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책에 대한 스포가 있을거니 드라마에서 나온 책을 혹시나 볼거면 감안하고 보셈.

- 그리고 책을 안 읽고 요약 내용만 보고 쓴거라 책의 내용과는 안 맞거나 잘못 해석 했을 수도 있으니 감안하고 뇌피셜이니 재미로만 봐주셈.

1. 고문영의 책의 힌트

- 일단 고문영이 쓴 여러개의 책들 중에 베스트로 나오는 6개의 책.

- 여기에서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을 수 있었음.

- 그 책 중에 나온 것도 있고 안 나온 것도 있는데 안 나온 책의 내용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미지수.

- 하지만 드라마 장면 장면에 자주 나온 걸로 봐서는 나올지도. 하지만 남은 회차는 2회차. 그리고 남은 책은 3개

+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 손, 아귀

+ 머니머니 해도 어? 머니

+ 미운개의 새끼

+ 목마를 탄 소녀

+ 봄날의 개

2. 저주받은 성과 관련된 책 힌트

- 악몽을 꾸던 고문영 옆에 있던 책. 힐하우스의 유령.

- 저주받은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책의 내용에서 찾을 수 있음.

(1) 힐 하우스의 유령

- 공포소설로 귀신 들린집 장르의 원조 중 하나, 힐 하우스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진짜로 귀신이 있는건지 주인공들이 제정신이 아닌건지 헷갈리게 하는 묘사가 일품인 책, 사이코 스릴러 장르로 봐도 될 정도라고 함.

- 주인공 가족이 힐 하우스에서 사건을 겪고 떠났다가 26년 후에 다시 돌아오면서 겪는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 이야기가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됨.

- 가족의 아빠는 26년 전에 힐 하우스에서 일어난 일을 감추고 그후에 아이들에게 믿음직 하지 못한 아빠가 됨.

- 가족의 엄마는 힐 하우스의 영향으로 26년 전에 사망했는데 그녀는 가족이 살 우리집을 구상하고, 아이들이 늦지 않게 집에 오도록 규칙도 만들었었음.

- 자식들은 5명으로 힐하우스의 일로 미치거나 죽거나 트라우마로 고통받음.

- 그런데 힐 하우스의 이야기를 영향을 덜 받았던 장남이 책으로 만들어 베스트셀러 작가되었고

- 인세를 형제자매랑 나누기로 하지만 피 묻든 돈이라고 거부하며 언쟁이 있기도 했음.

- 여튼 이런 내용으로 고문영의 저주받은 성에 관한 이야기와 닮아 있음.

-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찾아보기로 하셈.

3. 책으로 보는 드라마의 전반적인 이야기 힌트

- 서쪽마녀의 살인과 책 주위로 꽂혀 있던 책을 통해 사괜 전반적인 이야기의 설정을 확인할 수 있음.

- 일단 서쪽마녀의 살인은 서쪽마녀의 저주로 고문영의 인생을 설계한 도희재의 책이고 서쪽마녀의 살인의 내용이 곧 고문영의 이야기였다는 설정이었음.

- 그리고 주위 책의 제목을 알아볼수 있는 책으로는 지킬의 거울, 밀실살인게임, 여름의 끝, 황금신수2, 러키 서른 쎄븐, 오늘도 나에게 리스펙트가 있음.

- 이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드라마의 전반적인 이야기 설정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음.

-서쪽마녀의 살인 책 앞쪽에 있는 책들-

(1) 지킬의 거울

- 익명성 뒤에 있는 내면의 폭력적인 모습을 괴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 심리묘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련의 사건과 끈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가지는 책으로

- 자기 안의 숨겨진 괴물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성장을 이루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룸.

- 사괜의 주인공들이 과거의 악몽과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고 진정으로 성장하는 내용과 닮아 있음.

(2) 밀실살인사건 (왕수비차잡기)

- 드라마 속, 서쪽마녀의 살인 책의 인기를 이 책에서 모티브로 가져온 것 같음.

- 그리고 책 내용, 사이코패스들이 인터넷에서 모임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실제 살인을 저지르고

- 그걸 다른 사이코패스들이 살인에 이용된 트릭을 맞추는 내용.

- 그들은 그 트릭을 맞추기 위해 실제 살인도 해보는 등 반윤리적인 사람으로 나오는데 실상은 평범한 여고생이나 아저씨처럼 생각지도 못한 인물도 있음.

- 그들은 자신을 초천재라고 생각하고 그 게임을 풀면서 희열을 느낌. 그러다가 한 여고생이 오빠를 죽이는데 오빠 또한 사이코패스 일원이었고

- 반복된 살인게임에서 점점 진부함을 느끼던 여고생은 천재 대 천재로 고도의 트릭을 써서 죽였다는 것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고

- 사이코패스 일원들을 실제 장소로 불러드려서 목숨과 목숨을 건 밀실살인게임을 한다는 내용임.

