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미안해 후기가 너무 늦어서! ㅠㅠ

아까 집에 간다고 글 쓰고 내 아이퐁이 수명을 다해서,

집에 오자마자 충전시키고 사진 옮기고 글자 좀 박느라고 늦었음, 미아네 ㅠㅠ

그럼 내용이 별거 없지만 후기 써볼께!

일단 7시반에 여의도에서 종방연한다고 연락 받고,

물품들 가지고 여의도로 출발!

그런데 내가 너무 일찍 가서, 난 괘 많이 기다렸다고 한다...

(근데 내가 일찍 간거라 뭐, 기다리는거 당연히 생각하고 가기도 했고, ㅋ)

내가 지니배우를 만난건 거의 9시 다 되서 봤어,

지금 갤 복습하니까 그때가 1차 끝나고 나오는거였던것 같아,

지니배우는 그냥 이제 집에 가려고 한다,고만 들었어서 그때가 1차 마치는 건줄은 몰랐음!

그리고 매니저님이 엄청 더워하시더니, 그 안이 더워서 그런거였구나;;; 참;;;;

무튼 선물은 우선 매니저님 만나서 전달, 차에 고이 올려놨고,

지니배우가 반갑게 맞아주었어, 안녕하세요! 하고!

지니배우 진짜 말랐더라, 나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예쁘게 마른 사람 처음봄, ㅠㅠ

무튼, 보자마자 선물 너무 고맙다고 먼저 이야기 해줬어!^-^

그래서 아니라고,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트.앵 찍느라고 고생 많았다고 했어, 그랬더니 지니배우 웃더라구, ㅠㅠ  ㅋㅋㅋ

봉사활동 가기전까지 푹 쉬면 좋겠단 말도 했어, 지니배우 그래야죠! 라고 대답해줬구.

그리고 지니배우한테 인증 싸인 받고 (보면 알겠지만 말 길게 써줬어, 감동, ㅠㅠ)

그리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거기가 인도였기도 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닌터라, 

몇몇분은 알아보면서 보고 계시고 또 한분은 싸인도 받아가셨거든,

분위기가 길에서 더 붙잡고 있기가 그랬어, ㅠㅠ

그래서 사진 부탁은 넣어두고 얼른 가라고, 그렇게 보내드리게 되었어,

그래서 인증사진이....없어, ㅠㅠ 미아네 횽들, ㅠㅠ

그래도 지니배우 조금 묘사하자면,

정말 마르고, 정말 하얗고 정말 깔끔하게 예쁘더라, ㅠㅠ

다음에 서울에서 팬싸하면 정말 가야겠어,

오늘은 심장 떨려서 제대로 못본것 같아, ㅠㅠ

무튼 그렇게 우리의 10분도 채 안되는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지니배우 얼른 가라고 보내고, 나는 그렇게 돌아옴, ㅋ

별거없는 후기라서 정말 미안해, 근데 길게 볼 상황이 아니였어서

(평일인데 길거리에 사람 왜때문에 그렇게 많죠?)

직접 나와서 고맙다고 이야기해준것만으로 정말 고맙더라구.

그리고 매니저님도 스텝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단 이야기 여러번 해주셔서

내가 더 고마웠어, 매니저님 감사했음!

일단 서포트 사진은 인증싸인이랑, 전체물품샷, 그리고

횽들이 제일 궁금해할것 같은 지니컵케익이랑 포토북 먼저 올려,

포토북은 구겨질까봐 살짝 펴서 찍은거 이해 부탁!

나머지 사진은 마저 차례로 올릴께, 정산한것도 같이 차례로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