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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루사랑하는 갤주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18.11.27 00:20:59
조회 2199 추천 6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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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그녀 윤은혜 그녀는 이미 내 맘속에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여배우를 싫어 하는 편이라(그렇다고 안 이쁘다는 뜻은 아니다, 때리지 마시길, 마이 아퍼) 윤은혜씨를 만나자 마자 극중 이지현은 예쁜 여자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 여배우앞에서 할 얘기가 아니라 긴장하고 있었는 데 첫마디가 "저 안 예뻐요, 왜 그러세요" 였던 걸로 기억한다. 너무 좋았다. 어두운 카페여서 얼굴이 잘 안보여서 실제로 그런 모양이다 그랬는데 왠걸 나갈 때 보니까 검나 예쁘더라. 키도 크고 다리 길고,, 집에 들어와서 실수했구나, 드라마에서 예쁜척하면 클나는데.. 잠을 못잦다. 내 눈을 찌르고 싶었다.(안경을 쓰고 있어서 그래도 별 일 없을걸 알고).. 내가 윤은혜씨를 좋아하는 첫번째 이유는 스스럼없이 자신을 포기하고 드라마의 배역에 몰두한다는 것이다. 뙤악볕에서 3달을 보내면서 make-up은 이미 소용없었다. 땀이 모든 걸 삼켜 버렸기 때문이다. 상상해보라, make-up없는 젊은 여배우를.. 온갖 좋은 말로 캐스팅했지만 사실 농촌에서 적응해가는 스토리를 상상해보면 엄청 고생해야할텐데,, 중간에 도망가면 어떻하나,, 수갑채워서 촬영해야 하나 걱정했다.. 너무도 고마운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윤은혜씨는 촬영이 힘들다니,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든다니,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니 한 번도 불평과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기 위해 자기가 준비해 온 설정이나 재밌는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포도밭 그 사나이"에는 지현이 낸 아이디어가 많이 녹아있다.. 직접 준비해온 디자인이라든가,, 고무신으로 만든 핸드폰 케이스,, 직접 몸빼를 사다 개조한 의상들,,,이 밖에도 드라마의 디테일에 그녀의 숨결이 많이 녹아있다.. 촬영장에서 그녀는 인기가 최고다. 힘들어서 쉬고 있을 때도 그녀는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어디 숨어서 디비져 자고 있나 찾아 다니다 발견한 그녀는 항상 택기나 다른 스텝들을 붙잡고 대본연습을 혼자 하고 있다. 새카맣게 탄 얼굴로 해맑게 웃으면서 대본을 읽고 있는 그녀를 보면 절로 힘이 난다. 그래서 "포도밭 그 사나이"가 깨끗하고 맑은 드라마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잠깐 지금 일해야 돼서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15회 방송준비해야 되서.. 미안함다. 꾸벅포그사 박만영감독님1 https://gall.dcinside.com/podo/23572은혜로운 그녀 윤은혜2 15회가 제 손을 떠났습니다. 내 눈물,콧물 다 짜내고 떠났습니다. 이어서 은혜씨 얘기를 할려구요. 마지막 주라고 생각하니 이제 고마운 분들이 생각나네요.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던 윤은혜씨, 작품 시작하고 한 번도 이름을 불러 보지 못했네요. 홍길동도 아닌데..늘 지현이라고 부르니까. 택기도 그렇고. 처음 이름을 불러 보네요. 고마운 이름 윤은혜 제가 두번째로 윤은혜씨를 좋아하는 이유는 생명력입니다. 그녀는 그녀 나름의 활발함과 생명력으로 주위를 환하게 만듭니다. 그게 연기든 생활이든 그녀 옆에 있으면 아니 그녀를 바라보기만 해도 힘이 나니까요. 지현이 가진 힘보다 윤은혜가 불어 넣은 활력이 오히려 포도밭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귀여운 표정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그녀를 상상만 해도 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윤은혜는 순간에 포착하기 힘든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그 매력을 카메라에 다 담아 내지 못한 미력한 저를 용서해 주시는 편이 저에겐 위안이 될 정도니까요. 이 앵글 저 앵글 바꿔가며 아무리 촬영을 해도 그 매력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카메라밖으로 뛰어나올 것 같은 그녀의 생명력이 그대로 여러분들에게 전달돼 많은 사람들이 윤은혜씨에게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음에라도 함께 일 할 행운이 생긴다면 그 매력을 다(아니면 이번보다는 쬐금 더)잡아 넣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시다시피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고 비도 많았죠. 연기하는 데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저수지에도 빠지고 논에도 빠지고, 개울에도 빠지고, 풀밭에서 풀독도 옮고, 하여간 미친짓 이었습니다. 제가 백번도 더 지현에게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말 했는데 매번 "괜찮아요, 왜 그러세요"하면서 부끄러워하는 데 더 미안하드라고.이정도면 제가 왜 윤은혜씨를 마구마구 칭찬하는 지 아시겠죠. 소중한 은혜곁에 있어던 2006년 여름은 비록 덥고 비도 많이 왔지만 행복했습니다. 포도밭과 함께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윤은혜씨에게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말해봅니다. 닥...복...사하세요. 포그사 박만영감독님2 https://gall.dcinside.com/podo/23886  일본 팬미팅 중
영상편지타임

