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집에 뒹굴거리는것도 하루이틀이고 곧 덕질을 쉬게될것 같아서 큰맘먹고 성지순례좀 갔다왔어.

반말체로 하는거 양해바랄게... 디시 여러 갤을 돌아다니다보니 익숙해져서 말이지

시작은 대성리에서

참고로 말하는데 강원권 아닌이상 대성리에서 시작하지 마라. 더 힘들다.

무조건 양수철교는 운길산역으로 가라.

운길산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헤맸어...근데 돌아다녔던데가 다 너그나 촬영지였더라...하...ㅋㅋㅋ 개뻘짓한거지 뭐

단체짤 가져왔음.(파오후 손가락은 양해좀...)

울 갤주가 스케이트를 타고있을것 같은 느낌이야. 참고로 양수철교에 가다보면 중간에 강화유리판으로 된 곳이 있는데 여기가 아마 포토스팟인거 같아.

울 갤주들이 이렇게 서 있어야 하는데...

뭔가 쫄려서 정면에서는 못찍었음..후회한다.

기차도 찍어주고

유나가 신비한테 업혀서 철교를 보던 그 곳으로 간다.

양수철교를 다 건너서 생태공원방면으로 난 계단에서 내려와서 쭈욱 가다 보면 나옴. 이곳임. 나 혼자라서 뮤비 재현은 못했음. 점프를 하고 싶지만 부상때문에 무릎을 못써서 결국 못함

아 참고로 여기는 의외로 찾기 쉬운데 내가 찍은데에는 콘크리트로 포토스팟이라고 표시를 해놔서 찾기는 쉬움. 근데 오늘 가니까 눈하고 얼음 녹은거 때문에 길이 질어서 고생좀 함. 며칠내로 갈 생각이라면 길 진거는 좀 알아두시길.

아이폰7+ 듀얼카메라 모드로 찍어봄. 뭔가 좀 더 낫나?

남양주 방향으로 인증 한번 더 (이번에도 파오후 손은 양해바람.)

갤주들이 인간기차 만들어서 지나갔던 곳이 여긴가? 궁예질 실패한듯하고 철수

여기가 리다랑 막내랑 롤러타고 지나가던 곳 같다. 너그나는 배경이 여름인데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지 싱그러움은 없어서 좀 아쉽더라.

운길산역에서 들어오는 사람에게 팁 하나만 주자면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내려가서 양수철교 밑부분으로 가다보면 갤주들이 롤러타던곳이 먼저 나오니까 찍을거면 여기서 찍을것을 추천할게. 난 왔던데인지도 맨 마지막에 갔었는데 양수철교 가기전에 화장실 가던 길이더라고...허허.. 그리고 다리 끼고 양수철교로 가는 돌계단 있으니까 거기로 올라가는게 동선짜기 편해.

오늘은 일단 양수철교 먼저 가봤어. 내일 다시 올공부터 원당종마목장까지 가는 일정으로 해야지. 사실 오늘 서울부터 갈까했는데 집회가 몰려서 포기했음...

필력 딸리는 글 읽느라 고생많았다. 성지순례 갈 갤러들에게 당부하지만 따뜻하게 입고 가.

-3줄 요약-

1. 너 그리고 나 성지순례 갔다옴.

2. 동선 잘못짜서 갔던데 또 감

3. 갈거면 운길산역에서 가라 대성리에서 가는건 비추. 그리고 따뜻하게 입고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