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회사 가서 여러분이 준비해주신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화보집(더 늘기전에 액자걸어 잘 모시겠음)

홀덤 핸드북(어우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다던 번역),

여행용 목베게(교체껍질 있어서 좋음)

쿠션(오우~ 허리를 딱 받쳐줌)

손목받침대(와 이건뭐 롤러스케이트 탄 느낌 ㅋ)

브라우니 케잌(블랙 커피 안주로 딱 좋음)

덧신양말(그전 덧신양말들은 작아서 하루종일 신으면 혈액순환 안됐음 ㅠㅠ)

전용 텀블러

 더덕(가연좌가 손질 걱정중 ㅋ)

생일떡(회사에서 다들 떡 잘 먹었다고 난리;;)

마지막으로 메세지북 (군도 사진은 왜있죠?ㅠ)

모두들 준비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너무너무 감사하구여   영상에도 찍혔겠지만

 성적도 잘 내야겠지만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간간히 방송출연도 해서  갤굴 소스라도 뿌려야 할 것 같네요.

음... 나이먹고 생파 이런거 까지는 좀 그런것 같고  집주변에 비교적 한산한 영화관이 있는데 빌려서 여러분과 영화나 한편 볼까 생각했는데

오늘 오신 운영진 여러분이 빌리되 다른걸 틀어보자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아;; 일이 점점 커지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ㅋㅋ

9월 말의 주말 한 4~6시 정도로 말씀 주셨던거 같은데 함 알아보겠습니다.  안되면 어쩔수 없구요 ㅎ;;;

그럼 여러분 추석 잘 보내시구여~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저는 추석 끝나고 마닐라 대회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_ _)

P.S

신기하게 12시 딱 되니까 수요빅토너 떨어지네요 ㅎㅎ;;(생일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