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할데가 많지 않아서...ㅋㅋ

원래 반말 잘 안하는데 오늘은 편의상..ㅈㅅㅈㅅ




내가 이 회사에서 좀있으면 9년차 되는데

그동안은 맡은 업무 성격상

또 능력도 안되서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어.

전산이 뭐 다 그렇지만..ㅋㅋ




그런데 이번에 그동안 밥값을 조금 한것같아 기부니가 좋다.



먹은게 짬이라고 하다보니 쌓인게 좀 있는지

업무 개선을 하나 했는데,

덕분에 투입예정이었던 예산을 몇억 아낄 수 있었거든.

근데 이게 이번에 포상 심사에 들어갔네. 캬~




사실 포상은 그리 중요한건 아닌 것 같어.

물론 포상 받으면 상금도 좀 나오고

인사고과에 꽤 이득이 있겠지만




요즘 딱히 앞서지도 처지지도 않으면서

지치기도 하고 지겹기도 했던게

이번 일로 조금 활력이 생겼다고 하나..

인정받으니 좋긴 하더라 ㅋㅋㅋ




미안. 어디 자랑할데가 없어서 ㅋㅋ

와이프한테는 이미 했거든 ㅋㅋㅋ





여튼.



운좋게 상금 받으면 비상금이랑 합쳐서 350에서 400정도 될것 같은데

뭐사는게 좋을까여.

드레스랑 파일럿 취향인듯한데, 마크 사자니 좀 부족하기도 하고 탈탈 털어야 가능하니 주저되고...

노모스는 아직 실착을 못해봐서...ㅋㅋ

코스코 가기 귀찮다 ㅋㅋㅋ 시간도 없고..




그런고로 추천 부탁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