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론진 레다 알아보는데 크기가 너무 좆같은거임. 그래서 다른 이너베젤 시계 알아보다가 저 두개를 추가로 알게됐음.

근데 Dan henry(윗짤)은 재고가 없고 spinnaker(아랫짤)은 42mm라 큼.

둘 다 거름.

나중에 알게된 landeron이라는 프랑스 시계인데 오마쥬라는 이름의 짭이긴 함. 다이얼은 씨마300짭, 전체적으론 론진 레다 짭임. (위)

섭마 버전도 있음. (아래)

여튼 케이스 크기가 40mm라는걸 알게된순간 이미 마음은 이걸로 정해버림.

진짜 38~40mm 크기 너무 좋아.

제치줄은 가죽인데 여름이라 샤크메쉬로 바꾸고 씀.

가격은 350불.

스펙: 미요타 8215 오토매틱, 100m 방수, 두께 약 13mm(돔글라스), 러그길이 20mm, 유리는 plexi glass라고 써있는데 이게 뭔지 몰겠음.

마지막으로 케이스 사이즈 40mm. 케이스 사이즈 하나 보고 산거임 ㅇㅇ

사실 리뷰도 거의 없어서 걍 진짜 장난감삼아 도전한것도 반 있고.

마감은 그럭저럭이고 줄도 괜찮음. 야광은 좀 약한듯. 무브는 미요타 뭐 그냥저냥 쓸만한거 유명하고.(로터 소음은 좀 있음)

개인적으로는 진짜 만족스러웠는데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무브가 좋은것도 아니고 짭이 아닌것도 아니라 추천하기엔 뭐함.

혼자 잘 가지고 놀아야지.

ㅇㅇ

추가) 

참, 용두는 스크류가 아님. 베젤돌리는 용두도 스크류 아니고. 베젤 용두는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느슨하지도 않아서 돌리기도 어렵지 않고 잘 고정 되는듯. 스크류 용두 아닌게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