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ㄱㅅ 관련글에서도 악플 재전시하는 댓글 막으며 관망중이었는데

오늘 금요일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의사 표명할 갤러들은 다 한 것 같아서

악플 재전시하는 갤러 제지시키다가 지금은 지워졌던(파생댓글) 내 댓글 캡쳐본 일부 가려서 올려봐.

회사가 언론대처 못한다는 데에는 조금 동의하기 어렵고(물론 아주 잘한다는 건 아니고)

왜 그런지도 개인적으로는 이해해.

언론에 시달린 세월 뿐 아니라, 연예인과 유명인, 그리고 일반 스포츠스타와 연아와의 차이도 분명 있거든.

괜히 지금까지 연아가 스포츠를 넘어 (저 댓글에도 적었듯이) 전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 끼치는 롤모델로

타국가 교과서등에도 꾸준히 오르겠어?

그만큼 질시하는 사람들도 어그로도 많겠지.

기본적으로 언론의 생리를 알고 기레기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아 왔다면 더더군다나,

지금 이시기에 ㄱㅅ 표명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건 갤러들도 이해하기 어렵진 않을 거라 생각해 .

(이것도 어디까지나 연아 측에서 ㄱㅅ 의사가 있다는 전제하에)

무엇보다 연아 인스타 최근 게시물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상적인 판단을 하고 있잖아.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마치 큰 일이 날 것처럼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만약 정말로 하더라도 지금은 아니야.

정작 화살이 가야 하는 사람에게는 안가고 연아에게 이상한 불똥이 튀거나 최악으로는 프레임이 씌워질 수도 있거든

아래 어떤 갤러가 임ㅇㅇ얘기를 썼던데, 그 연예인과 연아는 지금 상황이 다르지.

같은 케이스 아니니까 엮어서 보지 않았으면 하고,

난 연아의 과거부터 현재의 제 2의 삶도 안온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거든.

갤러들도 그 마음은 같은 거라 생각해.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비록 시국이 하 수상하더라도 나라 걱정과 일상 함께 영위하며 즐거운 연말 보내길 바라고,

요새 찬바람 쐬며 밖에서 고생하는 갤러들도 있을거야.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고, (독감걸려 수액 맞아도 안 낫는 나 같이 되지 말고ㅠㅜ) 

앞으로도 연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행복한 덕질 하자!

우리 연아 앞으로도 꽃길만 걷자!!

이 참에 사랑고백 남기고 이만 빠이~ 연아내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