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진은 이때가 대박이었어 아내와 서도균의 불륜을 알았을때 이때 목의 핏줄까지 연기하더라 배신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때 나도 같이 숨이 탁 막히는 것같았어 몰입이 개인적으로 잘 되었던 씬 글구 1화에서 부성에가 느껴지게 많이 슬프게 울었고 김진호 만나서 면회할때는 와 진짜 대박이더라 그거 연출도 대박이었지만 연기도 대박이었어 글구 김서진 그 한애리 엄마 시체 보고 놀랄때 나도 같이 놀라고 김서진이 서도균한테 너 뭐야 할때 나도 같이 너뭐야 이럼 그정도로 극에 집중도를 높여줌

한애리는 이때 샤우팅이 어마어마함 억울함이 너무 잘 느껴져서 서진이가 이땐 너무 짜증났음 답답한 심정이 전해오고 나 상처 받았어요 이게 드러나니까 흡입력 있었고 진짜 이때 한애리랑 같이 엄마 걱정도 하고 김서진 욕도 하고 답답도 하고 글구 소리지를때 눈에 눈물 맺히는거 대박이었음 디테일 짱! 글구 임건욱!!!! 할때도 샤우팅 대박 글구

애리가 엄마 만날때 그 눈물이 와 막 쏟아지는데 내가 다 벅차고 그러드라 극의 몰입도를 높여줌

와 진짜 현채는 역대급 이분은 와 1화부터 8화까지 연기력 대박 1화에서 아이 잃어 버렸을때 그 짐승울부짖듯 소리내는 거 대박이었음 그 연기력 때문에 여기있는 갤러들이 선역이라고 믿었다는건 안비밀 글구 8화에서 난 이장면이 가장 소름돋았음 울고 있다가 갑자기 꺄학 하는 거 그러고 웃으면서 내가 현채로 살아갈 시간이 2시간밖에 안남았잖아 할때 무서웠음 와 서진이 머리 맞을때도 눈빛한번 안변하고 편의점에서 야 한번하는 데 그 공허한 눈빛 ㄷㄷ 글구 서진이한테 잡치게하기전에 그 대사할때는 크 말이 필요 없지 이분은 그냥 그 역할에 녹아든듯 크~

(건욱이는 사진이 없어서)

건욱이는 애리한테 미안하다고 할때 그때 배우가 본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잘해줬고 마치 든든한 친구 역을 굉장히 잘해준 것 같아 건욱역에 그 배우가 맡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글구 츤츤거리는 거 너무 좋고 건욱이가 애리 전기 충격기 사용하는 거 막고 걱정해주는 것은 오빠같았음 말그대로 듬직한 모습을 잘 표현 해 준듯 그리고 건욱이라는 캐릭터가 있어서 드라마의 숨쉴 타이밍을 주는 것 같아 주변에 수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건욱이는 믿을 만 하잖어 솔직히 돈들고 튀려하는 장면이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준듯

도균이는 이장면 마치 가면을 벋는 듯한 행동을 취한뒤에 눈빛이 180도 돌변하는거 난 얘가 그저 듬직하고 든든한 서진의 아군 오른팔인줄로만 알았는데 현채와 불륜인지도 몰랐고 유괴사건의 가담자인지도 모름 그정도로 역할을 잘해줌 진짜 이역할은 나에게 첫뒤통수를 선물해준 역할이었어 아마 이역할이 나에게 첫 뒤통수였던걸로 기억해 어쨌든 앞으로 현채와의 과거 서사도 더 다뤄 질꺼고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 기대가 큼

이 외에도 비서랑 애리엄마 베이비시터 심지어 어린 다빈이까지 그냥 스쳐지나가는 형사들도 연기를 잘해서 진짜 이드라마에 대해 기대가 매우큰 상태임 내일은 또 어떤 명장면이 탄생하고 명연기가 탄생할지 기대중.. 글구 사실은 조금 두렵기도 해 어떤 통수가 또 기다리고 있을지.... 진짜 사스미 말대로 배우들덕에 90점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음 카이로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