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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속의 한국인(1)

ㅜ.ㅜ 2005.07.21 22:45:06
조회 1775 추천 0 댓글 3

미군병사들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이다. 연합군과 독일군의 전쟁에서 포로가 된 한국인 독일 병사. 한국인이 어떻게 독일군 병사가 되어 미군의 포로가 됐을까. 사진에 대한 설명은 간략한 몇 문장이지만 그의 이력은 다시 한번 민족의 고난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또 그가 현재 어떻게 됐는지도 알 수 없다. 사진에서 그의 나이는 대략 20대 후반 ~ 30대 초반으로 보인다. 꼭 60년전 모습이므로 살아 있다면 그는 85살~95살.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도 많이 있다. 사진은 19일 영국 킬리대학 공중정찰문서보관소(TARA)의 앨런 윌리엄스 소장이 웹사이트( http://www.evidenceincamera.co.uk )를 통해 공개한 제2차 세계대전 사진 당시 500만장 가운데 한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를 비롯, 영국공군이 서부 유럽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웹사이트의 주소는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한 기사에 소개된 것이나 19일 이후 이 사이트는 잘 열리지 않고 있다. 도깨비뉴스는 외국 검색 사이트를 검색해 이 사진의 출처를 확인했다. 2차대전 자료 데이터베이스( http://www.worldwar2database.com )라는 곳이다. 여기서 1944년→The Normandy Invasion→ Image Gallery→22번 사진 순으로 찾아 들어 가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아래의 해설 외에는 어떠한 추가 정보도 찾을 수가 없었다. www.evidenceincamera.co.uk에 이 사진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에 적혀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이 사람은 일본군으로 징집됐다. 1939년 만주국경 분쟁시 소련군에 붙잡혀 Red Army에 편입됐다. 그는 (*주* 독일의 소련 침공 때 ?)다시 독일군 포로가 되어 Atlantic Wall(추정:대서양 방어선)을 건설하는데 강제 투입되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다시 미군의 포로가 됐다. 붙잡혔을 당시 아무도 그가 사용하는 언어를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그는 한국인으로 밝혀졌으며 미 정보부대에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 했다.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Utah 해안에서 --------------------------------------------------------------------------- 도깨비 뉴스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정말 눈물 납니다.....ㅠㅠ 밑의 글은 어떤 분이 남기신 댓글.. --------------------------------------------------------------------------- 이분의 발자취를 따라 꼭 밝혀서 다시는 이땅에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빌며.. 이분을 영화화 하면 엄청난 파문이 예상되네요.. 이름 : 양 경종 생년월일 : 1920년 3월 3일 본적 : 신의주          관동군 입대          1938년 노몬한 전투 참전때 소련군 포로          1943년 여름 우크라이나 지방에서 독일군 포로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유타해변에서 미군 포로          1945년 5월 영국 포로수용소에서 석방          1947년 미국으로 이주          1992년 4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 부근 거주하다 사망          평범하게 태어나 수많은 전쟁참화를 겪은뒤 미국으로 이주 * 40년 넘는 세월을 평범한 미국시민으로 생활 슬하에 2남 1녀 자녀 둠. 결코 가족들에게는 자신의 전쟁경험을 이야기 한적 없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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