어.

하이파이맨 삐걱임 걱정하는 갤러도 있을텐데 얘는 없음

Edition XX

Massdrop 이젠 그냥 drop

넘버링도 있음 내껀 0401이네. 넘버링 맞겠지

- 이어패드 -

크긴 크다.

이어패드는 하이파이맨 플래그쉽 제품들(HE1000 Series 등)에 사용되는 UltraPad가 사용되었음

당연 Sundara에 쓰이는 Palipad와 비슷하게 촉감이 나쁘지 않음

- 헤드밴드 -

위 아래 부드럽게 조절가능

요크 스위블 가능

내가 제일 걱정한게 헤드밴드인데 제일 구형 헤드밴드를 썼거든?(4XX에 쓰이는 그것)

나는 신형, 구형, 제일 구형 다 써봤는데

얘가 제일 낫다. 일단 신형은 스위블이 안되서 이어패드 밀착이 어렵고 난 거슬리지 않지만 삐걱임.

구형은 퀄이 마음에 안들고

이게 제일 구형인데 위아래 조절 아주 부드럽고(언젠간 허벌될 것 같긴한데) 스위블도 되서 밀착 잘됨.

그리고 싼티 안남(전혀)

착용감은 매우 좋은편. Sundara보다 좋다. 무게가 잘 안느껴져. 300후반대의 무게인데 훌륭해

높이조절+스위블로 착밀착가능. 기본적으로 유닛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귀도 편하게 감싸준다.

포장, 케이블은 구리지만 헤드폰 하나만 봤을 때는 정말 괜찮음(소리 외적인 부분)

오히려 같은 디자인에 신형 헤드밴드를 쓰는 Edition X V2나 Ananda보다 낫다고 본다.

포장 구린건 한순간이고 케이블 구린건 커케 많이 쓰시니 큰 문제안된다고 생각해(난 원래 커케안씀)

가장 중요한 헤드폰 자체가 괜찮아서 합격이야

소리는 내가 학식에 시험기간이라 천천히 올려볼게

Sundara는 이미 환불해서 직접 비교는 힘들지만

일단

진짜 존나 대충 들어봤는데 좋음

전혀 안쏨 진짜. 치찰음 걱정 없음

내가 헤드폰사면 제일 먼저 들어보는 앨범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데... Great

rtings에 보면 HD800S가 8.7이고 Edition X v2가 8.5점으로 살짝 아래인데, 이건 딱 듣고 알겠다. 넓다. 답답함이 전혀 없다.

넓은 스테이지에 디테일도 살아있음

궁금하면 배 긁고 있지말고 가끔은 직접 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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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크롬탓인지 글쓰기 자꾸 삑사리나는데 이해해줘. 수정못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