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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관련서적 서평 - 삼국지 관련책을 골라보자!

야매인(222.238) 2007.03.14 08:49:31
조회 57063 추천 25 댓글 135


그간 권중달 교수의 <자치통감>이 다시 진행을 시작했고, 김원중씨가 <정사 삼국지>를 복간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손을 대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그러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는 손을 봐야 할 것
같아 고치기로 하였다. 물론 선택과 서평의 기준은 주관적이고 자의적임을 미리 알려둔다. 또 
삼국지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전한다.  

마찬가지로 처음 이 일을 시작한 라이센훃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라이센훃의 옛 삼국지갤러리 공지>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samgugji&no=3464&page=1&search_pos=-88336&k_type=1100&keyword=%EB%9D%BC%EC%9D%B4%EC%84%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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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사마광 저, 권중달 역.

북송 때 사마광이 편찬한 편년체 사서 <자치통감> 의 완역 계획을 세우고 몇 차례 굴곡은 있었으나
꾸준히 발간하고 계신 권중달 교수님의 역작 <자치통감> 한역본이다. 이러한 노력과 의지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를 밝히는 바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먼저 이 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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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삼국지>

사마광 저, 신동준 역. 

<자치통감> 중 삼국지 관련 부분 (56권~81권) 만을 발췌하여 번역한 책이다. 가끔씩 오역이나 오
독이 보이지만 舊김원중譯 <삼국지>에 비하면 애교로 봐줄 만 한 정도. 김원중씨의 <정사 삼국지>
가 복간되었고 권중달 교수님의 <자치통감>이 발간됨에 따라 더이상 유일한 선택이 아니게 되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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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진수 저, 김원중 역

서진 때 진수가 편찬한 기전체 사서 <삼국지>를 번역한 책으로, 10여년전 발간되었다가 절판된 
정사 <삼국지>의 복간본이다. 오역과 문제점이 수정되었다고 하나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 수 없다.
배송지의 주석을 거의 다 빼먹은 것도 여전하고, 특히 심각한 점은 그 주석에서 중간을 뚝 잘라
먹는 만행 또한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런고로 본인은 김원중 씨의 학자적 양심을 크게 의심
한다. 10여년동안 대체 무엇을 손보았다는 것인가? 

역사란 측면에서 <삼국지>에 접근하고 싶다면 권중달 교수의 <자치통감>을 축으로 삼고 본서는
참고하는 정도로 쓰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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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장주 편,  방가상 해설, 조희천 역.

원저는 귀주인민출판사의 <제갈량문집전역>. 이걸 신원문화사에서 내면서 출처도 표시하지 않았
다. 역자가 연변 분이라 번역은 괜찮다. 주석도 충실한 편이지만...단 子明횽에 따르면 원저에 좀
삑사리 난 것들이 있는듯. (인용하며 판본 교열 작업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닌 듯 하다.)  

나중에 찬찬히 흝어보니 간자본의 번자변환본이라 한자가 틀린 곳도 종종 눈에 띈다. 이런...

진수의 <제갈량집>이 실전되었기에 장주가 제갈량에 관련된 글들을 모은 <제갈량집>이 원본임.
안타깝지만 진수의 <제갈량집>이 아니다.

제갈량의 글 모음 / 장원 / 편의십육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원 / 편의십육책은 대체로 위서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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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삼국지> 

고우영 저. 

최고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
작가 특유의 위트와 시사적인 멘트, 기발한 해석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삼국지연의>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중 최고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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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동혁 본삼국지>

나관중 저, 리동혁 역.

연변 출신 리동혁이 국내 삼국지의 오역을 한탄하다 직접 펴낸 삼국연의의 완역본. 판본 교열부터
시작해 번역에도 힘을 쏟아 현재 나온 삼국지연의본 중 가장 충실한 판본이 되었다. 덕분에 같은
방향성을 취한 황석영 삼국지가 묻혀버렸다. 같은 저자가 쓴 국내 삼국지 번역의 문제점을 지적한
<삼국지가 울고 있네> 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정욱중덕 훃의 의견

『본삼국지.....정말....이만한 책 없다.연의를 완역한게 우리 국내의 사람이 아닌 재중동포라니 믿
을수 없다.우리말을 완벽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나라의 삼국지 매니아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알
려주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나는 책을 산다음 머리말을 읽고 정말 작가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
다. 이문열,황석영 이런것들은 전부 글빨로 삼국지를 완전 상업용으로 생각한거지만, 본삼국지!!
이것은 삼국지 매니아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쓴 삼국지다.

