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의 문제점 - 태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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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의 문제점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01.22 10:27:18

조회 274 추천 2 댓글 3

여초하는 애들 보면 약간 자기들만의 나름대로 철학 개념인 기준을 만들어둠. 근데 그게 본인들이 행동하기 위한게 아니라 그저 공인들을 그 틀 안에 넣어서 맞지않으면 패기 위한 기준이라는게 함정. 그러다보니까 애초에 까가 없는 사람들은 여초에서 입방아에 오르지 않고 넘어가는일도 비일비재함. 본인들이 설정해둔 개념 자체가 중요한거면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동등하게 비판을 받아야하는데 그렇지가 않아. 이러다보니 인물에 따라 온도차이가 극심하다는 반응이 자꾸만 나오게 되는거임.

여초하는 애들은 그사세에 빠져버려서 이번 일도 본인들이 하는 게 피해자를 돕는거다라믄 크나큰 착각속에 빠져있지만.. 결국엔 쟤들이 피해자를 위해서 한 일이 뭐야? 그냥 단편적인 시선으로 그간 연예인들이 보여왔던 행보 사그리 무시하고 그저 설현한테 댓글달고 좋아요 눌렀다는 이유만으로 그 연예인들 줄세워두고 소비하지 않겠다 까판 벌이는게 진짜 피해자를 위한걸까?

아니. 진짜 피해자를 위했다면 여초는 가장 먼저 진짜 그 분에게 필요한 이전 소속사에 책임을 묻는 일을 도왔어야 했음. 진짜 피해자를 위한 행보를 보여온 상황에서 지금 이 일을 저지른거면 모를까 쟤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자극적인 글들에서 자기들 속에 쌓여있는 분노를 표출하는 일 뿐이잖아

그러니까 일부 여초를 제외하곤 다들 그 해당 여초들을 역겹게 바라보는거야. 쟤들이 주장하는 일들이 다 논리에서 어긋나는 건 아니지 물론. 사회적 약자 물론 도와야지.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건 당연히 뿌리뽑아야지. 근데 정작 관심받아야 할 사건들은 여초에서 무플이거나 관심못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함. 반면 이번일은? 단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범죄도 어떤 잘못도 아닌일을 그저 자기들의 기준에 부합하지않는다고 수많은 애들이 달라붙어서 한마디씩하고 감. 이건 그냥 본인들 스트레스 풀기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본인들이 밀고있는 신념을 그저 누군가를 까대기 위함 수단으로 쓰는 거는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고 본다. 그걸 벗어나야 여초는 다른데서도 지지를 받을 수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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