공,유;첫기억은,,,은혜가 가수출신이라 그래서인지 데뷰가 빠른데도 날 선배처럼 깍듯이 대해주었다.
정,일.우;처음엔 차가울것 같았는데 잘 챙겨주고 이해심도 많았다.
이,민,기;엑스맨때 처음 알았는데 천성이 착한 사람 같다.너무 좋은이미지를 가지고 있고,예쁘고,귀엽고,
            커피프린스도 넘 좋았다. 나쁜 이미지가 없는게 단점?ㅎㅎ
김,현.중;처음본건 6년전 오락프로인데 말도 적고 낯도 가렸다. 5년반이 지나 의류광고를 찍으면서 말을 섞었다.
            쿨하고 털털하다.
베이비.복스;{난 얼굴과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종합}
                 은혜가 합류하면서 그룹이 더 밝아지고 더 잘됐다. 처음 봤을때 무슨 중학교,몇학년 몇반 몇번 윤은혜라고
                  말했다.너무 발랄하고,순수했다.
주,지,훈;처음엔 봐 오던 여자연예인이라 까칠할줄 알았는데 착하고,성격도 좋고,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좋은친구다.

(오,만,석님)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은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깍듯한 친구예요. 겸손하고 상대방을 배려도 할 줄 알고요. 제가 '오빠'라고 부르고 말 편하게 하라고 해도 꼬박꼬박 존댓말 썼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포도밭 처음 할 때, 윤은혜씨에 관해서 기사가 안 좋게 나오기도 했는데 사실과 달라요.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대본 연습할 때나 촬영장 올 때 준비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해오는 편이고요. 지금까지 연기를 배운 기간이 짧은 것에 비해서 남들보다 탁월하게 자신의 연기나 작품에 대해 깊게 통찰하는 능력이 있어요. 또 매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순발력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요. 앞으로 배우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DC인터뷰)
(공,유님)
굿이예요.아주 유연한 배우죠.어린 나이에 유명세를 탄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는데배우로서 가진게 많다는걸 깨달았어요.자기것만 챙기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상대를 배려하고 서포트 해주는 배우가 있는데윤은혜는 후자 예요.(보그 코리아 2007년 10월호) 이윤정 감독님이 '뭘 우려하는지 충분히 알겠다.그러나 만나보니 배우 마인드가 제대로 잡혀있는친구더라.걱정 붙들여 매라"고 장담하셔서<커피 프린스를 1호점>을 시작하였고 작품이 끝난 후엔윤은혜라는 배우의 가치에 대해 확실히 알았다.한마디로 한 편이 된거다.상대 연기자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도 남다르고 그처럼 날것 그대로의 풋풋한 감성을갖고 있는 배우는 흔치 않다고 본다.내가 가진 그릇된 편견을 깨준 윤은혜씨가  대견하고 고맙다.(헬로 TV매거진 인터뷰) (채,정,안님)한창 주가가 상승하는 아이돌 스타인줄 알았더니 내가 저 나이때 일에 대한 열정이 있긴 했나 반성하게 될 정도로 놀랐어요. 노메이크업에 커트 머리인데도 사랑스러워요. 실제로는 내성적이에요. 공,유도 나보고 형이라고 하니 현장에서 여자는 은혜 한명 뿐인거죠. 하하(씨네21)

