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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와 동호인 중간?

ㅋㅋ(113.199) 2015.04.27 14:36:13
조회 3170 추천 0 댓글 3

‘테니스로 꿈을 이룬다’ 박지원, 미국 명문대 진학

Mar 14, 2015테니스데일리  국내뉴스


미국 명문대 애머스트 칼리지 입학에 성공한 박지원(서울국제학교)과 IJT아카데미 송형근 원장

미국 명문대 애머스트 칼리지 입학에 성공한 박지원(서울국제학교)과 IJT아카데미 송형근 원장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인 박지원(서울국제학교)이 미국 명문대 애머스트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애머스트 대학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애머스트에 위치해있으며 지난해 미국 단과대학(리버럴 아츠 칼리지) 순위 2위에 오른 명문 대학이다.

애머스트는 윌리엄스 칼리지와 스와스모어 칼리지와 더불어 미국 단과대학 순위 1, 2, 3위를 다툰다.

또한 애머스트 대학은 미국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와 다빈치 코드 저자로 유명세를 탄 댄 브라운 등을 배출해내 명문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종별대회장에서 만난 박지원은 “애머스트 대학 조기입학 결정이 나서 기쁘다. 테니스가 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기쁨을 전했다.

아래는 박지원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테니스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A. 서울국제학교 5학년 때 시작했다. 7년 정도 했다. 송형근 선생님 아카데미에서 처음 시작했다. 친구가 테니스를 해서 처음에는 재미로 쳤는데 지금까지 왔다.

Q. 현재 국적과 다니는 학교는?

A.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 국적과 한국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다. 서울국제학교 12학년이다.

Q. 테니스를 하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된 부분은?

A. 멘탈이다. 모든 부분에 멘탈이 중요한 만큼 큰 것을 배웠다.

Q. 테니스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A. 처음에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몸이 많이 피곤해 힘들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이런 경험이 나중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테니스 특기자로 미국 명문대학인 애머스트에 진학했는데?

A. 쇼케이스로 조기입학이 결정났다. 지난해 6월 예일대에서 쇼케이스가 열렸는데 선발되었다. 테니스 선수로 특기자입학이다. NCAA 디비전3에서 시합을 뛴다고 들었다.

Q.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분야는?

A. 경제학 분야에 관심이 많다. 금융이나 경제쪽으로 좋은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 테니스를 하면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미국 가서도 공부와 테니스를 잘 병행하고 싶다.

Q. 도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A. 고마운 분들이 많다. 먼저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신 아카데미 송형근 원장님과 이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늘 서포트 해 주고 계신 부모님, 늘 응원하고 있는 여동생에게도 큰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늘 조언과 도움을 주고 계시는 민재 어머니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IJT아카데미 송형근 원장은 “테니스 특기자로 꾸준히 미국대학 합격생을 배출했다. 우리 아카데미 1기 선수인 김민재는 벌써 졸업해서 세계적인 금용회사인 모건스탠리에 입사했다”고 말하며 “2013년에는 전현준이 미국 최고 사립대학으로 꼽히는 스와스모어 칼리지에 입학했으며 올해는 박지원이 애머스트 칼리지 조기입학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중고테니스연맹에서는 중학부 단체전을 국제학교 선수들에게 개방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는 종별, 주니어선수권, 학생선수권 등 개인전에도 국제학교 선수들에게 문호개방을 확대해 테니스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제학교 선수들은 우리말보다는 오히려 영어가 더 편할 수도 있지만 대회장에서 또래 선수들과 어울리며 함께 연습하고 웃고 즐기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고 이러한 문호개방이 그들에게 또 하나의 배움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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