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트롤키우다가 같은 오닉시아 대가리 팔아먹는거 보고 넘어왔던 뉴비인데 

얼라 드루키우면서 사진이나 몇장 찍어봄 ㅋㅋㅋ 

처음 가봤는데 아이언 포지 지역 ㄹㅇ 이쁘더라 카즈모단 카즈모단의 아이언포지 해서 뭔가했는데 

눈덮인 설산과 대비되는 용광로의 도시였음 신기하게 죄다 상인들이 석조건물 안에서 살고있다는게 느껴지는 거대한 돔속에

아담한 마을이 있는 느낌이었음

언더시티가 음침하면서 화려했다면 아이언포지는 중후하고 깔끔한 느낌

틀딱겜 아니랄까봐 나때는 그리핀 탔었는데 요즘것들은 ㅉㅉ 하는 틀딱 경비병의 대사가 보이길래 찍어봄 

이것 참... 지하철이나 타십시오 하는것만봐도 에휴 병신새끼 어린새끼가 로망이 없네 하는 느낌

길안내 npc치곤 저런 대사하나하나 있는것만봐도 디테일하게 잘만든 겜이라는걸 다시 체감함 

보자마자 벙쪘던 지하철 ㅋㅋㅋㅋ 가다가 배처럼 로딩하고 다른지역뜰줄알았는데 그딴거없고 로딩없이 쭉달리는게 ㄹㅇ 신기했음

달리면서 지하 탄광같은곳 말고 수중 터널같은데가 잠깐 나와서 와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달렸다.

대도시 스톰윈드 난 엄청나게 커서 당황스러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도시였다

딱 워크 3 감성을 제일 잘표현한곳이 스톰윈드같음 워크3 휴먼 건물 느낌 그대로 표현잘해놨음

서부 몰락지대의 늙은 거먹눈 멀록 난 와우를 이번에 접하고 돌겜에서 접해봐서 정감간다고 생각했는데 개시발롬이었음 이새끼 때매 2번은 누운듯 

이 시발 멀록새끼들 원래 I am Murloc 보고 귀엽다고 좋아했는데 개씨발 끔찍한 새끼들이었음 

얼회를 쳐쓰질 않나,힐쓰거나 번개화살, 활쓰는경우도 있고 2:1붙어서 1놈 도망가는거 내비뒀더니 돌아오면서 다른놈 꼬셔오질않나

어둠의 해안에서 퀘템찾는다고 배털다가 멀록한테 쳐맞고 호흡부족으로 털리고 

서부 몰락지대에서 거먹눈 찾다가 갑자기 얼회쳐맞고 뒤지고  

처음에 트롤할때 오프닝에 "트롤은 멀록한테 씹털린 병신들 이란다" 하고 나오길래 병신들인줄 알았더니 털릴만 하더라 

워3 피전트 생각나서 찍어봄 

그 특유의 어바빌레입 하는 느낌을 잘살려서 더빙해놨더라 

붉은 마루 산맥을 가기위해서 얼라들의 무덤이라는 그늘숲을 지나가게되었는데 

다행히 뉴비들만 노리는 변태호드새끼들은 안보여서 무사통과했음 

드루이드 키우는걸보고 짠했던건지 중간에 말없이 같이가던사람이 나 쳐다보더니 노루 야캐요 치고 도망치더라 

어둠의 해안에서 만난 지식의 고대정령

옆에가면 나무특유의 끄끄끄끄ㅡ뜩 하는 나무꺾이는 소리가 나서 더 실감났음 

어둠의 해안 퀘스트지역인데 처음보고 와 시발 이건또 뭐야? 싶길래 찍어봄 

나중에 뭔지 나온다고 해서 스샷찍고 신기하게 쳐다봄 

옛날에 와우 오리지날할때 아재들은 애드온없이 다했다는 이야기듣고 그건좀 너무 틀딱이 아닌가 했는데 

의외로 퀘스트 로그 꼼꼼히 읽어보면 힌트를 다 주더라

처음에 저 곰새끼 용도가 뭔지 전혀 모르고있었는데 나중에 구출퀘 진행할때 이렇게 쓰이는거보고 와 이런것도 있구나 싶었음 

근데 그냥 애드온쓰자 시발 써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이 새끼 보고 내가 나엘 드루인거에 현타오더라 호위퀘인데 어디든 가서 어우 ㅅㅂ 졸려 어우 자기 좋아보이네 하고 쳐자는데다가 피통도 걸레통인데 

길로 달리면 습격까지 당하는 이벤트도 있어서 계속 뒤지고 4트하다가 현타오더라

심지어 잿빛골짜기에 호위퀘중이라 중간에 26오크 전사 조우해서 최대한 피하려고했는데 

길드명이 길래 아 저새끼 왠지 나 칠거같은데 했는데 진짜 달려와서 돌진박고 죽이더라 너무 개같았는데 

나중에 레벨업빡세게해서 호드새끼들 죄다 죽여버릴예정임

그래도 호위퀘 끝나고 드디어 표범폼 배웠음 

와 사냥 속도감때매 그동안 내가 드루 힘들게 끙끙댔던거 전부 보상받는느낌이었음 

2일차에 레벨 20찍고 좀 쉬어가려고했는데 호위퀘 조진거 생각나서 자꾸 빡침이 올라오더라 

앞으로 오크 전사새끼들은 전부 강력한 표범으로 따버려야겠다고 다짐함 더러운 녹색돼지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