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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늘 라흐 낮공 메라흐 위주 호후기(당연 스포, 개취주의, 긴글ㅠ주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0.05.31 10:00:02
조회 901 추천 3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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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뭔가.. 굉장히 k-유교스럽게 쭈그러져 있는 라흐(?)와 굉장히 따순 쯔쌤(이 무슨 뜨거운 아아메)같은 빙달!


개인적으로 메라흐 몇가지 디테일이랑 몇가지 어레인지 불호였는데 오늘 볼때는 많이 담백해져서 좋았어
그래서 그런지 오늘 공연이 참 좋더라고

제목에 썼듯이 메라흐 위주의(95퍼..) 0530 낮공 호후기
메라흐 위주..? 메라흐 디텔 위주..? 암튼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져서 민망하지만 쓴김에 걍 올려봐!


1.
메라흐 달쌤이 비올라 연주 들려준다고 할 때 관심 없는 척 하더니 궁금하긴 한지 쳐다보는게 음악 좋아한다니까 공통사 느껴지고 약간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러냐! 싶더라

2.
새로운 곡을 작곡해야 한다고 할 때 알겠다며 빙달이 방에 들어오니까 아 왜.. 하면서 나가라고 하지도 못하고 불편해 하는거 잠깐 보통의 라흐 모습같이 보여서 좋았어

그리고 작곡할 때 피아노 붙잡고 한 음도 못 치고 있던거..
사실 메라흐가 피아노를 잘 못쳐서인지, 아니면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피아노를 앞에 두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 같이 보였어
말 그대로 곡을 쓰질 못하는 상태
그러면서 뒤에서 중얼거리는 달쌤한테 언제 떠날거냐, 거슬린다, 당신때문에 곡을 쓸수가 없다 하는데 이게 다 핑계로 보이더라
어차피 새로운 곡 못 쓰는 상태면서 인정하기 싫으니까 달쌤한테 너 때문이라고 말하는 듯 했어

3.
빙달쌤 비올라 왜 이렇게 잘켜요..
점점 3개월 아닌 것 같아요...
간절하게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의 삑을..(?)

4.
해준라흐 어린 시절은 유독 해맑은데 이게 반대로 옐레나의 일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어
꿈보다 해몽인지는 모르겠지만
문 뒤에 서서 덮어두고, 모른척 하고, 오히려 더 그 나이 또래처럼 행동하고 싶어하는..
그래서 아주 어릴적부터 안에 트라우마가 있는 채로 살았겠다 싶었어

5.
여기 있어야 할 이유를 증명할 때 쯔쌤 등 뒤에 손 뻗는 메라흐랑 라흐 음악을 느끼는(?) 그 시절의 빙쯔베.. 걍 좋다.. 좋아..
늘 쯔쌤 뒤를 따라잡고 싶었지만 아무리 뻗어도 끝내 닿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서 안쓰럽더라

6.
메빙.. 여기가 열등감 맛집인가요
둘이 키도 비등비등 해가지고 겁나 소리지르면서 싸우는데 걍 존잼이다

7.
보칼리제 메랗 쯔쌤 코드 무덤에 가져가서 입맞추고 엎드려 엉엉 우는데 참 애틋하고 그랬다ㅜㅜ

8.
집에서 메모 보다가 문 앞에 서있는 라흐 보고 놀란 달쌤ㅋㅋㅋ 전에 봤을때는 빙이 놀래켰는데 반대가 돼서 웃겼어
이 장면에서 메라흐는 유독 서투르고 애같은 모습인데
이게 아직 서툰 어린 아이에서 자라지 못한 라흐같다고 생각했어
그러면서 동시에 껍데기에 꽁꽁 숨어있다가 이제야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았고
아직 서툴고 어색한 진짜 라흐마니노프가 달쌤 앞에 슬쩍 나타나는 거야

9.
나는 새로운 곡을 쓰게 될 것이고,
내가 새로운 곡을 쓰면 관객들이 나를 사랑해줄 것입니다
메라흐는 이 때 되게 자조적으로 웃더라
이런 문장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듯이
나는 어차피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 마냥

그러다가 음악도 그렇게 시작했냐는 말에 라흐 마음 속 옐레나에 불이 들어오고.. 그게 뭔가 건드렸겠지?
세르게이 너는 분명 사랑받는 음악가가 될거니까

10.
컴플리트맆
사실 전에는 메랗 의자 위로 올라가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와닿지 않았었어
광기라고 하기엔 묘하게 차분하고..
그런데 오늘 똑같이 차분하게 의자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훑어보고 컴플리트 완벽한 음악 할때 갑자기 라흐가 지휘자같이 보이더라
가장 위에 서서 모든 음악을 한 눈에 내려다보고 지휘하는 사람
하지만 아무리 해도 좋은 음악이 나오지 않아서 다시 절망하고 다시 원하고 다시 미친듯이 쓰고 다시 절망하고ㅠㅠ

