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전리농


1. 수현이
현진수현- 종우와 귀신아이들 마지막 게임 끝나고, 귀신 아이들 포즈를 그대로 따라하는거, 귀신아이들이 떠나고 나서도 그들을 계속 생각하는 혼잣말 디테일들, "이번달에 적금만기가 3개!!"
동훈수현- 호루라기나 농구공 뺏겼을때 그걸 자기손으로 되찾으려고 끝까지 매달리고 쫓아가는거, 바다는 어때 넘버마지막에 바~다~로~ 하면서 사진찍는 포즈 착착 취하는거, "아 그리고 이번달에 적!금!타!죠?!"


2. 종우(코치)
용규종우- 혼자 농구하고 있는 수현이한테 \'아이스크림 걸고\' 한게임 하자고 하는거, 어른이 되지 않은 아이같은 모습들(말씨, 들떠있는 행동과 분위기), 귀신아이들이랑 손모으고 화이팅 해야되는데 "싫어.... 안 해...." 하면서 거부하는거
석현종우- 상태를 계속 칭찬하면서 "상태가 에이스네!" 같은 말 해주는거, 첫 덩크슛을 뭔 회오리덩크슛같은 화려한 기술로 하는거, 애들이 바다가자고 우기면서 철조망에 매달리면 깜짝 놀라면서 위험하니 내려오라고 하는거


3. 다인
지환다인- 주장 없다고 할때 허공응시하면서 뭔가 꿍꿍이가 있는 톤으로 선생님.주장이.없슴니다. 하는거, 수현이가 주장됐을때 "수현아 축하해~" 이런 말 크게 해주는거
경호다인-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는데... 바다는어때 넘버에서 의자타고 촤라라라락 미끄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의자 퇴장시켜버리는거


4. 지훈
현준지훈- 수학의정석을 막 깐족거리면서 "없어~ 없어~" 하면서 튕기다가 다인이가 그냥 나가줘. 하면 그 깐족톤 그대로 "알았어~" 하고 퇴장하는거
재업지훈- 사투리쓴다는 점이 매력... 그리고 수현이한테 빙의하게 해달라고 빌때 존댓말하면서 "빙의 한번만 해보겠슴니다...." 하는거


5. 승우
상운승우- 수현한테 빙의해서 덩크슛하고 농구단 가입시켜버릴때 예스! 하면서 좋아하는거, 그리고 종우 보고 슬쩍 웃는거
구청농구반 경기 끝나고 애들은 피자에 집중하고 있는데 혼자 코치랑 미숙 사이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거.. 그러다 코치가 저녁약속 얘기꺼내면 막 애들 툭툭치고 "좋아하나봐~" 이런 뻘이야기 하는거


6. 상태
대원상태-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아. 하나하나 일희일비하면 안 돼. 뭐 별거 있냐? 이 골이 들어가거나 안 들어가거나, 둘중에 하나지. (슛 골인) 이렇게 골이 들어가니까 내가 기분이 좋아지잖아. 그러니까 기분이 좋거나 안 좋거나, 둘중에 하나인거야." 이 대사
과자 막 먹다가 아저씨한테 술따라드릴때 과자부스러기 다 털고 정갈하게 한 뒤에야 술 따르는거
수현이 배우들 캐해석에 따라 제대로 사과하거나 아니면 그냥 농구한판하고 화해하거나 둘중에 하나로 노선 달라지는거


7. 미숙
찬민미숙- 용규종우가 "농구단에 무슨 성과?" 이거 성악처럼 부르면 그대로 받아서 성악처럼 "각종 성적~" 하는거, 발목은 소중하니까 바닥공사 해야된다고 말하면서 구청농구반 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