반드시 소장해야만 하는 책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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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가 울고 있네>

리동혁 저. 

국내 삼국지 번역의 오류를 지적한 책이다. 다른 삼국지를 볼 경우 같이 보면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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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삼국지> 

이문영 저. 

난 이문영을 지지한다. 고로 이런 개인적인 불순한 의도로 그의 삼국지연의를 추천한다. 어서 출간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뿐.  (그렇다고 재미도 없고 내용도 부실하나 자의로 그의 책을 추천한다
는 것이 절대 아니다. ) 미발간 서적인 관계로 책표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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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석 삼국지>

나관중 저, 정비석 역.

▲ 치땡.훃의 추천서적

『박종화는 표현이 밋밋하고 이문열은 뚝뚝 끊어지는 진행때문에 짜증이 난다.

진짜로 재미있는 삼국지 연의를 꼽으라면 정비석 삼국지라고 말하겠다.

인물들의 심리, 전장에서의 현장감에서 나타나는재치있는 문장과, 인물들 간의 대화와 장면의 전
환에서 보여지는 유수와 같은 진행은, 독자로 하여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하게 만들 것이라
장담한다.

다만 부정확한 인명이나, 관직명 등이 다수 존재하는 것과, 여느 삼국지 연의와 마찬가지로 제갈량
사후 내용이 극히 적어 끝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정비석 삼국지의 옥의 티라고 할 수 있겠다.

2004년에 새로 출간되어 맞춤법이나 자잘한 오류들이 조금이나마 교정되었으니 진짜로 재미있는
삼국지 연의를 원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 박카스중독훃의 이의제기

『정비석 삼국지의 최대 약점은 제갈량 사후가 단 1장으로 처리되었다는 것이다. 제갈량 사후 사마
염이 통일하였다. 이 달랑 한 문장 말이다. 그 외에는 내가 최초로 접한 삼국지이므로 통과 ^^』

▲ 냥냥훃의 이의제기

『정비석 삼국지의 제갈량 사후 내용은 빠져있지 않다.』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samgugji&no=102375&page=1&search_pos=-103338&k_type=1000&keyword=%EB%83%A5%EB%83%A5

■ 본인의견 : 찾아본 결과 정비석 삼국지는 중간에 내용이 보강되었다 (...) 3명이 다 다른 판을 보
고 하는 말씀임. 현재 판매중인 은행나무사 판본은 위와 같은 내용 흠결의 문제가 없으니 걱정없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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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삼국지>

나관중 저, 황석영 역.

원본에 가장 충실하려는 노력에서 출발한 삼국지. 삽화도 훌륭하지만...리동혁씨의 본삼국지가 나
오면서 정작 낙동강 오리알 같은 존재가 되버렸다. <장길산> 등을 통해 황석영이란 작가를 좋아하
게 되었다면 봐도 나쁘지 않다.  

▼ 리아훃의 의견

『연의를 기반으로 한 정통 삼국지를 목표로 했으나 정비석, 박종화 같은 선배들에 비해선 그 힘이
태부족하여 결국 특색도 없고 필력도 밀리는 그저그런 삼국지. 딱히 선택해야 할 이유라고는 볼만
한 삽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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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삼국지>

나관중 저, 장정일 역.

장정일이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하려고 노력한 삼국지.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차이점이 없어서
일명 <조루 삼국지>란 이명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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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삼국지>

이문열 저.

연의도 제대로 옮기지 못하고, 정사도 제대로 옮기지 못했지만, 이문열이라는 이름과 글빨, 수능수
석의 광고효과로 삼국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악서(惡書). 수많은 오역과 오류때문에 멀쩡한 사
람도 낚이기 십상인데다 작자의 어설픈 정치의식이 개입되어 아스트랄한 방향으로 흐른다.

