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쯤에 믕갤와서 커믕 시작했는데 벌써 1년이라니..

그런 의미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자 총결산 시간!!

우선 첫경험도르 부터

- 첫 스페셜티 커피 (feat.산미커피)

블루보틀 성수

갤보고 드리퍼 사로 간 김에 마신 아아

커피에서 신맛이 난다는데?! 하고 도전 했으나 이때의 나는 우웩 이게 뭐야 너무 시잖아 하고 남겼던 기억이

- 첫 홈 브루잉

믹서기 드립

드리퍼사고 갤에다 '커린이 내일 엔코오는데 드리퍼 사니 너무 설레네요 내일이 기대돼요 ㅎㅎ' 하고 올렸더니 믹서기로 먼저 마시라 한 믕갤럼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나쁜놈들이야..

근데 이때는 이것도 엉청 맛있었음

- 첫 카페투어

중앙다방

처음으로 한잔에 만원 넘는 커피를 사먹는 날 맛있게 먹은 기억이

- 첫 사대주의

버그우의 심플카파

지금 생각하면 살짝 과소 추출이 있었던 것 같음 근데 마냥 신나서 마신

아니 근데 버그우는 바리스타 챔피언인데 난 왜 브루잉을 시켰을까?

첫경험도르 끝!

나머지는 내맘대루도르

- 가장 기억에 남는 커피

들보 까바예로 자바

"이럴꺼면 찻잎을 사라" BY 아버지

- 다시 마시고픈 커피

타셋 하르수

나를 타셋 빠돌이가 되게 한 커피

내가 산 다음날 품절 났는데, 5일차 인가에 뜯었는데 엉청 맛있어서 3주국룰이고 뭐고 냅다 다 마셔버린 커피

하르수님 그립읍니다..

- 가장 잘 한 지름

니체제로

엔코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서 이거들이고 커피생활 쾌적도 떡상 

다 쓰고나니 왜 썻는지 모르겠는데 쨋든 일기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