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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북아프리카의 Fw190과 스핏파이어의 전투 (급강하 vs 선회전)

학생 2006.07.30 14:29:25
조회 1854 추천 0 댓글 7


북아프리카의 Fw190 Fw190은 북아프리카에는 상당히 늦게 투입되어서, 1942년 11월 16일에야 첫 전투를 치뤘다. 다음의 6개월간, Fw190은 북아프리카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활약했다. 공중전에서의 승리 뿐 아니라, Fw190 전폭기는 Fw190이 얼마나 지상 유닛에게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주었다. III./Z.G (1942년 12월 III./S.K.G로 개명됨) 은 특히 성공적이었다. 이 부대는 튀니지 캠페인 전역에 걸쳐서 활약했으며, 연합군의 공항, 항구, 전차, 트럭, 보병, 대공포, 심지어는 영국 잠수함까지 포함한 다양한 연합군 유닛을 공격했다. 또한 II./J.G, 2의 전투기 조종사들은 영국, 미국, 프랑스 전투기들을 상대로 스코어를 쌓아 올렸으며, 특히 1943년의 첫 3개월간, Kurt Bühligen과 Erich Rudorffer 는 튀니지 캠페인의 톱 에이스가 되었다. II./J.G. 2 의 공중전 승리 기록 Pilot                   Victories   Kurt Bühligen         44   Erich Rudorffer      26   Kurt Goltzsch        13   Lothar Werner        8   Fritz Karch              4   Adolf Dickfeld          3   다음은 중부 튀니지에서 II./J.G. 2의 Fw190과 미군 제 3 전투 항공단의 스핏파이어 사이에 벌어진 공중전에 대한 이야기다. 1943년 3월 8일 월요일 그 날 아침, Le Kouif 기지를 출발한 제 31 전투 항공단 307 전대의 네 대의 스핏파이어가 전선에 대한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9시 35분 경 그들은 5대의 Fw190A와 조우했으며, 독일기는 곧 공격을 시작했다. 미군기는 곧 포메이션을 바꾸어, Woodlief A. Thomas 중위는 속도를 늦추어 Jerry D. Collinsworth 중위의 윙맨으로 자리를 잡았다. 다음은 Collinsworth 중위의 그 당시 상황에 대한 회상이다: " 우리 누구도 모르게, 적어도 세 대의 Fw190이 뒤로부터 날개쪽으로 급강하하며 떨어져 내려와 공격을 시작했다. 내가 Woody (Thomas 중위를 말함) 을 막 지나쳤을 때, 기관포 소리를 들었고, 나는 곧 그가 이미 피격당한 것을 발견했다. 뭐라 한마디 말을 하기도 전에, 그의 기체는 500 피트 아래의 지상에 충돌했다." Thomas를 격추시킨 사람은  J.G. 2의 Kurt Bühligen 중위였다. 이 격추는 9시 38분경 II./J.G. 2의 Kairouan 기지 북북서쪽 35km 지점에서 일어났다. 스핏파이어의 파일럿 (Collinsworth를 포함하여)들은 구름 안으로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편대장이었던 Merlin P. Mitchell 중위는 몇 대의 Fw 190과 저고도 선회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숫적으로 불리했고, 결국 독일의 Bühligen 중위, Lothar Werner 소위, Heinz Schülze 상병에게 격추당했다. (9시 39분에서 9시 43분 사이) 그동안 Collinsworth 중위는 Erich Engelbrecht 상병과 독파이팅에 들어갔다. " 다행이도, 내가 구름 바깥으로 나왔을 때, 나는 그의 500~800 피트 쯤 뒤에 있었다. 그 즉시 나는 전속력으로 그를 향해 돌진했다. 내가 Fw190의 조종사가 나를 쳐다보고, 곧 Fw190에서 검은 연기가 나기 시작했으므로, 나는 그가 전속력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보다 먼저 가속했으며, 그보다 300~400피트 위쪽에 있었으므로, 나는 그를 따라잡을 수 있었다. 그는 하강하려 했지만, 고도가 400-500피트밖에 되지 않았다. 오직 나는 가능한 Woody의 죽음에 복수를 하고 싶었으며, 따라서 Mitchell은 혼자서 다른 Fw 190들과 싸우게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다....." "그 Fw190은 남쪽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나는 그를 쫓았다. 우리는 약 50피트의 저고도로 날고 있었다.  내가 점점 가까이 다가가자, 그 독일 파일럿은 급히 좌선회를 시도했다. 나는 그 안쪽으로 들어가 사격을 시작했다.  내 두 개의 20mm 캐논 중 하나가 곧 잼에 걸렸고, 결국 나는 하나의 기관포만 가지고 사격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Fw190에 명중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데, 다음 순간, 그가 내 뒤에 나타났다. 나는 매우 공포에 떨었다. 그가 Split-S를 하여 내 뒤로 돌아갔구나!!  하지만, 다음 순간, 그는 약 350mph의 속도로 지상에 충돌했다. 그제서야, 나는 전투기는 50피트 고도에서 350mph의 속도로는 Split-S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Engelbrecht  상병은 그 폭발 속에서 사망했다. Erich Engelbrecht는 막 23세가 되었으며, 튀니지에서 2대의 격추 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Alfred Sonntag 역시 Merlin Mitchell의 스핏파이어에 의해 격추되었지만, 부상을 입었고, 이후 1944년 6월 25일 프랑스에서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Merlin Mitchell 중위는 그 전투에서 격추되었지만 살아남았고,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는 한동안 II./J.G. 2의 Kairouan 기지에서 보냈으며, 그동안 Kurt Bühligen 과 다른 독일 파일럿의 사진을 찍었다. 요약 : 포케볼프 만세           하지만 포케볼프도 저고도 저속도 선회전을 스핏파이어와 붙으면 관광당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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