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말씀드린데로 의사적록(議事摘錄) 마지막, 무장관련 회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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会長 : 6항의 병장(兵裝)관련  의장(艤裝)에 관하여

和田機(와다키)少佐 : 제일 우려되는 것은 7.7미리 기총탄 300발. 20미리 기관포탄 75발을 다 사용한 후 300발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늘려야할 필요가 있다. 150발을 추가 10kg 정도의 중량을 늘리는

                          것은 어떠한가? 

酒卷(사카마키) : 75발분 중, 15발 분을 7.7미리 용으로 전용하면 몇 발이 되는가?

桑原(쿠와바라) : 48발으로 20kg 이라면 1발이 0.4kg, 15발이면 6kg이다.

酒卷 : 양쪽을 합쳐 30발 이라면 12kg.

和田機少佐 : 이것을 7.7미리로 전용한다면 150발이 된다. 75발을 60발로 한다면 익단면(翼断面)에 관련된

                항공의장에도 도움이 된다.

中村(나카무라) : 실용적으로 말한다면 네 기총을 일시에 발사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酒卷 :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和田機少佐 : 7.7미리 기총은 전에 지나(支那)기 27기에 95함전 4기가 돌입, 600발 전부 발사한 경우도 있다.

                96함전은 300, 2호 2형은 480발 이다.

高橋(타카하시) : 요구서에는?

和田機少佐 :300발이다. 실전에서 300발은 적다.

会長 : 60발로 바꿀까?

酒卷 : 60발은 금새 없어진다. 탄창을 어떻게 바꾸어야 75발을 적재할 수 있는지의 문제도 있다. 7.7미리를 늘리는

        쪽이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会長 : 20미리를 60발으로 7.7미리를 450발로, 다음은 제7항

(注= 나중에 문제가 된 20미리 기총의 장탄수 60발은 이러한 경위로 결정되었다. 60발의 탑재 탄수는 원형이 된

       욀리콘 기관포의 기술적 문제도 있으나, 탑재 탄약을 7.7미리 쪽으로 나누어 옮기는 사정이 중시되었다.)

管原(스가와라) : 통신은 시제(試製) 장파통신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처음의 요구에도 있다.

和田(와다) : 97식 무선귀투장치도 있다.

中村 : 군령부(軍令部)의 최근의 요구는?

管原 : 단좌기용 방위측정기는 중량 18kg 이다.

大西(오오니시) : 스스로 방위측정을 할 수 있는 것의 무게는?

管原 : 크루시(クル―シ―)가 18kg 이지만 10kg까지 경감하는 방법을 계획중에 있다.

大西 : 전투기는 그걸로 잘 될까?

管原 : 실험에서 확실한 거리는 30리(마일) 이다

酒卷 : 전투기용은 25~30리(마일)이다.

桜井(사쿠라이) : 대체로 장비 가능한가?

和田機少佐 : 가능하다.

管原 : 귀투장치 부착 수화기를 분리했으면 좋겠다.

会長 : 다음은 장비계기에 관련된 8,9에 관해서

和田機少佐 : 9항 (五)에 연료증조는 낙하식 증조로 한다 라고 기입하였다.

桜井 : 30kg 폭탄 2개를 장착 가능한 것도 정정하고 싶다.

和田機少佐 : 원안은 95함전과 동일, 날개 밑에 장착하는 현재의 30kg 투하기를 장비, 예인 표적도 이것을 응용

                하여 부착하는 것이다.

会長 : 날개의 강도는 60kg 폭탄도 가능한가?

和田機少佐 : 부(否), 30kg 만을 고려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会長 : (二)는 "필요에 응하여 30kg 폭탄 2개를 장착 가능할 것"으로 수정한다. 난방기는 불필요 한가?

桑原 : 전투기는 장시간 작전을 하면 ざる(?, 소쿠리? 보자기? 뭔지 추측가능 하신 분들은 알려주세요)를 이용하여

        인내가 가능하다.

会長 : 일반사항에 관한 질문은 없는가?

桑原 : 20미리 날개에 장착된 기총의 탄환의 위력은?

酒卷 : 실험중 이지만 좋다. 7.7미리와 같이 근접하여 격발. 탄환이 커서 효과도 크다.

広瀨(히로세) : 모터 캐논의 실험은?

保科(호시나) : 모터 캐논은 초속이 빠르고 원거리 사격도 정확하다.

広瀨 : 빨리 이 캐논을 사용하고 싶다. 모터 캐논도 상당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

和田 : 모터 캐논과 익상(翼上)캐논은 실험중이다. 발동기는 제작중. 프로펠러 형상등은 스미토모(住友), 공군

        병기창 등에서 연구중이다.

会長 : 요구안은 4항 8월말을 9월말로, 5항의 280노트를 270으로, 6항의 (ロ) 과하중상태 고마력으로 1.5시간

        순항속도 체공 6시간 이상으로, 6항 75발을 60발로(중량도 정정), 9항 (二) 필요에 응하여 30kg 폭탄 2개

        장착가능할 것 으로, (五) 과하중상태에 관하여 증조는 낙하증조로 정정한다.

(注= 모터캐논으로는 욀리콘의 MG-FFS를 지정해 놓았지만, 당시 개발이 진행중이던 유압식 가변 피치 프로펠러

       는 프로펠러 축 안에 작동유(作動油)가 통과하게 설계되어 축내 기총을 장비할 공간이 없어 탑재가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

Source : 零式艦上戰鬪機(2), 학연출판사, 156~157 page

다음은 원래 진행 예정대로 호리코시 기사가 6개의 중점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