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음갤에 종종 놀러오겠다고 한 사진맨이여

남자 넷이서 전라도 놀러가서 오지게 먹고왔는데

그 중에 몇 개 올려볼까 함

청림정금자할매 장어집

이때는 할매가 정정하셔서 복분자주도 직접 담근 술 팔고 그랬는데..

올해 갔을때는 복분자주 이제 힘들어서 못담그신다더라 ㅠㅠ

진짜 맛있는 술이었는디 아까버

목포에서 먹은 육회탕탕이

탕탕이 여러군데서 먹어봤는데

이집이 최고였던거 같다

여기도 나중에 다시 들렀는데 알고보니 상당한 맛집이드라고

9시 좀 넘어서 갔는데 재료 다떨어져서 그날 접는다고 해서 슬펐음

위에집에서 같이 먹은 호롱이.

첨먹어보는거라 시켰는데 술안주로 괜찮더라

사진엔 없지만 연포탕이 지-------인짜 맛있었는데

소주 한 잔 마시고 연포탕 한번 퍼먹으면 술 바로 깨는 그런느낌이라고나 할까

여긴 강진 한정식 식당중에 하나

불맛나는 연탄불고기 드셔보셨슴까?!

크.. 불맛 너무 맛있더라..

홍어 먹었는데 한조각 먹고 말았음 ㅋㅋㅋㅋ

정읍 한우도 처묵처묵하고 왔다

토시살을 제일 좋아하는데 토시살은 별로 안좋은 소고기거나 잘 못구우면 맛없는 부위임

여기는 고기도 좋은 고기고 굽기도 잘 구워서 맛있겠 묵었다

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임에도 진짜 부드러움

칙칙한 남자 넷이서 먹은 딸기초콜렛? 모찌같은 느낌

고베프란츠랑 비주얼은 비슷하지만 다른 분야의 음식임

돌아오기 전에 한 장

전주 한옥마을이 매일 이렇게 한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날이었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