더불어 메랗 컴!!!플리트 좋아 좋아

11.
달쌤이 왜 새로운 곡을 쓰고 싶냐고 물었을 때 악보 내밀면서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계속 혼자 말하는데 쯔쌤에게 알레코 내밀때랑 겹쳐보임

12.
빙달이 어떻게가 아니라 왜!!!!! 하고 소리지르면
메랗이 놀라서 말하던거 멈추고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달쌤 올려다보고

메랗이 충격받은 표정으로 조금씩 피아노 의자에서 옆으로 피하듯이 움직이면
빙달이 소리지르던거 멈추고 미안해요 라고 사과하고

저 순간 둘이 감정 왔다갔다 하는게 참 좋더라
무대 위에서 그 때의 감정이 움직이는거ㅜㅜㅜ

달쌤이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에 내가 궁금한건 당신의 마음이다, 당신이 대단한거 안다, 말을 해줘야 내가 고쳐줄거 아니냐 하는데 메랗 표정이 점점 오묘해지더라
라흐는 이미 기사를 읽었으니까
위선자라고 느껴지는 것 같았어 가식적이고
고상한척 해도 어차피 너도 그런 좋은 사람 아니잖아 하는.. 응.. 나 과몰입중이야... 근데 내 눈에는 그래보이는걸 어케..

13.
다시 한 번 물을게요 당신 나 왜 치료하고 싶은겁니까
...
없는건가요?(서있는 빙달한테 야 우냐? 포즈)

할 때 메라흐 너무 무섭고요ㅋㅋㅋㅋㅠㅠㅠ 내가 빙달이어도 찔리고 수치스럽고 아무 말 못할 것 같고요...

14.
이젠 더 이상 라흐가 달쌤 방 앞에 갔다가
떠나려는 달쌤이랑 마주치는 장면 사라져서 너무x99999 슬펐는데
후반부에 빙달이 라흐 방 바라보고 메라흐는 빙달 방 바라보고
둘이 마주 서있는거 맴찢이고 좋다..
우리 달쌤 이 집에서 떠나려고 마음 다 먹었는데
그 상황에서도 라흐는 달쌤한테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 같고, 기댈 사람이 필요하고, 그게 달쌤이고..
그 마지막 마음마저 자기가 배신할 수 없어서 다시 의지를 다잡는 것 같아

사실 라흐가 막 승질쟁이고 예민하고 그래보여도
진짜 안은 여리고 상처 많고 누군가가 필요하다는걸 잘 알고 있으니까
그 모습을 보면서 도저히 떠날 수 없었겠지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제대로 마주하고 다시 일어서는 달쌤 내가 정말 사랑하고..ღ'ᴗ'ღ

15.
최면씬에서 옐레나가 되어 스스로의 눈물을 닦아주던,
그리고 자기 손을 뺨에 가져다대면서 그 때 기억을 떠올리던게 이상하게 좋았어
막 대단히 좋은건 아녔는데
기억을 더듬더듬 찾아가서, 완전하게 그 때의 옐레나를 떠올리고
정말 좋은 멜로디구나 하고 말하던게 괜히 와닿고 응.. 좋았다!

그리고 옐레나에게 사과하던 아버지 장면
양 손을 빌며 미안하다 옐레나 하고 말하던 장면
msg 팍팍 쳤구나 싶은데 그게 라흐 아버지 모습으로 겹쳐보여서 좋았어
라흐가 문 뒤에서 바라보던
집을 판 돈뭉치를 손에 쥐고 작은 침대 앞에서 미안하다고 빌던 작은 뒷모습이 왜 그렇게 떠오르던지ㅜㅜ

16.
비가 마지막 '슬픔을 노래해' 문 뒤에서 옐레나를 바라봤던 그 어린 시절 라흐의 목소리로 부르는거
내 마음을 막 흔듦과 동시에 거기 멈춰있던 메랗의 시간이 다시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어

17.
안녕 라흐 이후 처음 달쌤이 집에 방문했을 때를 그대로 재연하던 모습
이건 전에도 좋았는데 여전히 좋더라
에어 비올라를 켜다가 아! 하고 뭔가 떠오른 듯 피아노에 가서 곡을 쓰는 모습이
달쌤을 생각하다가 달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달쌤을 위해 작곡한 곡이라는게 와닿더라구

18.
뻘하게.. 지연입장하고 라흐 공연 끝나면 제일 먼저 안다박수 치는 빙달쌤 사.. 사.. 사는동안 박수 많이 치고 건강하시길!


오늘 관극하면서 막 재밌어서 두근두근하고.. 안 끝났음 좋겠고.. 낮공만 잡아두길 잘했다 싶고 그렇더라ㅎㅎㅎ
만족스럽게 나와서 좋았어
역시 갈말갈은 진리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내가 한 번 다시 훑어보긴 했는데 지금 눈을 반만 뜨고 있어서
혹시 이상한 부분 있으면 흐린눈 해줘.. 미리 고마워..

문제시 비번잘알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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