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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서열 3위였던 루돌프 헤스의 미스터리 (1)

그냥 2005.08.19 01:48:05
조회 1269 추천 0 댓글 1


- 의문의 손님 1941년 5월 10일 밤 11시경, 영국 글래스고 근처 이글삼 교외에 있는 플로의 농장. 농장장인 데이비드 매클린은 큰 굉음에 놀라 밖으로 나갔다. 그는 추락한 비행기를 보았고, 떨어지고 있는 낙하산 하나를 보았다. 매클린은 그에게 다가가 "누구냐? 독일인이냐?"고 물었다. 그는 몸을 일으키고는 "맞다, 나는 독일인이다. 내 이름은 하우프트만 알프레드 혼이다. 나는 던게이블 주택에 가야한다. 해밀턴 공작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가져왔다."고 대답했다. 그는 순경이 올때까지 조용히 기다렸다. 심문에서 그는 단순히 자기 이름을 반복하고, 해밀턴 공작과의 만남을 요구했다. 다음 날 이 소식이 공작에게 전해졌다. 그는 정보담당 장교와 포로를 면담하러 갔다. 포로는 자기 소개를 한 후 공작에게만 얘기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장교가 밖으로 나가자, 포로는 친근하게 공작에게 인사했다. 그는 1936년 독일 올림픽 때 공작을 만났으며, 공작이 자신의 집에서 열린 오찬에 온 적이 있다고 했다. 해밀턴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포로는 "당신이 나를 알아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루돌프 헤스입니다." 라고 했다. 공작은 경악했다. 눈앞의 포로가 자신이 나치 최고위층의 한 사람이자 서열 3위인 인물이라고 자백을 한 것이었다. 헤스는 자신이 '인간으로서의 사명'인 중요한 외교 메세지를 갖고 왔으며, 그것은 수백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 온 목적은 영국과 독일의 평화협정을 맺기 위해 온 것이라고 했다. 그는 히틀러 총통은 결코 영국과 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영국의 패배(당시 1941년 전황에서 영국은 매우 불리하였다)도 원치 않는다고 했다. 서로 힘을 합해 공산주의의 위협을 막아야 한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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