대체로 고우영 삼국지의 해석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우영본은 극찬을, 이
문열판은 혹평을 듣는 까닭은, 고우영본은 연의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참신하게 해석
한 반면, 이문열은 스스로 정사를 참조했다고 하면서도 연의를 기반으로 해석을 해서 잘못된 결론
에 이르는 데다가 실제로 정사를 제대로 읽지도 않아서, 사람들에게 근거없는 얘기를 정사인양 퍼
뜨리고 있기 때문.  

...음. 그러고보니 삼국지계 양대 악서인 <이문열 삼국지>와 <김원중 삼국지>가 모두 <민음사>에
서 출판되는구나.

▼ 철리귈훃의 이의제기

『정사고 연의고를 떠나서 이문열의 필력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서적이긴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류를 찾아내는 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개념이 잡힌 매니아가
경험삼아 읽는 정도는 괜찮다고 본다.』

▼ 푸른미르훃의 이의제기

『이문열 삼국지는 글빨이 좋아서 재미는 있되 초보는 절대 읽지말고 읽더라도 리동혁의 \'삼국지
가 울고 있네\'와 함께 읽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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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평화>

정원기 역

연의의 전단계인 <평화>의 판타지성을 본다면, 연의가 <역사의 왜곡>이 아니라 보다 역사에 접근
하려고 했던 시도로 볼 수 있다 - 는 불끈뫠의 지적은 실로 적절하다. 판타지 소설 매니아라면 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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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역사>

진순신, 오자키 호츠키 편. 

고단샤에서 창사 90주년 기념으로 내놓은 <중국의 군웅> 한국어판이다.
이건 구성 자체가, 각 권의 권두칼럼은 진순신이, 각 인물평전은 각기 다른 저자가 쓴 걸 종합한 형
식으로 되어있는데...전체적으론 상당히 괜찮다. 다만 저자가 각기 달라서 편마다 수준이 차이가
있고, 집필진에 소설가도 포함되어 있어서 픽션도 어느정도 가미되어 있다는 게 문제. 게다가 역자
들도 제각각인데 전체적으로 일어본의 한역이라 번역은 나쁘지 않지만 한자를 틀리게 적은게 곳곳
에 보인다.

제일 볼만한 것은 역시 진순신이 직접 쓴 각 권의 권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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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갈공명>

진순신 저, 박희준 역.

▲ 비쥬얼치즈훃의 추천서적

『국내에 진순신의 작품은 많이 번역되어 있다.
그 중 삼국지에 관련된것을 골라본다면 [비본 삼국지]와 [소설 제갈공명]이 있다.
[비본 삼국지]도 수작이지만 진순신의 작품 중 [소설 제갈공명]은 단연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소설은 제갈공명의 54년을 중심으로 한 개인이 어떻게 한 국가의 탄생과 존속에 지대한 영향을 끼
쳤는지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연의에서는 단편적으로 지나가거나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불
교, 오두미도, 남만과 교주 이야기들을 보여주며 공명의 정치와 국가경영을 심도있게 묘사했다.

절판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추천하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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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만 정사소설 삼국지>

유길만 저.

유길만이 정사를 기반으로 쓴 소설. 

▲ 내맘장료훃의 추천 서적

『 회사에 있던 안보던 책들 중 업어온 책 중에서 가장 쓸모있다고 느껴지는 책!
김원중이 쓴 정사 삼국지는 열전으로 되어있어 전체적인 시간의 흐름따위를 알 수 없지만 이 책은
정사를 바탕으로 연의와 같이 전개되고 있어 처음보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 』

결론 : 회사에서 책이 없어지면 누가 업어가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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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삼국지>

기타가타 겐조 저, 이계성 역.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삼국지.

▲ 푸른미르훃의 추천 서적

『새로운 개념의 삼국지. 보통의 삼국지와는 좀 달라서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삼국지지만 등장인물
모두를 주인공으로 해석하는 삼국지라서 느낌이 좀 다릅니다.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손권, 마초,
장연, 장위, 사마의, 제갈량,육손,여포 등 중심인물들의 관점에서 삼국지를 써서 내가 그런 상황을
겪는 듯한 생각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정사 삼국지나 기존 삼국지와의 차별성이 있어서 소장가치
도 있다 생각하구요.총 13권이고 책디자인도 깔끔합니다. 다만, 가끔 19세미만불가인 내용이 있습
니다. 그리고 마무리가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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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를 위한 삼국지>

정원기 저.