- 그리고'왕수비차잡기'라는 부제는 일본식 장기에서 왕과 비차의 두 말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신의 한수를 뜻함.

+ 추가로 그 여고생은 1인 2역 트릭을 사용하며 정체를 파악해야만 추리가 가능한 문제를 출제한다고함.

- 여튼, 오즈의 시리즈 내용 중에서도 오즈와 나쁜마녀가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전략을 세워 서로 싸우는 내용도 있고

- 14화 드라마에서 나온 도희재의 말처럼 치밀한 오지왕의 감시망 속에서 20년간 숨기면서 계획을 실행한 것에 희열을 느끼던 도희재를 보면

- 이 밀실살인게임의 내용과 거기서 나온 평범한 여고생에게서 수간호사였던 도희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음.

- 그리고 독자들에게도 드라마를 통해 계속된 추리를 하게 하고 있음.

-서쪽마녀의 살인 책 뒷쪽에 있는 책들-

(3) 여름의 끝

- 딜러 핸이라는 남자가 과거 끔찍한 실수로 전처와 아이를 죽게 하고 고통 속에 살다가 엘리라는 가정부를 맞이한다는 이야기로

- 딜러 핸의 모습에서 고대환의 모습이 보이고 가정부는 도희재가 죽인 태태엄마로 추정되는 새로구한 가정부가 생각남.

- 이 인물 외에도 치매로 마을을 돌아다니는 노인 오펀 렌도 등장하는데 고대환은 딜러 핸과 오퍼 렌을 같이 합친 설정인 것 같음.

(4) 황금신수 2 (가면 속 사내는?)

- 황금신수 2를 보면 '가면 속의 사내는?'라는 부제가 보임.

- 가면 속의 사내가 고대환인지, 도희재인지, 아니면 둘다 인지는 모르겠지만

- 그 의미는 드라마에서 봤을거라 생각됨.

(5) 러키 서른 쎄븐

- 이혼녀, 싱글맘, 평판 나쁜 엄마 그리고 육아

- 여기서 생각되는 사람은 태태엄마, 주리엄마, 문영엄마 혹은 도희재로 이 셋은 거의 싱글맘의 삶으로 육아를 했으며

- 태태엄마는 독자에게 나쁜 엄마라는 소리도 듣고 도희재도 드라마에서 나쁜엄마로 보이고 있는 등

- 이 부분도 드라마에서 확인 해볼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임.

(6) 오늘도 나에게 리스펙트

- 대중 음악인과 다른 삶을 사는 힙합인 이야기.

- 대부분의 사람이 사는 삶이 아닌 남들과는 좀 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삶에도 존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같음.

-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같이 남들과 좀 달라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라고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추측해봄.

(7) 법 이것만은 알고 삽시다

- 음...혹시 도희재가 재산도 노리나?

- 일단 보이긴 하는데 잘 모르겠고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뺐음.

4. 그 외에 드라마에서 나온 책들

(1) 서쪽마녀의 살인 4편

- 2화, 고문영의 사인회에서 이상인이 잡았던 책.

- 죽었을 도희재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걸 암시하며 등장한 드라마 화가 4화였음.

(2)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

- 10화에 나온 전공책?으로 13화에서 문강태의 소원이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혹시 관련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 아니면 그냥 보호사라면 읽어야 되는 그런 책이거나 심리치료 관련 책일수도 있긴 함.

(3) 개구리 왕자

- 11화, 박옥란이 찾아왔을 때 나온 책. 개구리 왕자의 교훈은 '참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로 고문영은 살인충동을 참았고 결국 문강태랑 키스를 함.

- 같은 화에서 고문영은 '어제 참길 참 잘했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추해봄.

(4) 황금 접시

- 책소개란의 '무거워진 마음에서 용기를 꺼내 사과해 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라는 내용을 봐서는

-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14화에서 고문영이 문상태에게 용서를 구하는 씬이 나오는데 그게 아닐지 싶음.

(5) 괜찮아, 할 수 있어

- 책소개란에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모모는 실수를 이겨내고 다시 도전하면서'괜찮아'라고 말하는 법을 배웠어요. 이 세상에 완벽함이란 없어요.

- 실수하더라도 분명 좋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라고 되어 있는데 14화에서 오지왕의 실수를 '괜찮아'로 강순덕이 이야기하는 씬이 나오는데 그거라고 생각됨.

- 드라마에서 나온 책들은 저러함. 그리고 이제와서 보니 아 저게 저런 힌트였구나 하면서 써봤음.

- 글 능력이 딸려서 또 실수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뇌피셜이니 재미로 봐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