(이언님)모든면에서 우성인자가 발견되었던 윤은혜선배.............윤은혜선배에게선 됨됨이을 배웠습니다..(커프갤에 인증 중 은혜 부분만) (김창완님) “연예계에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 참 많은데,  윤은혜는 겉과 속이 똑같은  보기 드문 예쁜 사람입니다(라디오 진행 중) (이,선,균님)그리고 은혜는 정말 여자예요.바른 애 올곧은 애 착하구요.저는 베이비복스라 화끈하게 놀기도 할줄 알았는데(웃음)어?정말 올곧고 열정이 넘치고 바른. 은혜가 이뻐 보이는게 일을 즐기는것 같아요.그게 너무 이뻐 보여요. (강신일님)많이 힘들었을텐데 힘든 티를 안 내려고 해서 너무 이쁘고 안쓰러웠어요.뭐 뭐 때문에~~이런말 전혀 안하는 책임감 강한 아가씨라 그게 대견하더라구요.남 탓하는경우가 전혀 없던데 그 나이에 그러기 쉽지않아요.이쁘고 안쓰럽고 대견하고 듬직하기까지..어린데 배울점이 많더군요.거기다 애교까지 곧잘~얼굴도 이쁜데 어른한테 잘하니깐 더 이쁘더라구요.후광이 비친달까~~하하하.. (사진작가 조,세현의 스타&얼굴..중)윤은혜 같은 경우, 전시회를 위한 촬영은 고작 삼십분 만에 끝났는데도, 그 후 아기와 놀고 우유를 먹이며 거의 두 시간 넘게 작업실에서 머물다 갔다. 윤은혜가 아기와 함께 있는 동안 내 작업실은 개구쟁이 아이가 두 명이나 있는 것처럼 밝고 시끄럽고 활기가 넘쳤다 (하하하 인터뷰)윤은혜를 베복 출신의 가수겸 텔런트정도로 설명한다면 그녀의 많은 부분을 놓치는거다.내가 본 그녀는 나이보다 휠씬 성숙했으며 숨겨진 끼와 재주가 무궁무진하고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었다.(출처-김편집 긴장하다..중)

차,범근 해설위원의 미투데이에...
세찌 친구중에 윤은혜 동생이 있어.
이름이 반석인데 우리집에서 거의살았다고.
어느날 시끄러운 시상식 TV를 보는데 우리마누라가 번호를 하나주면서 핸드폰으로 누르래.
근데 전화가 안걸려... 뭐냐고 그랬더니 옆에있던 반석이가 누나가 무슨 상을받아야 하는데 ARS 집계도 한다는거지...
온식구가 나란히 앉아서 진짜로 열심히 눌렀는데 안되더라고.
나중에 우리두리 결혼할때 윤은혜가 편지를 썼어.
"우리동생 예뻐해 주셔서 고맙다!"고.
축의금도 많이 보냈더래.... 참 의젓하지?
기껏 우리집 막내보다 두살많은누나라는데.
두리 엄마 감동 많이받았어.
지금도 그 편지 가계부에끼워놓고 있데.
윤은혜만 나오면 칭찬이....


아레나의 피처에디터 이기원입니다.
이달 아레나의 윤은혜씨 인터뷰를 담당했습니다.
친구에게 은혜갤에서 반응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건성건성 방문했다가

짧게라도 한 마디 남겨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강산그룹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기자라는 입장에서 보자면 이렇게 마니아들에게 칭찬받는 건 굉장히 큰 기쁨입니다.
인터뷰의 내용 자체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사진이 좋다는 반응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적어도 방대한 웹의 바다에서 굳이 은혜갤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은혜씨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텐데
그런 분들이 약간이나마 만족하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성사하기까지의 고단한 과정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다만 은혜씨와 2시간 가까이 인터뷰를 하면서 느꼈던 인상을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은혜씨를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봐 왔던지라
그녀를 생각할 때 연상되는 이미지들이란 '밝음'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짧은 감상은 있었습니다.
저렇게 웃을 수 있기까지 얼마나 속으로 많이 울었을까, 하는 것들.
제가 보는 윤은혜라는 사람은 마음이 쉽게 다칠 것 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윤은혜를 잘못 알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어린 나이에 연예계라는 험한 바닥에서  오랫동안 버텨온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연예계의 약육강식은 여러분의 상식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라고 잘 알아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닙니다만)

