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 장 콩 룰 오.....





룰은 게스트빨로 1라운드는 조금은 연명하다 결국 단두대에 끌려가는 사형수처럼 본인이 미니게임을 하러 감.

장 콩 오 다 진지하게 게임팩을 뜯으려고 준비하는 찰나에 무뜬금 드립시전






"지니어스 세트장에 이런 데도 있었어?"

"다들 승부욕이 장난 아닌데~ 좀 여유를 가지시고 품위있게 갑시다 우리"

"석철이(가명)는 형만 믿어! 형이 보여준다!"

"현민이 눈빛 무섭네~ 어? 쟤는 뇌가 아직 싱싱할 때잖아 크..."





첫번째 성냥 문제.


문제 보자마자

손가락 사이에 간지나게 성냥 끼고 흑마법사인척하면서 문제지를 응시한다

옆에 갓성냥이 5회 연속 문제 맞추는 동안 표정관리를 하고

잊었다는 듯이 드립을 몇번 더 날린다


"동민이가 잘 하네, 잘 해. 우린 다 알지

우리 세대는 불장난도 성냥으로 했지. 불장난 좀 했나봐?"







두번째 칠교 문제.

가장 큰 삼각형 조각 하나 집어서 콤파스처럼 이리 저리 돌려보고 꿰뚫어보는 척한다

옆에 갓칠교와 현민이가 2문제씩 사이 좋게 맞추는 동안 표정관리를 하고

잊었다는 듯이 드립을 몇번 더 날린다


"현민이가 치고 오네. 역시 도형은..

나 이런거 애기였을 때 장난감 모빌로 있었어.

그게 최고급 시양이었지.."








세번째 저울 문제.

계산을 하지 않은채 촉과 감으로 구슬을 배치 후 몇번을 틀려준다

그리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면 매우 아쉬운 표정을 지은다.


갓저울이 빛의 속도로 구슬을 놓는 것을 껄껄대며 보고

호쾌한 남자의 웃음을 지으며 본다



그 후 잊었다는 듯이 옆에서 열심힌 콩에게 드립을 몇번 더 날린다




"우리 진호가 분발을 좀 해야겠네~"

"진호야. 우린 이런 게임이랑 안 맞는다, 그치?

너무 아기자기해 게임이.. 너어무 아기자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