삼국지에 관련된 설화 등을 실어놓은 서적이다. 

▲ 푸른미르훃의 추천 서적

『 삼국지를 토대로 한 재미있는 전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촉인물들의 전설이 많은데 이를테면 관
우의 출생과 얼굴에 얽힌 몇가지 이야기나 삼국지 평화에 나오는 유봉 죽인 이야기 등등이 실려 있
습니다. 중국의 인기를 반영하는 듯 관우와 장비의 전설이 매우 많습니다. 정원기 교수가 유년시절
에 할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들이라는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내용은 요재지
이같은 내용이 많습니다. 삼국지 관련 전설은 거의 다 나오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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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사전>

심백준 저, 정원기 역. 

고전문학 연구가 심백준이 쓰고 삼국지관련 전문역자 정원기 교수가 번역한 <삼국지 사전>.

연의를 기반으로 정사, 기타 분야에까지 폭을 넓혀 삼국지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이...역사에 충실한 사전이 아니므로 의외의 곳에서 낚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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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물사전>

코이데 후미히코 저, 김준영 역.

삼국지 관련 입문서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정사 / 연의관련으로 인물에 관해 정리가 되어 있으므
로 인물사전으로써의 가치는 충분하지만 일어로 된 서적을 역자가 옮기면서 옥편을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한자관련으로 오류가 많다. 어쨌건 애초에 입문용으로 기획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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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항로>

그림 왕흔태, 글 이학인-왕흔태.

조조의 신격화로 시작해서 고도의 조조까 유비빠로 끝났다는 신감각 삼국지. 일본만화 다운 오덕
성으로 의외의 곳에서 기묘할 정도의 고증이 되어 있기도 하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빼먹은 곳도 있
고 틀린 곳도 있지만 대체로 삼국지 / 배주, 후한서의 내용에 근거를 두었다. (두었다는 것 뿐, 작가
의 재해석으로 인해 그것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 본인의견

『ㄴㄴ훃은 결국 창천항로에 대한 서평을 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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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

글, 그림 최훈 

작가가 각종 패러디로 재미있게 풀어나간 삼국지. 곳곳에 담긴 패러디는 실로 오덕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작가에 따르면 참고서적은 치쿠마판 정사 삼국지라는데 정작 색인으로만 쓰는 게 아닌가 하
는 의혹을 본인은 품고 있다. 이전에는 인터넷의 자료를 참고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떠도
는 낚시에 잘 낚여 있기도 하다. 본편 중간중간에 껴있는 <삼국난담>은 이러한 낚시에 작가가 얼마
나 제대로 낚여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의 참고서적에 나그네의 쾌도난담이 들어있다는 것을 본 한 삼갤러의 반응.

\'하...하와와?!\'

■ 결코 냊대장이라고 말하지 않지 않을 수 없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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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해제>

김운회 / 장정일 / 서동훈 공저.

저자가 김운회다. 무슨 말을 하랴. 김운회씨는 요즘 주몽의 인기에 편승해서 주몽을 비판하며 한편
으론 자신의 블로그에서 <삼국지 바로 읽기>의 홍보를 하는 중인데 <삼국지 해제>는 홍보조차 하
지 않는 걸 보면...

200권 이상의 참고문헌에 대해 대체 무슨 책으로 200권인지 궁금해 하는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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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바로 읽기>

김운회 저.

인터넷에 떠돌며 온갖 분탕질을 다 하는 김운회의 괴작, <삼국지 바로 읽기>.
종종 25사를 인용해서 그럴 듯하게 포장을 하는데 정작 확인되는 것은 25사조차도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 뿐. 낚이지 말자 ㄱ-; 일단 글쓴이가 김운회라 되어있으면 스크롤 내리는 게 무조건
반사가 되어야 할 지경. 대표적인 사이비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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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삼국지>


김용장 저.

