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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 장군에 대하여...

2005.08.12 23:59:54
조회 1587 추천 0 댓글 6




개인적으로 전세계 육.해.공을 통틀어 유사이래 최고의 군인은 이순신제독이라 생각하고 서양에서만 본다면 롬멜장군이라 생각하오.. 롬멜장군을 이순신제독에 비길 수 야 없지만,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오,,,이순신제독의 생긴 용모가 롬멜장군같은 짤방의 모습과 비슷하여 고매한 인품과 군인으로써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오만,,,, 1. 시작하기 전 북아프리카 전황에 대해 독일이 프랑스를 항복시키고, 동부 유럽까지 석권하던 1940년9월 동맹국 이탈리아는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영토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여, 새로운 영토를 확보하기로 했다. 마침, 영국과 독일 간의 영국 본토 공방전이 치열한 틈을 타서, 리비아와 수단에 주둔한 이탈리아군을 동원하여 이집트의 영국군을 양쪽에 협공하여 이집트를 정복하기로 계획했다. 당시 이집트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군의 수는 36000명이었으나 리비아에주둔한 이탈리아군은 250000명, 수단에 주둔한 이탈리아군은 150000명에 해당되었다.  단 3개월의 전투로 통하여 오코너 장군이 지휘하는 영국군은 수단을 정복하고 리비아 영토 80%을 획득하는 대전과를 거둔다. 무능한 이탈리아에 실망한 독일은 2개 사단과 한 명의 지휘관을 1941년2월9일 아프리카에 보낸다. 2. 사막의 여우, 롬멜 1941년1월 영국 상원에서 영국군의 전황을 국왕과 상하원 의원에게 보고 하던 영국 수상 처칠은 북아프리카 주둔 독일군 지휘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찬사를 보낸다. "우리는 대단히 용감하고 재치가 넘치는 적과 맞서고 있다. 영국군이 당한 패배에는 대단히 용감하고 훌륭한 장군이 적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 장군이 바로 에르빈 롬멜이다.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상상을 초월한 지휘와 용기는 영국군과 미군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 이름은 "승리"을 뜻하게 되었다. 영국과 미국 신문은 독일군에게 붙이는 경멸의 의미가 있는 "제리"라는 단어 대신 그을 칭할 때 반드시 "영웅"이라고 표현을 쓸 정도이다. 하도 영국군 병사들이 그를 존경하여 오킨렉 장군은 "롬멜"을 존경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이었다. 롬멜의 특기는 다음과 같다. 1) 병력과 장비는 항상 적보다 적었다. 전차는 1대5, 보병은 1대10의 비율이므로 직접 공격 대신 상상을 이용한 공격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 트럭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여 사진을 일으켜 멀리서 보면 대규모 군대가 접근 중이라는 느낌을 주어 적으로 하여금 도망치게 하는 식이다. 2) 적이 공격하면 전투 대신 적을 우회하여 적의 보급선을 공격한다. 적이 전진을 멈추고 일부 부대를 보급선 강화에 돌리면, 다시 최전선의 적군을 공격한다. 3) 병력이 적으므로 적의 특정 지점을 공격할 때는 모든 전차와 화포를 동원한다. 즉 전체 규모로는 영국군이 우세하나, 실제 전투시에는 오히려 전 독일군 장갑 부대와 특정 영국군 부대와 교전이 되어 되려 영국군이 수가 모자라는 경우가 발생했다. 4) 전차 보급이 되지 않으므로 최대한 전차전은 피하며, 교전 시에는  모든 화력을 종합한다. 즉 영국군 전차 부대와 교전할 때는 반드시 몇 대의 전차를 보내 적을 고사포가 배치된 함정으로 유인한다. 하늘에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공격할 고사포이니 지상에서 사용하면 그 사정거리를 엄청난 점을 이용한 것이죠. 고사포를 피한 영국군 전차는 다시 대전차 포병이 공격하여 적의 기를 꺽고, 측면에서 대기 중인 독일 전차 부대가 영국군을 습격한다. 5) 전술 서적의 지침은 무시하고 제6감 즉 탱크전 감각으로 지휘한다. 그와 맞선 영국군의 지휘관의 명암은 다음과 같다. 1) 필림 님 중장 (야전 사령관) : 후방 까지 밀고온 독일군에 의해 포로. 2) 리처드 오코너 중장 (야전 사령관) : 이탈리아군을 격파한 그도 롬멜에 의해 포로 3) 고트 준장 (임시 야전 사령관) : 처칠에 의해 해임. 4) 웨이벌 원수 (북아프리카 총사령관) : 처칠에 의해 해임. 5) 앨런 고든 커닝엄 중장(야전 사령관) : 롬멜에 의해 연전연패을 당해 그 충격으로 정신 이상. 해임. 6) 닐 리치 소장((야전 사령관) : 역시 정신이상으로 해임. 7) 오킨렉 대장 (북아프리카 총사령관) : 처칠에 의해 해임 오죽 답답하면 영국군은 특공대를 보내 롬멜을 암살하고자 했으나 이것도 실패하고 오히려 롬멜의 명성만 높여준 결과를 가져왔다. 전사자 및 포로가 된 영국 특공대에게 롬멜이 직접 철십자 훈장을 수여하고 전사자의 시체를 영국군에게 인도했기 때문이다. 3. 전세를 바꾼 사막의 생쥐, 몽고메리 몽고메리 장군은 7명의 영국군의 지휘관을 농락한 롬멜을 공격하기 위해 대규모의 군대를 집결시켰다. 야포 2800문, 보병 8만명, 전차 2000대를 배치했고, 롬멜이 병으로 인해 귀국한 틈을 타서 독일군에게 대반격을 개시했다. 롬멜이 요양을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독일 피해는 전사32000, 화포 1000문 피해, 전차 550량 중 520량 피해을 보아 더 이상 전투가불가능한 지경이었다. 즉, 물량면에서 영국군에게 더이상 대적할 수가없었다.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롬멜을 이긴 몽고메리는 그 공로로 원수로 승격되었다. 그는 롬멜을 이긴 명성으로 유명해졌다.  전후 롬멜에게 포로로 잡힌 영국군 장성들과 일선 장교로 싸운 전역 군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롬멜의 신화가 만들어졌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국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롬멜 장군에 대한 존경으로 많은 책들이 그에게 헌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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