그녀는 똑똑한 인터뷰이였고, 훌륭한 배우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단이 있었으며,
게다가 가식으로 똘똘 뭉쳐 큰 거짓말도  진실인 냥 나불댈 수 있는 '연예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건 5분만 마주 앉아 얘기해 봐도 쉽게 알 수 있지요. 그녀가 좋은 시나리오를 5분 만에 고르는 것처럼)
적어도 인터뷰를 할 때, 제 눈에 비친 은혜씨에게는 어떤 진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녀의 지명도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놀라운 일이지요.
그런 것들 때문에 인터뷰 중간중간 초보 에디터처럼 말문이 막혀 한참을 서로 침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녀의 말들에 마음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가 나간 지금도 사실은 조금 조마조마합니다.
독자들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은혜씨가, 활자화된 말들 때문에 혹 상처라도 받았을까봐.
페이지에 들어갈 양의 문제로 중간중간 말들이 잘려나가고
잡지의 성격 때문에 중요치 않은 말들이 굳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번 인터뷰를 옮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그녀의 진심을 왜곡되지 않게 쓸 것', 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저 역시 짜집기된 말들이
한 대목만 옮겨져서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도가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짧게 감사의 말만 표하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습니다.
가벼운 낮술을 마시고 쓰는 바람에 좀 두서 없는 면이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기자의 입장에서 굳이 지면 외의 공간에 이런 글을 쓰는 건
인터뷰이가 아주 좋았거나, 아주 나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자에 속합니다.
두 시간 가까운 인터뷰의 내용을 다 옮기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만,
혹시 기회가 된다면 지면에 다 넣지 못해 뺄 수밖에 없었던
다른 내용들도 이 공간을 통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평안한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수줍고, 많이 착하고, 많이 준비하고, 많이 웃는 은혜씨라고 하네요.^^
스텝생활중 이런 주인공 아가씨는 처음이라고~
당신의 뮤즈는 누구인가?
손정완 선생님의 인텁
윤은혜.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역사 속의 여자들보다 함께 만나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는 현실 속의 여성들이 내게 더 많은 영감을 준다. 윤은혜는 그 외모도 매력적이지만 그녀와 대화를 나눠보면 휴머니티와 유머 감각을 겸비한 여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젊고 도전적이면서도 그것을 한 단계 걸러내서 표현할 줄 아는 현명한 여성이기도 하다 일본잡지 haru haru]
이,세영 , 이번 작품을 통해 이세영은 윤은혜와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이세영은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 등 윤은혜의 전작을 꼼꼼히 챙겨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과 윤은혜는 같은 미용실을 다니며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같은 미용실을 다니고 있었던 찰나 우연히 같은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촬영장에서 (윤)은혜 언니와 만나 같은 샵 다닌다는 얘기를 했더니 굉장히 반가워했다. “현장에서의 배우 윤은혜는 성격도 털털하고 말도 솔직하고 시원시원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장점 덕분에 언니를 대하기가 훨씬 편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명랑하고 발랄한 매력, 밝은 느낌도 그대로였다. 언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같다. 직접 디자인을 하는 등 재주도 참 많고 예술적 감각과 패션 센스도 뛰어난 사람이다. 그런 부분을 정말 닮고 싶다."

'보고싶다' 종영이 다가올 무렵 배우들은 전주까지 내려가 촬영에 임했다. 추운 날씨에 장시간 촬영이 이어진 탓에 배우들의 체력도 떨어질 대로 떨어졌던 상황. 결국 윤은혜는 병원에서 링겔을 맞으며 촬영을 이어나가는 투혼을 발휘했다.

