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가지려는 여자...그 여자가 되고픈 여인...

제가 대표님처럼 할수있을까요? 세진씨 스스로에게 물어봐요..아주 잠시라도 나처럼 되고싶은지...

세진이 옆에서 달콤하게 속삭이며 탐욕의 세계로 끌어들이는듯한 이경이를 보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파우스트와 메피스토 관계가 생각나긴한다 

데블스애드버킷이라는 영화에서 알파치노,키아누리브스 거대로펌 변호사들 생각도 나구 이경이와 세진이 관계가 어떻게 변화되어갈런지 

아슬아슬한 워맨스 관계를 바탕으로 이경,건우,세진을 통해서 한작가님이 기획의도를 얼마나 쫄깃하게 긴장감있게 잘풀어낼지 걱정반,기대반이긴해 

불야성은 황금의 제국,자이언트,몬스터같은 장편시대극에 무거운 느와르 스타일일것같아서 피의춤 같은 웅장하고 긴장감쩌는 음악을 기대했기에 처음엔 뭔가 이질감이 드는 저 음악이 이상했는데 이젠 괜찮아보여 일단 티저예고에선 긴장감쩌는 탐욕의 전쟁에 촛점을 맞추기보단 세상을 가지려는 여자...그 여자가 되고픈 여인...이경 세진 두여자의 아슬아슬한 워맨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일단 먼저 내세운듯하고 

거기에 건우와의 위험한 로맨스를 예고하는듯해서 워맨스,로맨스가 바탕에 중요하게 깔려있는 극분위기에 저 음악이 어느정도 잘 어울리는것같아 지금까지 진중한 작품들에 많이 사용되었던 뭔가 익숙한 음악을 내세운 올드함보단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약간 신선하고 세련된 느낌도 들구 러시안룰렛씬은 본방에선 긴장감있는 느와르풍의 다른 음악이 깔릴것같은데 저음악은 오프닝테마곡일지 엔딩테마곡일지 그냥 중간중간 흐르는 여러종류의 브금중에 하나인건지 궁금하긴하네 저 브금과 별개로 엔딩테마곡은 긴장감,중독성쩌는 황제 엔딩곡 피의춤 느낌나는 브금도 있으면 좋겠다  

건우 아버지 무진그룹 회장은 황제에서 최동진부회장으로 나오셨던 정한용쌤인걸까? 

전국환쌤이 천하금융그룹 회장이면서 이경이가 마지막으로 넘어야할 끝판대장으로 나오는건지 궁금하기도하구 

3차 메인예고편에선 이사회에서 이경이랑 전국환쌤 대립하는 장면도 나오면 극의 무게감이 좀더 느껴질것같은데 일본로케씬도 나왔으면 좋겠구 

한번 탐냈던 건 결코 잊지않아요..먼저 포기하는 쪽이 진다..그게 규칙입니다..

러시안룰렛씬에서 이경이 존나 멋지긴하다 진짜 쎈캐릭터인게 실감나기도하구 개늑시가 좋았기에 범죄느와르풍의 이쪽 스토리는 쫄깃하고 재밌을듯 

이장면 보니깐 늙은사자의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최동성회장님 권총씬이 생각나네 이경이 아버지 서봉수캐릭터도 잘 빠졌으면 좋겠다 

욱씨남정기에서 욱본은 김상무에게 물병 던져서 쌍코피 터지게 만들었던 찰랑찰랑 생머리로 나올때 카리스마쩔고 제일 예뻤던것같은데 

서이경도 찰랑찰랑 긴생머리일때 예쁘고 훨씬더 차갑고 쎄고 강해보이는 느낌도 드네 뭔가 카리스마대결할땐 이 헤어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릴듯 

느와르 느낌의 폰트 멋지다 붉은색 작은한자가 붙은것도 괜찮은듯하구 3차 메인예고편을 기대하며 거기엔 좀더 얘깃꺼리가 많았으면 좋겠네 

아직까진 이경 세진 두 여자 워맨스 관계에 촛점을 먼저 맞추는 인물소개단계인것같아서 작품 스케일이 뭔가 작아보이는 느낌도 드네 

암튼 불야성에서 요원느 엄청 예쁘게 나올듯하구 서이경캐릭도 최서윤,욱본 못지않게 기대되네 다만 스토리가 끝까지 재밌고 탄탄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