삼국지 등장인물에 대한 평론집. 

▼ 철리귈훃의 비추서적

『 조조복권이라는 시류에 편승해서 역사의 역자도 모르는 언론인이 쓴 책...주로 유 관 장은 비난
하고 위쪽의 인물들을 추앙하는 내용인데 언론인 특유의 날이 선 펜으로 자극적인 타이틀로 관심
을 끈뒤 별 근거 없는 내용으로 마무리 짓는 형식을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반복한다. 제대로 된
비평도 없이 자신의 입맛대로 필부, 범부 같은 언어를 함부로 구사한다. 이문열 삼국지보다 더 질
이 나쁜 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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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업뎃중 (07 / 03 / 14)

* 푸른미르훃의 의견 반영 (매니아를 위한 삼국지)
* 내맘장료훃의 의견 반영 (유길만의 정사소설 삼국지)
* 푸른미르훃의 의견 반영 (영웅 삼국지)
* 철리길훃의 의견 반영 (또 하나의 삼국지)
* 기타 이의 제기 반영
* 치땡.훃의 의견 반영 (정비석 삼국지)
* 푸른미르훃, 리아훃, 추억도리훃의 의견 반영
* 기타 짧은 의견은 리플로 보존
* 비쥬얼치즈훃의 의견 반영 (소설 제갈공명)
* 냥냥훃의 의견 반영 (정비석 삼국지 - 제갈량 사후 내용이 제대로 들었다!)
* 구 공지 링크
* 완전 개정. 정욱중덕 훃 의견 반영 (본삼국지)
* 기타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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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035 수구리 // 호(胡)≠임호(林胡)≠동호(東胡) 동호는 연나라 북쪽 마한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44 0
511034 호(胡)는 흉노(匈奴)가 될 수 없고, 호(胡)는 고조선이다 수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49 2
511030 쟤 이재명 아들임?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61 0
511028 1976년에 악마의 영이 들어간 마한 왕 안동대장군 '멸망의 아들'의 타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54 0
511027 책사풍후 제작 웹툰 "궁 : 태어나자마자 눈을 뜬 자"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48 0
511021 이완용 얘는 딱 봐도 신라족 乐浪(211.105) 07.17 56 0
511020 이순신도 예맥족(秽貊族) 맞음 [2] 乐浪(211.105) 07.17 89 0
511019 안중근도 예맥족(秽貊族)임? [1] ㅇㅇ(118.235) 07.17 78 0
511018 관우는 위촉오 국력차이 감안해서 ㅋㅋㅋ(211.238) 07.17 43 0
511013 조조 원술잡으러갈때 ㅇㄹ(220.126) 07.16 48 0
511007 전쟁 나는 순간 부산이 사라진다?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62 0
511006 만화 한국사 구한말 안중근 하얼빈 의거 편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44 0
510999 석병팔진 이것도 구라지 삼갤러(1.252) 07.16 46 0
510996 현재 모스탄 관련 돌아가는 국내외 상황 요약 근구수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01 3
510992 미국 국제사법형사대사 '모스탄' 위례성 시민들에게 통곡의 심정으로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9 0
510989 풍후는 일을 한적이 있어야지 근로소득이 있지 ㅇㅇ(1.252) 07.15 76 0
510988 책사풍후는 근로소득이 없으니 이번 25만원받는거 최대로 50받겠네 ㅇㅇ(1.252) 07.15 74 0
510987 긴급뉴스속보)2025년 7월 14일 이재명의 어린 시절 충격적 과거를 국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7 0
510982 관우가 북벌 감행한 이유 _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3 0
510968 현재 이재명의 어린 시절 충격적 과거 폭로한 미국 국제사법형사대사 모스탄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37 0
510965 요한계시록 두 증인의 한 사람 모스 탄이 조선에 오다.유튜브 라이브 ht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54 0
510960 신라족들은 대만에 감사해라 낙랑(118.235) 07.14 69 0
510959 가야는 죠몬인한테 돌려줘라 낙랑(118.235) 07.14 64 0
뉴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슈퍼주니어·선우정아·폴 블랑코·지소쿠리클럽, 한여름 밤에 떠나는 시간여행 디시트렌드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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