"링겔 맞으며 촬영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 번 하지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윤)은혜 언니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나이가 많지만 대견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볼 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고맙고 그랬다. 언니는 피로가 누적됐을 때 몸이 붓는 스타일이란다. 언니 말로는 얼굴에 살이 쪘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라가는 몸매가 안쓰러울 정도였다."
  오.정세“윤은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배려였어요. 화면에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는 드라마를 생각하는 게 프로페셔널했어요. 출연배우들도 두루 잘 챙기고요.  유,승.호 인터뷰중 윤은혜 언급 : 은혜누나는 촬영할 때, 굉장히 배려를 해주셨어요. 제 클로즈업 촬영을 할 때도, 카메라 뒤에서 시선을 맞춰주셨거든요. 촬영이 힘들어서 피곤하니까, 해주지 않는 분도 계시지만, 은혜누나는 한번도 빼놓지 않고 해주셨어요. 저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프 감독님처음미팅을 했는대 아주 간단한미팅이었는대 .. 딱십분만에아이사람이 고은찬이구나 감으로 알았았어요 그감이 맞아서 감사했어요 .간단하게 천재라고 생각해요 모든사물과 공기와 자기주변에 있는 낯선것들을 금방 자기에친구로 만들수가있어요 세상에어떤것도 낯설지가 않게 할수있는 능력있다고 봐요 천재 예요.....출처/은갤에서 ㅡ지금도 열심히 캡쳐 하시는 횽들 힘내요~  은.혜편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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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31 갤주 사진 찾았엉 ㅎㅎ ~~^^ [7] ㅇㅇ(211.172) 22.09.21 1474 53
188130 첫방송이 10월 [4] ㅇㅇ(210.183) 22.09.20 1449 36
188129 갤주 출국했나보네 [10] ㅇㅇ(210.183) 22.09.19 1835 57
188128 요런 [5] ㅇㅇ(175.223) 22.09.17 1425 30
188127 갤주 ~♡♡ [11] ㅇㅇ(211.172) 22.09.15 1849 61
188126 갤주 봤어? [13] ㅇㅇ(106.101) 22.09.14 1781 56
188125 꿈에 [3] ㅇㅇ(182.227) 22.09.11 990 28
188123 으네갤이 2006년산 이네.. [7] 000(211.251) 22.09.08 1199 37
188121 갤주 담주 엠,넷 나오네 [7] ㅇㅇ(106.101) 22.09.08 1533 36
188120 갤주 ㄱㅎㄷ님이랑 케미 좋았..ㅠㅠ [20] ㅇㅇ(118.235) 22.09.07 2117 71
188119 윤은혜 별명찾기 ㅇㅇ ㅇㅇ(218.148) 22.09.07 751 11
188118 이럴줄 알았다 [5] ㅇㅇ(106.101) 22.09.06 1427 33
188117 선공개 봤는데 [12] ㅇㅇ(223.62) 22.09.06 132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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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15 벌써 아프리카 간거야?? 아님 아직 연습인가? [4] ㅇㅇ(106.102) 22.09.06 1241 17
188114 ㅇㅇㅈ님 인스스 갤주 [3] ㅇㅇ(106.101) 22.09.05 1367 36
188113 갤주 [14] ㅇㅇ(121.185) 22.09.05 1440 56
188112 한국 방송대상 시상식 [10] ㅇㅇ(118.235) 22.09.05 1654 54
188111 갤주 인스타 또 올라왔네 [12] ㅇㅁㅁ(221.155) 22.09.04 1306 25
188109 갤주 토크콘서트 하려나봐 [12] ㅇㅇ(121.54) 22.09.04 1349 19
188108 갤주 인스타 이름 소개 배우 윤은혜에서 윤은혜로 바꿨다 [19] ㅇㅇ(121.54) 22.09.04 1384 3
188105 580 미터인지 알고 ㅋ [28] ㅇㅇ(118.235) 22.09.01 1644 17
188103 [단독] 윤은혜·유이·효정, tvN '킬리만자로' 출연...아프리카 간다 [37] ㅇㅇ(175.223) 22.09.01 2358 43
188102 예고 갤주 존예다 [7] ㅇㅇ(106.101) 22.09.01 1198 17
188100 혹시 요리방송 인가??? [12] ㅇㅇ(211.172) 22.08.31 1454 22
188099 갤주 [7] ㅇㅇ(121.185) 22.08.31 966 22
188098 조용 [15] ㅇㅇ(106.101) 22.08.30 1195 9
188097 책장 정리하다 나왔어요 [1] ㅇㅇ(118.235) 22.08.29 889 42
188089 예쁜건 크게 보자 [4] ㅇㅇ(121.185) 22.08.24 1472 65
188088 Wsg 보그 화보 촬영 했나봄 [12] ㅇㅇ(118.235) 22.08.24 1827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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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84 우리 Y으네 뭐할까?ㅠㅠ 갤주 그립다~~ [19] ㅇㅇ(211.172) 22.08.16 1908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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