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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랍존 & 드랍플릿 커맨더란 무엇인가

삼치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8 10:00:03
조회 946 추천 15 댓글 11





그 어떤 번영도 영원하지 않은 법이다.

우리의 황금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인류가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별들을 뚫고 나가던 시대. 

인류의 진보가 거침없이 계속되던 시대는 그저 인류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을 뿐이다.


인류의 고향 지구와 인류가 거하던 요람 행성들은 거대한 적 스커지의 손에 빼앗겼다. 

그 끔찍한 적들의 침공으로 인류가 거하던 세계는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남은 인류 문명은 이제 개척 행성들 뿐이다. 

개발되지 않은 채로 드문드문 떨어져 있던 이들 개척행성은 그저 인류의 옛 영광이 드리운 창백한 그림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어떤 시대에도 희망은 존재하는 법이다.

인류는 새로이 힘을 기르고, 이 힘겨운 시대를 버티기 위해 협력하며 새로운 목적을 찾았다.


개척지는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시대도 비견할 수 없을만큼 활기찬 격동의 확장기를 맞이했다. 

우리 모두가 지구 탈환이라는 단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뭉쳤기 때문이다.


인류 개척지 연합의 군세는 인류의 옛 심장부로 진격을 시작했다.

행성 하나를 건널 때마다 무시무시한 스커지와 맞서 싸우며, 우리는 그 여정에서 수많은 적과 아군을 만났다.


때는 2670년.

우리의 오디세이는 별들 너머 저 멀리 빛나는 목적지에서 끝을 맞이할 것이다.








지구에서.

















드랍 커맨더란 무엇인가


드랍존 커맨더와 드랍플릿 커맨더, 이하 떨겜은 본래 영국의 호크 워게임즈가 제작한 테이블탑 워게임이다.(이후 재정 문제로 TTCOMBAT에 인수됨) 드랍존 커맨더는 행성 강하부대의 지상교전을 소재로 삼고 있으며, 드랍플릿 커맨더는 이들을 내려보내는 행성 강하함대의 교전을 다룬다.


왜 이렇게 강하에 집착하느냐 하니, 제작진은 텅텅 빈 심우주에서는 전투가 자주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실제 우주 전투 대부분은 가치있는 자산이 있는 곳, 그러니까 행성 궤도권에서 벌어질 거라고 보기 때문이다. 결국 행성에 강하병력을 얼마나 잘 밀어넣는지가 미래 성간 전쟁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어찌됐든 드랍존과 드랍플릿 양쪽 모두 가치 있는 자산들을 점거하기 위해 집중 투입되는 각 세력 병력간의 교전을 다루고 있으며, 게임 역시 단순히 적을 때려 죽이는 것만이 아닌, 기동과 병력 투입, 임무 목표 확보와 같은 전략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결국 이 게임은 그 이름대로, 얼마나 잘 떨어뜨리냐로 승부가 갈리는 게임이다.



게임 특성


드랍 커맨더의 전투는 지독하리만치 치열하게 전개된다. 단순히 병력을 어떻게 배치하냐를 넘어서 변하는 상황에 얼마나 적절히 대응하느냐의 비중도 크다. 드랍 커맨더는 플레이어가 자기 모델을 모두 움직인 뒤 자기 턴을 종료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어느 병력부터 움직일지 순서를 정한 뒤 각 플레이어가 번갈아서 부대를 하나씩 움직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체스와도 같은 이런 플레이 양상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가 내린 결정의 여파가 바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신속히 요충지를 점거하기 위해 건물로 진입한 특수부대의 머리 위로 폭격기가 투하한 벙커버스터가 날아들고, 막 폭격을 마친 폭격기는 이탈경로가 적 대공차량의 화망 앞에 노출되어 그대로 벌집이 된다. 단순히 지금 바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결정이 아니라, 차후 적의 움직임을 예상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포석을 깔아야 한다.




배경


먼 미래, 여기저기 행성들을 개척하며 잘 나가고 있던 인류의 운명은 어느날 페루에 허연 외계 테니스공이 떨어지며 갈리게 된다. 테니스공은 전 인류의 통신망을 해킹한 뒤 이제 인류의 운명은 좆망뿐이라며 다 죽기 전에 빤스런을 해야 한다고 선동한다.


테니스공의 선동에 넘어가 공황 상태에 빠져 도망치려는 이들과 이들을 막으려는 지구 정권은 큰 갈등을 빚었고, 결국 수많은 군용 선박을 탈취한 탈주자들과의 함대전으로 인해 인류 함대는 망신창이가 됐다. 탈주하는 걸 막지도 못하고,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싸움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인류 함대가 작살난지 이틀 뒤, 인류는 스커지라 불리는 외계 기생 해파리족의 침공을 당한다. 탈주자들과의 싸움으로 걸레짝이 된 인류 함대는 순식간에 스커지에게 작살났고, 지구를 포함한 인류계의 중심행성들은 모조리 스커지 차지가 되었으며, 주민들 대다수는 스커지의 숙주로 전락한다. (아마 테니스공이 선동하지 않았으면 이런 꼴은 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인류가 완전히 몰락한 것은 아니었다. 아직 황량한 변방 개척행성들이 남아있었다. 피난민들과 원래 있던 개척민들은 이 원수놈들을 몰아내기 위해 하나로 뭉쳤고, 이들 개척행성들은 인류 개척지 연합을 건국하여 개척 행성의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 스커지를 작살낼 인류 최대의 군대를 키워낸다.


그리고 스커지 침공으로부터 약 150년이 지나 인류 개척지 연합은 이제 스커지로부터 인류의 행성들을 탈환하기 위한 시간이 왔다고 판단했고, 바야흐로 인류 최대의 전쟁, 재정복(Reconquest)의 앞날이 밝았다.



세력




UCM: 인류 개척지 연합(United Colonies of Mankind), 이하 우큼은 드랍존의 주인공 격 세력이자 가장 표준적인 세력이다. 기술적으로는 평범하나 이를 행성 강습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대량생산 장비들로 벌충한다.





스커지: 사악한 외계 기생 해파리로, UCM의 주적이다. 내구성은 약하지만 속도가 매우 빠른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으며, 무기 사거리는 매우 짧은 편이나 그만큼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하는 죽창형 팩션이다.




PHR: 신인류 공화국(Post-Human Republic), 이하 비인간은 앞서말한 테니스공의 선동질에 넘어가 탈주한 포기주의자들의 후손이다. 느리고 튼튼한 워커들을 사용하며, UCM보다 발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고가의 첨단 장비들을 동원한다.




샬타리: 드랍존 세계관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외계 종족으로, 의식을 젊은 육체로 전송해 영생을 살 수 있는 키 120cm짜리 걸어다니는 외계 성계다. 극도로 호전적이며, 여러 부족으로 갈라져서 지들끼리도 싸운다. 이 게임에서 가장 변태같은 추악한 특수룰들은 다 샬타리가 쓴다.




입문은 어떻게 하는가?


해외 직구만 가능하고, 그나마 호크가 창고비 못내서 TT에 인수당하는 동안 영국 외 다른 국가 샵에서는 현재 철수 상태다. 아마 2판 나오면 미국 샵 같은데서도 팔테니 기다려보자.





출처: 미니어처게임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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