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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트릴비의 노트 ... 7편.앱에서 작성

179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10 10:00:06
조회 9883 추천 122 댓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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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시오반? 도망가라고 했잖아요!"

시오반: "안 돼요... 그게... 아베드 차할 교수님이 돌아가셨어요!"

트릴비: "압니다. 어둠이 그를 죽인 거에요. 당장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당신도 똑같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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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반: "여긴 뭐하는 장소죠?"

트릴비: "이 동굴은 현실과 이면세계가 뒤바뀌는 중심지요. 이 나무뿌리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어요."

시오반: "어떻게요?"

??: "그건 키 큰 남자의 영혼의 그릇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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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츠조의 사도 말이오."

트릴비: "렌크만. 여기서 보니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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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놀랍지 않소? 이 모든 일이 그저 로드릭 경이 아들을 죽일 때 그 조각상을 선택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니.

그로 인해 카바다스의 영혼 위에 존 데포의 영혼이 덧씌워졌지.
불쌍한 장애아에 불과하던 존 데포는 츠조의 마력에 의해 강인한 살인마로 다시 태어난 거야."

트릴비: "그에겐 운이 좋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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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운이 좋아?

츠조는 2000년 동안이나 재림의 기회를 기다렸단 말일세.
하나의 존재 안에 이쪽과 저쪽 세계가 모두 담길 수 있는 그 기회, 다리를 놓을 기회 말일세."

트릴비: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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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영원한 제국'과 우리의 세계.
두 세계 사이를 이어줄 다리 말야.
그것으로 츠조가 넘어와, 인류를 정화할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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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우리의 결사단은 예언이 실현되기를 200년간 기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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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넌 오컬트부 소속이 아니군. 넌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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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200년 전, 예언자 잭 프레혼께서 축복받은 고통의 결사단을 설립하셨다. 그 후로, 우리는 세력을 키우고, 상황을 지켜보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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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츠조의 계시록에 적힌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어.

존 데포가 거기 적혀 있고... 너도 거기 적혀 있다."

트릴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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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네놈이 바로 '수문장'을 그의 운명으로 이끄는 자라고 계시되어 있다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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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하지만 네놈은 일을 끝내지 않았어!
다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존 데포의 세 부분 모두가 파괴되어야 해. 육신, 정신, 그리고 영혼이지.

트릴비, 너는 그의 몸은 파괴했어, 그러나 그의 정신과 영혼은 아직 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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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내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그조차도 하지 않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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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내 상사들을 실망시키는군. 자네라면 남은 예언을 마저 수행해줄 거라고 굳게 믿던데."

트릴비: "그게 당신이 나를 도운 이유인가?"

렌크만: "자네를 이끌어 그 회상들을 보게 하고, 우리의 성서를 읽게 하면 그 예언들이 진짜라는 사실을 믿게 될 거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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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진심으로, 내 손에 소책자 몇 개 쥐여주는 걸로 내가 정신나간 컬트 교단과 함께하리라고 믿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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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아, 나 말야? 물론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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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트릴비에게 칼을 꽂는 렌크만.



'내 배를 뚫고 들어온 칼날이 끔찍한 고통을 일으켰다.
나는 내 피가 돌바닥에 튀는 소리를 들었다.

고통과 놀람, 그리고 피로가 나를 강타하여,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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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기절한 트릴비.

다시 깨어나보니 트릴비는 그루터기 위에 마치 제물처럼 놓여 있다.
끔찍한 격통으로 몸을 가눌 수조차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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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렌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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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 "일어났군, 트릴비. 자네가 이 광경을 놓칠까 봐 불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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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뭐... 하는 거야?"

렌크만: "자네가 데포 저택에서처럼 해주지 않겠다면야, 우리도 계획을 바꿔야 하지 않겠나.

우리는 츠조의 재림을 원한다. 올해 츠조의 사제를 소환할 기회는 오늘이 마지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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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그... 것을... 우리 세계로... 불러들이겠단... 말이야?"

렌크만: "우리 결사단의 의식과, 제물로.
그가 자네의 육체를 취하고 나면, 그는 우리에게 만족할 것이다. 그러면 그가 우리의 목표로 우리를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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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그런데... 날 왜... 찔렀지?
그가... 오기 전에... 제물이... 죽으면 어쩌려고...?"

렌크만: "안 죽어. 트릴비, 자네 같은 남자는 쉽게 죽지 않는 법이야. 그런 사람들은 자상 한 번에 죽을 정도로 맹탕이 아니라고.

이제 침묵. 카바다스 님이 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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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이 의식을 시작한다.

트릴비: "시오반... 거기 있소?"

렌크만: "헛수고야, 그녀는 대답할 수 없네."

트릴비: "그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잖아... 그녀를 보내 줘."

렌크만: "의식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세 명이 필요하네. 그녀는 의식의 일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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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크만이 그루터기 주위를 돌면서 계속 카바다스를 부르고 있다.

