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만들다가 갑자기 삘나서 분위기4를 잡아서 함순이 기지를 만들어보기로 했었다.

사실 이전에 교수형자의 골목에서 콴자촌을 만들어본적이 있다.

근데 워낙 좁아가지고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건 함정.

암튼 삘나가지고 함순이 군사기지를 한번 만들어보았다.

위치는 해안 저택.

문제라면 해안저택은 폴아웃4에 있어서 희대의 난개발 지역이라는 것.

집은 거의 박살나있고 철거안되는 곳도 많으며 그마저도 비탈길이다.

하지만 바로앞에 바다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군사기지를 만들만한 자리는 된다.

참로고 이 지역을 개발할 때 내가 안쓰던 콘솔을 써야했다.

워낙 난개발 지역이라...

완성샷.

군사기지의 모습이 제대로 보인다.

전함소녀 전초기지.

사실 뭐라도 더 넣고싶었는데 일단은 이것밖에 없긴하다.

나중에 뭐라도 넣어야할듯

뒤로가면 집이 하나 보이는데

이곳은 민간인 거주구역이다.

워낙 좁다보니 민간인들의 자리는 없고 그마저도 자리가 안되어서 여기밖에 없긴하다.

1층.

토굴때문에 자리가 별로 없긴 하지만 그나마 안전한 민간인 구역이다.

좁지만 광장까지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기지는 총 4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민간인 구역이고 2,3층은 군지역이고 4층은 상관없는 곳이다.

의외로 높아서 좀 놀랐음.

2층 병기고

이곳에서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게 될것이다.

전체샷.

빈곳이 있는데 워낙 난개발 지역이라 부실공사의 산물이니 무시하자.

3층 이곳은 군 기숙사다.

총 8명이 들어갈듯한 크기다.

사실 더 크게 하고는 싶지만 오브젝트 제한도 있고해서..

여하튼 전초기지의 병사들은 여기서 쉬게 된다. 좁은 구역치고는 자율성이 보장된(?)장소이기도 하다.

선전포스터.

빨갱이들에 의해 조국이 불탄만큼 빨갱이에 대한 적대감은 매우크다.

4층 휴식지역.

이라지만 이곳에는 커-다란 머포가 있다.

Setscale치트를 써서 2배로 늘린거다.

침략자들에게 머포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워낙 비좁다보니 의사,이발사,주점까지 다 합해야했다.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뭔가 아쉽다.

완성샷 2

워낙 난개발 지역인데다가 오브젝트 제한까지 있어서 크게는 못만들지만 나름대로 볼만한 지역이 되었다.

이곳에 로봇들을 배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다음에는 중앙기지로 더 캐슬을 개발해봐야겠다.

이 커다란 머포를 혼자 조작해야하는 거주민에게 애도.

쓰다보니 뭔가 전함소녀 관련이 너무 적긴한데 직접 만들어서 포스터나 그림으로라도 전소삘나게 만들어야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