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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사단 사단장, 자유프랑스의 용맹한 야전 명장-몽사베르

빌헬름 카이텔 2005.12.16 11:59:07
조회 1091 추천 0 댓글 7

조제프 드 몽사베르 (1887 - 1981) 

1887년, 리부른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군인으로서의 천성이 보였고 1906년에 군의 입대하여 제50보병연대에서 근무하다 20세로 생시르에 들어갔다. 졸업한 그는 1911년에 중위로 올라 모로코의 제3보병연대 장교로 배속되었다.
1914년, 1차 대전이 터졌을 때, 몽사베르는 제1보병연대와 주아브 부대로 이루어진 제1모로코 사단에 소속되어 전투에 임했고, 1915년에 대위로 승진했고, 제9주아브 연대장이 되었다. 그리고 전쟁 말에는 소령에 올랐었고, 7개의 훈장과,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 받았다.
종전 후 1920년에서 1922년까지 군사 대학을 다녔고, 그는 이제 전투 지역민 군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군인으로 올랐다. 계속해서 모로코 부근에 근무하던 그는 1932년에 중령으로 1937년에 대령으로 승진했다.
1939년, 2차 대전이 터졌을 때는 프랑스 전선에 파견되지 못했다. 그는 알제리 지역에서 제9알제리 보병연대를 지휘했고, 얼마안가 블리다에 주둔한 제81보병여단을 통솔했다. 1941년, 프랑스가 독일에 패하고 새로이 비시 정부가 들어섰어도 그는 북아프리카에 남았으며 이 시기에 준장으로 54세에 올랐으며, 여전히 1940년에 제81아프리카 사단으로 승격된 그의 제81여단의 지휘관이었다.
1942년에는 북아프리카로 온 지로 장군을 맞이하였고, 제19군단을 조직해, 튀니지 국경 가까이 주둔시켰으며, 자유 프랑스 소속으로 확실히 들어온 후 소장에 올라, 제3알제리사단을 이끌고, 추축국을 지지하던 튀니지 점령에 참가했으며, 자유 프랑스 이탈리아 원정군 소속으로 1943년에 이탈리아의 상륙하여, 이탈리아 전선에서 활약했고, 특히 그의 사단은 몬테카시노 전투에서 가장 용감히 싸운 부대로 알려졌으며 가릴리아노강 유역에서의 그의 공세는 로마로 향하는 길을 열게 해주었다한다.
이탈리아에서 싸우던 그는 프랑스 상륙군으로 배치되었고, 다시니 장군이 이끄는 B군 소속의 부대로 제2군단을 지휘했으며, 특히 마르세유 전투에서 1만 명의 독일군 포로를 생포했다. 얼마안가 중장으로 승진했으며, B군은 자유프랑스 제1군으로 승격되었고, 몽사베르의 군대는 생-테티엔, 리옹, 마꽁, 샬롱, 오툉, 디종을 해방시켰으며, 지역민을 활용한 전술을 쓰는 그는 많은 수의 레지스탕스들을 휘하로 모집하였다. 이제 그의 군대는 라인강을 넘었고,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를 점령했을 때 유럽전이 종결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바로 몽사베르는 프랑스군 독일 점령지 사령관을 1946년까지 했으며, 군사 훈장과 대형 십자가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 받았으며, 1946년에 나이가 차자, 대장 계급을 끝으로 군에서 퇴역하였다. 이 후 1950년부터 프랑스군의 재정립을 위한 서적들을 출간하며, 프랑스연합당으로 1951년부터 1955년까지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1981년에 닥스에서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왼쪽 지프를 타고 가는 몽사베르 (가운데)
 
몽사베르는 보병 전술 중에서 그 전투 지역을 잘아는 사람들을 부하로 모집하는 전술을 썻으며, 이 전술은 그가 근무한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원정 전선, 프랑스 전선에서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다. (북아프리카는 원주민,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군인들, 프랑스는 레지스탕스)
 
 
 
다시니, 데브러, 베뙤아르, 몽사베르
 
몽사베르는 상관인 다시니와 몇 번 대립한 적이 있었다. 이유는 관련지인들을 군대로 모집하는 몽사베르는 프랑스 전선에서 레지스탕스들을 모집하려 했는데, 다시니는 레지스탕스들의 대다수가 정규군이 아니며, 군의 규율을 어지럽힐 가능성이 높아 거부한 적이 있었고 이 때 몇번 대립하였다.
 
 
 
전에 쥐앵 장군에 대한 자료를 올렸을 때 알제리 부대에 관한 언급이 있었더군요...
바로 이 분이 알제리 부대 부대장입니다.
쥐앵은 당시의 원정군 군단장이었고요, 휘하에는 제1자유프랑스 사단, 모로코 보병사단, 알제리 사단, 모로코 산악사단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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