트릴비: "이... 의식이란 게 뭔가?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렌크만: "의식에 따르면, 축복받은 고통으로서 세 명이 필요하네. 정신, 육체, 그리고 영혼이지.
나는 정신으로서의 역할을, 자네의 그 상처가 육체를, 그리고 여자가 영혼으로서 작동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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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에 따라, 카바다스가 점점 이 세계로 건너온다.
트릴비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상처의 고통 때문에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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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다스가 나타났다.
그리고 제물로 바쳐진 트릴비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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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하나뿐이다.

...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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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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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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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죽었다고? 아냐,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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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주인님, 제발, 안 돼!

안 돼! 안돼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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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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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의 앞에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남자.

"돌아가, 트릴비."

트릴비: "날 내버려둬. 죽은 거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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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아냐. 완전히는 아니라고.

네 정신과 영혼이 몸으로부터 떠나고는 있지만...
충분한 힘만 있다면, 그것들을 다시 몸으로 끌어당겨 붙들기란 쉬운 일이야.

넌, 반드시 돌아와야 해."

트릴비: "집어쳐. 난 할 만큼 했어.
그 망할 놈의 데포 저택이 내게 지워준 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오늘도 난 할 수 있는 걸 모두 했어, 그리고 이렇게 죽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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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너에겐 마땅히 해야 할 의무가 남아있다고."

트릴비: "망할 놈의 의무. 의무라면 이제 지겨워. 계시도 지겨워. 그냥... 자게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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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보다 강한 사람들도 그들의 운명에 맞서 싸워 왔어. 그러나 모두가 실패했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고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어.

그러나 나는 가능하지. 그리고 미래는 널 아직 필요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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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돌아가. 내가 길을 표시해 두었어."

트릴비: "그냥 끝내게 해줘..."

??: "내게 애원해 봤자 소용없어. 나 역시 운명에 속박된 죄수일 뿐이니...

너의 행동이 촉발시킨 미래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
내가 지금 너에게 와서 너를 되살리는 것조차도 그 미래의 일부지.

결국 너의 결정은 이미 내려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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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넌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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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마... 그리고 광인이기도 하지. 그리고 나조차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의 꼭두각시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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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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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반: "트릴비! 뭐라고 말 좀 해 봐요!"

트릴비: "뭐...?"

시오반: "살아났군요! 맙소사,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몰랐어요... 하지만 보세요! 제가 당신을 살려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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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렌크만은... 어디?"

시오반: "그... 키 큰 남자가 데려갔어요... 뭔가 엄청나게... 끔찍한 짓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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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내... 내 양복 조끼는 어딨죠?"

시오반: "쉬잇. 그만 말하세요. 이미 앰뷸런스를 불렀어요. 위층으로 데려다 줄게요..."

트릴비: "기다려요. 저 나무 조각상 보여요? 가져가야 해요. 옷에 단단히 싸세요. 절대 맨살에 닿게 하지 말구요."

시오반: "아...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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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해서 사건은 막을 내렸다.

이면세계의 폭주는 끝났고, 특수재능계획의 청소팀이 앰뷸런스와 함께 와서 현장을 수습했다.

아베드 차할과 호텔 직원의 실종은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사건으로서, 보안 처리되었다.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키 큰 남자와 렌크만 역시 사라졌다.

시오반은 비밀 유지 서약서를 쓴 후, 부모님의 집으로 요양을 갔다.

그리고, 나에게 그 수많은 악몽을 꾸게 만들고 괴롭히던 조각상은,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책상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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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었었다. 그건 분명하다. 아무리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한 들, 나를 살려낼 수는 없었다.

그럼 누구인가? 붉은 옷의 남자? 그게 내 죽어가는 뇌가 만들어낸 환상이 아니라면, 그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아니,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내가 이렇게 살아 있으며, 내 지긋지긋한 운명의 수레바퀴 위에 여전히 올라타 있다는 것이다.



이 조각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 같아서는 불에 태워 흙에 뿌려버리고 싶지만, 정말 그러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렌크만이 언급했듯이, 존 데포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은 그와 그가 소환하려던 그들의 악한 신에게 도움을 줄 뿐이다.

다시 말해 이걸 부수면, 그들의 승리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또 뭐가 있지?

내가 보관할 수는 없다. 오래된 하수도에서 물이 새듯이, 항상 모든 일은 결국 언젠가는 새어나가게 마련이란 것을 경험으로 깨닫지 않았던가.





유일한 방법은, 숨기는 것이다.

다시는 인간의 손에 닿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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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안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 트릴비, 1997년 7월 29일.'​










































예언은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다.

츠조 님을 소환키 위한 우리의 여정은,
이제 막 궤도에 올랐을 뿐...

이미 활시위는 당겨졌다. 이젠 절대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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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우리를 인도할 길잡이의 피가 있다.

이제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다가올 운명을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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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의 노트
연재 끝









트릴비 시리즈 최종장, 6일간의 희생자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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